Updated: Feb. 21, 2007, 9:43 PM ET
Latest trade buzz headlined by Kidd, Bibby
By Chris Sheridan
ESPN.com
클리포드 로빈슨 깔깔거려 준 덕분에, 오늘밤 나는 제이슨 키드에게 배리 본즈라 불러줌으로써 그가 입을 열게 하도록 설득해냈다.
수요일 밤 어쩌면 뉴져지 넷츠 소속으로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 앞서, 나는 키드의 락커 옆에서 기다렸지만, 트레이너 룸에서 나온 키드는 나는 물론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자기 아이팟을 끼고 블랙베리(CDMA)를 확인해 보고 유니폼 바지를 오른쪽 다리부터 입기 시작했다.
키드는 단 한마디 없이 돌아서 걸어나갔고, 그래서 나는 그를 불러 세웠다. "헤이, 배리 본즈. 한마디도 안 할 거에요?"
예전에 내가 야구 기사를 끄적거렸을 때 본즈를 다뤄본 적이 있었고, 그는 늘 저렇게 행동했다.
로빈슨은 저 농담을 재미있어 했고, 키드도 역시 그런 듯 보였다. 왜냐하면 2 분 후에 다시 트레이너 룸에서 나와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의 트레이드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아무런 마음의 동요가 없을 꺼란 것을 확실히 짚으며, 키드는 예전에 겪었던 두번의 트레이드 때와 이번 뉴져지에서의 일이랑 차이가 있다면, 댈러스가 피닉스로 그를 보냈을 때와 피닉스가 뉴져지로 그를 보냈을 때는 자기가 장님인 상태였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엔, 레이커스가 그를 얻으려 애쓰고 있다는 게 비밀은 아니라는 점이다.
"트레이드 가능성으로 이렇게 내가 주목을 받아 본 적은 없어요, 그래서 우린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라고 키드는 말하며, "뉴져지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이 리그라는 곳이 상황이 들쑥날쑥한 바닥이고, 그런 일은 느리게가 아니라 빠르게 일어나더랍니다."
지난 2 주간 키드는 자기가 NBA 초창기 때부터 항상 짐은 챙겨둬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말해 왔고, 수요일 밤 그는 그 짐에는 칫솔, 방취제, 정장 그리고 운동복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안이 민감한 것이라 느꼈었는지, 그는 아직 짐을 싸두진 않았다고 시인했다 -- 그도 그럴 것이, 넷츠나 레이커스나 그 트레이드가 실현되리라 기대하고 있진 않았다.
수요일 레이커스는 리그를 둘러보며, 넷츠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려 해봤다. 뉴져지는 로스앤젤레스가 오퍼하는 선수들 집단에 전혀 흥미를 갖지 않았다 -- 콰미 브라운, 크리스 밈, 애런 맥키, 조던 파마 그리고 1라운드 픽같은 것 -- 라마 오덤이라든가 앤드류 바이넘이 끼는 일이 없다면 말이다.
키드는 자기가 들은 바로는 자기를 얻는데 뛰어든 팀은 레이커스가 유일하다고 했단다. 키드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키드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다른 도시가 로스앤젤레스이며, 넷츠가 키드에게 그가 프랜차이즈에 의미했던 바를 보상해 줄 곳으로 다른 곳을 찾는다는 건 단념한 상태라 한다. 키드 입장에서 받아들일 만한 가능성 있는 목적지로 언급된 곳은 골든 스테이트와 새크라멘토인데 그가 오클랜드 근처에서 성장했기 때문이다.
"비비가 뉴져지 근처로 올꺼라 생각하진 않아요. 아마도 내가 들은 바로는, 미드웨스트 어딘가일 겁니다." 라고 키드는 말했다.
수요일 리그 주변의 소스들과 이야기를 나눠 본것을 토대로, 여기 내가 들어온 최근 소식을 전하려 한다:
● 키드의 팀동료 빈스 카터 역시 로스앤젤레스로 적을 옮길 가능성을 두고 있는데, 바로 클리퍼스다. 하지만 넷츠가 그런 트레이드를 이루기 위해선, 그 댓가로 코리 매거티와 더불어 숀 리빙스턴을 받아야 할 것이다. 리빙스턴은 클립스가 양 팀간의 협상에서 결별을 거부한 선수다.
● 키드가 추측했던 대로, 클리블랜드가 비비의 가능성 높은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매우 믿을 만한 소스로부터 내가 들은 바에 의하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즈가 킹스 및 캡스와 함게 3자 협상에 뛰어들었었고, 킹스의 포인트 가드 대체로 마이크 제임스가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한다. 캡스 쪽에서 내놓을 패키지에는 드류 구든이 선두에 설 것이다.
또 한편 제 4의 팀이 끼어들려고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피닉스라고 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선즈와 캐벌리어스가 비비 딜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곁다리로 마커스 뱅크스-데이먼 존스 트레이드에 대해 의논을 나눴다고 나는 들었었다. 또한 클리블랜드-새크라멘토-피닉스-미네소타 4-웨이 딜에서 뱅크스가 새크라멘토로 갈 가능성도 있는데, 선즈가 행사권을 가진 여분의 1라운드 픽 두 장 (자기들 것과 클리블랜드 것) 중 하나를 킹스가 얻는 것도 함께 있다. 피닉스의 세번째 1라운드 픽은 조 존슨 트레이드로 인해서 애틀란타의 것이 있다. 2007 탑 3에 한해 보호도며 2008엔 보호가 풀림으로써, 사실상 터치 불가인 상태다.
● 휴스턴 로켓츠는 적어도 본지 웰스가 포함된 두가지 이적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여긴 마이클 스위트니를 받는 시카고와의 트레이드도 포함돼 있다. 다른 한가지 옵션은 웰스와 함께 제 2의 선수를 디트로이트에 보내고 데일 데이비스와 플립 머레이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피스톤즈 단장 조 듀마스는 데이비스 트레이드를 실행하기 이전에 나지 모하메드를 받아 줄 팀을 찾는데 우선으로 노력하고 있다.
● 댈러스는 불스로부터 PJ 브라운을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지만, 여전히 시카고는 제리 웨스트가 파우 가솔에 대한 가격을 낮춰 줄 것인지 그리고 반대 급부로 루올 뎅을 받겠다는 고집을 꺾을 것인지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또한, 매버릭스는 브라운을 받고 오스틴 크로셔만 이적시키는 것도 바라보고 있는데, 시카고는 크로셔를 원하지 않는다. 저 트레이드가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제 3의 팀이 크로셔를 받아 들일 용의가 있고 불스가 찾는 선수(효과적인 로우 포스트 득점원)를 내주는 것이다. 웰스가 지난 시즌 킹스 소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저것을 딱 증명해냈으며, 불스는 가솔을 얻는 것 보다는 그에게 다가가려 하는 듯 하다. -- 브라운은 지키며.
● 내놓여진 선수로 또 있다면 토론토의 프레드 존스로, 후한 딕슨을 상대로 포틀랜드로 옮겨질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도 존스의 목적지로 가능성이 있지만, 세븐티식서스는 랩터스와 그외 다른 팀들이 탐내는 선수를 포기할 용의는 없다 -- 카일 코버.
● 컨설턴트 래리 브라운의 입김으로 인해, 세븐티식서스는 샌안토니오로부터 재키 버틀러를 얻어보려 찔러 봤지만 퇴짜를 맞았다. 버틀러와 베노 우드릭은 스퍼스가 오퍼로 내놓으라 요청을 받는 두 선수들이다.
Chris Sheridan covers the NBA for ESPN Insider. To e-mail Chris, click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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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 10시간 남았네요. 과연 어떤 딜이 터질지??
잘 읽었습니다^^ 원래 킹스 트래이드는 이렇게 알려지지 않고, 한번에 터져야 제맛(?)인데, 요즘엔 그러진 못하는듯. 내일 아침에 제발 놀라진 않았으면 합니다. 심장이 약해서;;
올해는 정말 조용히 넘어갔네요. 그래도 하나 찍혔네요. 프레드 존스-후안 딕슨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