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경제지표 부진으로 국제유가 하락

[인연살이]

中, 美 경제지표 부진으로 국제유가 하락
2011/07/02  04:39:47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5%, 48센트 내린 배럴당 94.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 인도분 북해한 브렌트유 역시 0.76%, 86센트 하락한 배럴당 111.6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중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됐다는 소식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한 50.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3개월 연속 하락이다.

제조업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 50 이하는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미국 제조업지수는 예상 밖의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소비심리가 전달보다 악화됐다.

6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달 74.3에서 71.5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72를 하회했다.

반면 지난달 미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는 55.3으로 전달 53.5보다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51.8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편 금값은 그리스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유가가 내리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3%, 20.20달러 내린 온스당 1482.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 5월17일 이후 최저가다.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1070204394700078&LinkID=371&Title=아시아경제&NewsSetID=1445&wlog_pax=NEWS_R

[뉴욕마감]제조업지표 서프라이즈, 다우 또 +168P
2011/07/02  05:53:26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종합)이번주 5일 내리 상승 기염, 다우 +5.4%...2년래 최고상승률]제조업지표가 깜짝 호전되며 증시에 폭발력을 안겼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5일간 내리 오르며 2년래 최고 주간상승률 기록을 남겼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168.43포인트(1.36%) 뛴 1만2582.77로, 나스닥지수는 42.51포인트(1.53%) 상승한 2816.03으로, S&P500지수는 19.03포인트(1.44%) 오른 1339.67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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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10시 6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뒤 상승의 불꽃이 튕겨졌다. 다른 지표가 예상을 밑돌았으나 투자자들은 제조업 지표의 회복에 더 큰 의미를 뒀다. 제조업의 회복은 곧 경제 소프트패치의 종료를 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월4일 독립기념일 휴장일까지 3일 연휴를 주식을 채워놓고 휴가를 보내려는 투자자의 선취수요가 거칠게 유입됐다. 3대지수 모두 장중 종가근처에
지표 호전에 운송과 유틸러티를 포함한 다우 20개 부문지수중 기초소재를 제외한 업종이 모두 올랐다. 특히 금융주와 여행, 운송업이 2%이상 오른 가운데 건설, 산업주, 기술주 등도 1% 이상 랠리를 즐겼다.

다우30종목은 모두 올랐다. 알루미늄업체 알코아가 2.8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다음으로 은행 대표주인 JP모건 체이스가 2.21% 상승했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러도 2.0% 상승마감했다.

이날 KBW 은행지수는 1.86%, 필라델피아 주택업종지수는 2.4%, S&P 소매업종지수는 1.9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3% 상승마감했다.

◇ISM 제조업지수, '깜짝' 호전..소프트 패치 "끝"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6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 53.5를 상회하는 55.3를 기록했다. 이는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52.0와, 마켓워치의 52.3%을 넘어서는 것이다.

이는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부품 조달 차질로 성장세 둔화를 겪었던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낙폭은 1984년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6월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51.0%에서 51.6%로 상승했다. 생산과 재고도 각각 54.0%에서 54.5%로, 48.7%에서 54.1%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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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유럽존 국가들은 부채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하반기 경제와 시장에선 나쁘지 않은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날엔 시카고 지역 구매관리지수(PMI)가 6월 61.1로 전월치 56.6은 물론 전망치 54.0을 크게 웃돌았다. 시카고 지역은 자동차, 수송기계 등 운송장비 생산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구매관리자 지수 개선은 이날 ISM 제조업지수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부풀렸다.

◇소비심리, 건설경기는 여전히 '흐림'
ISM제조업 지수를 제외하고 이날 발표된 다른 지표는 예상을 하회했다. 6월 로이터/미시건 소비심리평가지수는 예비치 71.8보다 소폭 하회한 71.5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 전망치 72.0을 밑도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상승, 9%를 상회하는 실업률, 부동산가격 하락이 휘발유 가격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건설지출은 전월과 동일하게 0.6%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0.1%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앞서 4월 건설지출은 0.4% 증가에서 0.6% 하락으로 하향수정됐다.

주택압류가 더 있을 것이란 전망이 주택가격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는 신규 주택 건설의 침체를 가중시키고 있다. 주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삭감으로 공공건설의 침체도 이어지고 있다.

◇6월 자동차 판매 연 1200만대 회복 못해
한편 이날 사별로 발표된 6월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대수는 5월 연환산 1180만대 보다 소폭 높은 1190만대 정도로 가집계됐다.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업체는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일본업체는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니산은 11.4% 늘어나 체면치레를 했지만 토요타와 혼다는 21% 감소했다. 아직 일본업체가 지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현대차(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와 기아차(토론, 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는 6월 미국시장 판매가 각각 16%,41% 늘었다.

이날 토요타는 하반기에는 생산이 정상화되고 신모델이 도입되면서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WTI 유가, 귀금속 약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인도분 WTI 유가는 전날대비 배럴당 48센트(0.5%) 내린 94.94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정규시장 개장초에는 93.46달러까지 내려갔다가 6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웃돌며 낙폭을 줄였다.

중국 지표 둔화와 비축유 추가 방출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시장에선 전략비축유 방출전 수준 95달러를 크게 넘어서면 국제에너지기구(EIA)회원국이 추가로 또한차례 비축유를 방출할 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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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가 디폴트를 면하며 안전자산 플레이가 주춤해진 가운데 유가가 내리면서 귀금값이 하락압력을 많이 받았다.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1070205532600103&LinkID=371&Title=머니투데이&NewsSetID=1445&wlog_pax=NEWS_R

블룸버그도 그렇고, 경제면의 포커스는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제조업지수가 좋아졌다는 것 외에는 실제로는 모두 악재였습니다.

중국 제조업지수부터 미국의 주택가격까지요.

공식적인 양적완화의 종료와 함께 미국 채권 가격이 일제히 하락(수익률 상승, 미국채 10년물 3.182%)하고 있는 것이

주식시장 상승의 진짜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그리스문제가 시간을 벌었기 때문에

얼마간의 안전판은 마련되었다고 보고

위험자산인 주식시장으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는 강세를 보였고, 달러는 약세, 그럼 이어 원자재 강세로 가야 정상인데

원자재가 거의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옥수수 선물은 거의 폭락(3.38%하락), 금. 은 모두 하락장이었습니다. 역시 양적완화의 종료와 함께 정상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위스  프랑이 여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의 강세와는 달리

시장이 결코 안심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홍련의-]

호재보다는 악재가 더 많기 때문인거 같은데...

[인연살이]

경제면의 포커스는 다우 상승에 있었습니다.
제가 뽑은 제목은 유가 하락이었고요.
코멘트는 주가 상승에대한 것이다 보니, 홍련의님께 조금 혼란을 준 듯 하네요.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정확한 의사전달도 여전히 많이 부족하네요.
홍련의님 댓글 보고, 다른 분들은 착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 조금 보충해서 올렸습니다.

[-홍련의-]

아... 그렇군요
쑥스럽네요^^;;

[인연살이]

표현 전달 잘못한 제가 쑥스러울 일이지요. ^^;;
이렇게 저도 또 조금씩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GDP2배]

기사를 보는 안목도 필요한 시기군요.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