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좋은 날씨는 없다.
9월은 가을 골프이기도하고 여름골프같기도 한 라운딩인데
이번 라운딩은 20도 내외의 최적기온에서라운딩을 하였다.
구름도 있어 강한 가을볕을 가려줬으니 더말할 것조차 없다.
이런 날씨에서 한 두 타수를 줄여야하는데
첨가는 골프장에는 낯을가려서 그런지 새벽파는 베스트 10에 목만 걸어놓는 신세~
오늘도 88타계획은 오비 두방에 날꿈으로 날아가고 말았다.~ㅋ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첨 온 골프장에서
서울 대처아빠81타, 여주 그란디85타, 서울와우86타, 수원구우언이 성님86타를 쳤고
서울 한자리수87타 동탄의 여류골퍼 혜안님90타를 만든며 훌륭한라운딩을 한 결과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신설 회원제 골프장으로서 그랜드 오픈(9월22일)직전인데 페어웨이 잔디조성이 잘 되어있었고
그린관리도 잘하는것같았다.
회원제 골프장이라서인지 신설골프장이라 전체적인 조경은 아직 미흡하지만 홀의 분위기는 산뜻하고 잘 짜여진 느낌이 와 닿는다.
OUT 로얄코스는 물을 주제로 설계를 하여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워러해저드가 그리 위협적이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배치되어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져있어 아늑함과 친근감을 주는것같았고
그래서인지 그다지 코스가 어렵지 않아 보기플레이어인 새벽파도 그다지 어려운코스로느껴지지는 않았다.
IN포레코스는 산을 중심으로 남성다운 좀 거친 맛이 느껴진다. 포레코스에선 6타를 더쳤으니~
포레코스는 링크스 유형 가까우나 도그랙 몇홀을 제외하고는
티잉그라운드에서 그린의 핀이 대부분 보여서 보기플레이어들에게도 무리한 2온 시도만 하지않는다면
그다지 어려운코스가 아니어서 평소 자기타수 방어가 될 수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워터 헤저드 벙커 장애물이 적의 적소 공 갈만한 곳에 배치되어있어 너무 피해서 에이밍을 하면
오비라인이 기다리므로 긴장감을 놓을 수없다.
로얄포레CC는 그래서 지루하지않는 골프코스를 특징으로 내세울만한 골프장이란 느낌이다.
요즘 정회원마감 후에 주중회원을 모집하는데 돈만있으면 회원권하나 장만하고 싶은 골프장이다.
15이하 로우 핸디캐퍼들은 좋은 타수가 만들어 질 수있는 골프장이라고 할 수있지만
보기 플레이어들에겐 전체의 코스가 그리 녹녹한 핸디를 만들어주 질 않는다.
로얄코스 9번 홀은 내리막경사 홀인데 [묘지] 위로 공을 날리는 묘기 대행진이 재미있었다.
그냥 드라이버를 들고 슬라이스를 염려하여 좌측으로 에이밍을 한 경우엔 언덕 러프지역으로 공이 날아가
공을 찾더라도 내리막 옆 경사 어려운 러프샷이 기다리고 있어 타수를 잃게된다.
이 홀에서 새벽파는 심하게 내리막인 점을 고려하여 [고구마?]로 중앙 묘지를 안전하게 넘겨 그린 90m 지점안착
동반자로부터 몸사린다는 야유를 ~~~.ㅋㅋ.
2번 선수 똘레랑스님 드라이버 훅으로 조금 감겨 왼쪽 러프 초입에 안착했으나 그린으로부터 멀다.
3번 선수 씨엠님이 장타가 살아나서 잘 맞은 드라이버가 에이밍 실수로 막창성 러프행이되어 더블보기로 돈고생까지 했다.
마지막 타자 고글님, 역시 일본제 카타나 드라이버 빨받은 공이 묘지우측 중앙으로 날아가서 그린 60m전방에 안착하고 새벽파 고글님 파를 잡는다.
로얄포레까지의 거리는 인천 서창 깃점 126Km 서울 하남기점으로100Km
충주 산척쪽에 있는 중원CC 보다 약20 km 정도 ,대영베이스보다 15여Km 가까웠다.
인천에서 문막 센츄리CC 정규홀 까지가 146Km 120,000원 오크힐스CC 160Km 130,000원인데~~
아직 예약팀과 프런트 레스토랑등이 유기적으로 지휘체계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예약실로 팩스까지보내며 주문해놓은 조조식 메뉴가 레스토랑으로 연결이 않되어 아쉬웠던 점이 있다.
홀 컨디션 전체적으로 88,000원의 그린피가 아깝지않은 골프장이었다.
인당 약 3만원씩 아끼게 되었으니 전체로 80여만원 절약한 셈이며 이 또한 모닝골프클럽의 행운이다.
분양홍보겸 담체팀을 유치하는 정보를 받고 이 번엔 저렴하게 라운딩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이 번 정례라운딩은 세가지 이변을 세웠다.
첫째는 라운딩 안내 시작 후 3일(72시간)만에 7개조 성원 마감을 했다.
둘째는 비활동회원 정리로 새로가입한 정회원 6명이 첫 라운딩에 참여했다.
셋째는 정례라운딩 사상 8명의 여류회원이 라운딩을 신청하였다.
<모닝골프에는 여류골퍼들이 10~12시 라운딩은 하지않느냐는 질문이 많이들어 오고있다.
하지만 모닝골프의 모임 특성상 새벽에 움직이고 6~8시 라운딩 할 수 있는 골퍼들의 모임이므로
여성 골퍼들의 참여율이 낮고 특히 젊은 여성들이 참여하기는 힘들 수밖에 없다.>
이 번 라운딩은 모친께서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에서 인천과 서울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개인적으로 마음의 여유도 없는 상태에서 준비를 하느라 조금 힘들었다.
거리를 참고하여 비용을 참고하여 골프장을 정하기 때문에
마땅한 골프장을 여기저기 찾기위하여 고심을 하던 끝에 로얄포레분양 소개를 받고
아직 그랜드 오픈전임을 알게되어 분양팀장에게 부탁하여 모닝골프클럽 ECONO 비용으로 정례라운딩 기회를 잡게되었다.
로얄포레는 그랜드 오픈된 후에는 비회원 단체가 라운딩하기 어려울것같은 골프장이다.
이 번라운딩을 위해서 각지역에서 카풀에 신경을 써준 서울 와우님 여의도 백운님 수원 도망자님
일산 부천지역의 똘레랑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일산 부천 인천 카풀팀을 맡은 똘레랑스님은 새벽파의 기상과실로 카풀장소에 나타나지 못해
고생 2배를 하게되었기에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을을 전해드립니다.
회사일로 바쁜 일이 있는데도 참석하여 라운딩 후 식사도 못하고 달려간 씨엠님 보기만해님 딩구리님
고마움 담아보냅니다.
이 번 새로 입성해 즐거움을 함께해 준 백운님 은현님 보기만해님 한자리수님 야수님 대처아빠님
오랜만에 정례에 참석하신 연화님정말 반갑구 반갑다는 마음 드립니다.
늘상 내셔널그래픽 사진 기자보다 더 잘찍어 [사진후기]를 올려주는 블루비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일일총무를 맡은 씨엠님 곁에서 애써 준 그란디 위원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 계절이 샛노랗게 익어갑니다.
우리의 인생도 가을 빛처럼 익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라운딩을 위하여 연습장과 좀 더 친하게 지내야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가을다운 가을 10월에 우리 건강하게 만나길 바랍니다.//새벽파
첫댓글 골프 운동을 통하여 회원님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좋은곳에서 저렴한비용으로 즐겁게 운동했습니다^-^
모닝골프클럽 가족으로 좋은 그린필드에서 함께해주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