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팬카페에도 들어있는 제가, 거기 먼저 썼던 글을..약간 다듬어서, 여기도 올려 봅니다^^;
남성여러분, 걸그룹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어느날 이들의 인원수가 수도권전철 노선의 갯수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한 후부터 망상은 시작됩니다.^^;
먼저 발견한 것은 서울X호선들...언제부터인지 푹 빠진 소녀시대와 숫자와, 그밖 몇가지가 일치!!
이들을 우스갯소리로 장신파4, 단신파4, 중간1로 나누듯,
여기도 운영회사가 그렇게 노선 갯수를 나누고 있고, 그리고 소녀들의 생년월일을 따져 보면
묘하게도 단신파가 생일이 다들 빠르더군요.장신파 최고령(?)인 유리가 12월생이니..ㅋ
그래서 일단은 구분 기준을 다음과 같이 짓고 본론으로 갑니다.
단신파: 1기 지하철=서울메트로(1,2,3,4호선) / 장신파: 2기지하철=도시철도공사(5,6,7,8호선) / 중간(제시카):9호선
(여기서 제시카가 중간키라는 근거는 일간스포츠 만화 "카툰극장"에 근거하였음을 밝힙니다^^)
1호선 : 써니
이 전철은 참 다양한 지역을 길게 지나죠. 남쪽으로는 온양온천부터 북쪽 끝 동두천,소요산,
중간에 인천, 수원 등 중요 도시까지...그래서 노래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다재다능한
써니양의 이미지와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서울시내 지하를 제외하면 기존 철도를 써먹고 있는데,
이건...역사와 전통(!?)...즉 그녀의 막강한 실력과는 별 상관없지만 괜히 눈에 띄는 요소(삼촌;;)에 비유한다고 할까요^^
2호선 : 태연
서울 시내를 한바퀴 삥 돌며 모든 노선을 죄다 만나는 2호선.(특히 5호선과는 무려6번이나 만나죠-까치산,영등포구청,충정로,
을지로4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왕십리-참고로 5호선엔 수영양이 투입됩니다ㅎㅎ)
게다가 강남, 신촌 등 핵심지역들만 또 지나가고 주변 대학들도 가장 쎄죠.. 다재다능하며 또 사려깊은 리더에 빗대기에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3호선 : 티파니
이 노선의 색이 오렌지색..밝은 색이죠^^티파니양의 이미지도 밝고,
하지만 이 노선은 압구정, 일산 등 밝고 화려한 지역을 지나기는 하는데, 직선으로 뻗지 못하고 빙빙 돌아서 가죠.;;
(이것은 가끔씩 보이는 파니양의 허당 이미지?)
4호선 : 효연
파란색은 시원한 느낌을 주죠. 효연양에 대한 저의 느낌은 시원시원함입니다.^^(외모, 춤, 그외 여러 요소..)
게다가 노선 곳곳에서 보이는 꺾기(중앙박물관이나 서울역 언저리에 커브가 심한 곳이 많더군요),
그리고 과천 언저리에서 길이 바뀌는 꽈배기굴까지...등등
효연양의 춤실력이나 시원시원함과 비슷한 모습이 몇가지 보였습니다.
5호선 : 수영
이것도 지나가는 동네가 여의도에 ,공항에, 올림픽공원등등..만만치 않죠.
게다가 땅속 깊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살짝 시끄럽습니다^^;;; 수영양은 팔팔하고 활달하지만,
탱 못지 않게 사려깊음을 빗대 봅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 바,2호선과 6차례의 만남까지..ㅋ
(팬질 역사가 짧아 탱셩 관계의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암튼 뭐 그렇다는 거죠^^;)
6호선 : 윤아
강북을 두루 휘감는 이 노선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전 세대를 가장 먼저 두루 공략한 융에 빗대 봅니다.
그밖에 크게 얽히는 건 없네요. 다만 이 노선변에 있는
축구 최고의 에이스들이 많이 서는 월드컵경기장, 그리고 세계인의 도시 이태원 정도가...
소녀들의 에이스인 융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수 있을듯도?
7호선 : 유리
단답형으로 정리해 봅니다^^;
조금은 어두운 녹색 = 약간 까무잡잡한 율 / 길게 쭉 뻗은 직선 코스 그리고 노선 가운데쯤에 있는 청담동=폭풍간지
부천으로 더 길게 뻗어나감 = 대학진학, 온갖 예능 출연으로 끊임없는 자기개발중인 율
8호선 : 서현
풋풋한(?) 핑크빛을 띈 이 노선..ㅎ
비록 짧고 변두리에만 있지만, 이게 없으면 잠실이나 성남의 교통은 엄청 힘들어지죠?--;
마찬가지로 비록 조용하고, 수도 없이 자막에 가려지지만(--;)
특유의 바르고 곧은 이미지를 앞세워서, 날로 소중하고 중요해지는 막냉이 화이탱!
9호선 : 제시카
이 노선의 색깔은 금색! 시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도 금발...^^;
그리고 이노선은 가장 쭉 펴지고 굴곡이 거의 없죠..
게다가 전문 보안요원의 포스는 여타 노선의 공익요원들을 능가한다는..;;
그래서 그런가, 이 노선에선 구걸이나 잡상인, 심지어 전단지 뿌리는 짓까지,
도대체 눈씻고 찾아도 볼 수가 없습니다^^(이런 것들은 싴병장의 얼음포스?)
...오랫동안의 망상을 이렇게 글로 옮기고, 하루가 지난 뒤 떠오른 엉뚱한 생각이 또 있습니다.
지금 서울메트로(1~4호선)의 홍보모델을 "새벽2시(?!)"가 하고 있는데요. 그들의 계약이 끝날때쯤,
지하철 3사가 작당(!?)하여, 소녀들을 홍보모델로 쓴다면 좋겠다는 생각..ㅋ
(전체컷 하나, 그리고 노선별로(위에 본문 참조) 한명씩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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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XX선으로 불리는 수도권 노선도의 나머지 5개 노선들... 카라와 F(X)를 저울질(?)하며
망상을 지속한 끝에, 소녀시대의 회사 후배 F(X)를 낙점하고 또다시 뻘생각을 해본 결과....
설리=인천지하철(송도연장으로 갑자기 길어짐/ 이친구가 단시일내에 키가 많이 컸다 하네요.)
빅토리아=경의선(중국인 멤버../..언젠가는 서울에서 중국을 거쳐 대륙한복판으로 가는 열차가달릴 경의선..) /
크리스탈= 분당선(노란색과 금색(9호선->제시카->친언니) 사이의 약간 비슷한 느낌^^;;;)
앰버=공항철도(빅토리아와 함께 또다른 외국인멤버..세계로 나가는 길을 비유/혼자 튀는 외모는 이 노선의 혼자 튀는 요금제--;)
루나= 중앙선(소시 태연에 버금가는 시원한 가창력->시원한 산바람,강바람맞으며...달리는 전철^^;...아차차 터널들이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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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들어 부쩍 늘어난 걸그룹들을 어디선가 본 일본야구 비유글을 약간 참고하여 ,
제 개인적 생각을 위주로, K리그에 비유해 보았습니다.^^;;;
제가 한동안 수원팬이어서(지금은 딱히 열광까지는 아니지만 여전히 호감팀...--;) 소녀들은 수원에 비유합니다^^;;
서울(카라) , 인천(에프엑스), 성남(투애니원) , 강원(나인뮤지스) , 대전(시크릿), 전북(티아라.참고로 유니폼 사건과는 절대무관!;;)
광주(애프터스쿨), 전남(미스에이), 제주(브아걸) , 포항(원더걸스), 대구(걸스데이), 울산(시스타), 경남(레인보우), 부산(포미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