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사(12/24)

[서울/한글도스]

2005년 12월 24일  [음력 : 2005년(乙酉年) 11월(庚申) 23일(壬午)]

오늘 뉴스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23일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 ‘사이언스’지 논문에 대해 “조작 사실을 확인했으며 황 교수도 (조작을 지시한 것을) 일부 인정했다”는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되고

시민들과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결국 황 교수의 입에 놀아났던 것이었느냐”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들은 이번 사태가 그동안 우리 사회에 과학적 연구성과를 검증할 체계가 미비했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향후 과학계의 연구결과를 제대로 심의할 수 있는 공적 기구를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는 기사로 함축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품에 안겨서

감사 기도 드릴 때..."로 시작되는 노래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바이에른 왕과 오스트리아 황제 사이의 협정(1816)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마을이 분리되자 인근의 주민들은 가슴아파하다가

1818.12.24에 한 교회로 모이게 되었다. 교회의 오르간이 낡아 사용할 수

없었으므로 신도 두 사람이 기타를 들고 나와 자작곡의 노래를 불렀는데,

그 다음 해 봄, 오르간을 고치러 온 사람이 그 악보를 갖고 가 독일 여러

곳을 오가며 퍼트리게 되었다. 이 곡이 바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

1865년  반(反)흑인단체 KKK단 미국에서 결성

1865년 12월 24일 백인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미국의 극우비밀결사단인 KKK단이 테네시주에서 결성됐다. 창설자는 조지아주 출신의 군인 윌리엄 조세프 시몬즈였다.

KKK단은 쿠 클럭스 클란(Ku Klux Klan)의 줄임말로 ‘원(circle)’을 뜻하는 그리스어 ‘kyklos’와 영어 단어인 ‘clan(집단)’을 합성해서 만든 단어이다. 공화당 급진파가 남북전쟁 이후 흑인을 정계에 진출시킴으로써 백인의 권력을 와해시키려 하자 이들은 KKK단을 조직, 철저한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백인의 지배권을 회복하려 했다.

이들의 활동 목적은 주로 흑인들이 정치활동을 막기 위한 것이었지만 반유태인, 반볼셰비키, 반가톨릭, 반진화론 운동으로까지 활동범위를 넓혀나갔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흰색 천을 두르고 얼굴에는 흰 두건을 쓴 KKK단은 불타는 십자가를 들고 다니면서 흑인에게 위협, 공갈, 협박을 일삼았다. 심지어는 흑인해방을 주장하는 백인에게도 구타와 테러를 일삼았다.

이들의 폭력이 도를 넘어서자 미 정부는 1870년 연방법을 제정하여 KKK단을 해체시켰으나 이들은 은밀히 단체를 유지해 1925년 8월 제1회 전국대회를 열었다.

-------------------------------------------------------------------- 

1167년 영국왕 존 1세 출생.

1382년 고려 승려 보우 입적(음).

1457년 단종, 유배지에서 사약받고 사망

1494년 조선 성종 사망, 세자(연산군) 즉위.

1524년 탐험가 바스코다가마 사망

1524년 포르투칼 항해가 바스코 다가마 사망.

1598년 임진왜란 종전

1811년 영국의 소설가 윌리엄 새커리 태어남

대표작; <허영의 시장>

"사랑의 승리는 최고, 실연도 나쁘지 않다.

당신과 함께 걸으면 가슴의 단추 구멍에 꽃을 꽂은 듯한 느낌이다."

1814년 미국-영국, 젠트조약 조인.

1818년 영국 물리학자 P.줄 출생.

1822년 프랑스 수학자 샤를 에르미트 출생

1865년 반(反)흑인단체 KKK단 미국에서 결성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세군 자선냄비 첫선.

1897년 손병희, 제3대 동학교주가 됨.

1901년 호주, 이민제한법 실시.

1905년 미국 재벌 하워드 휴즈 출생.

1906년 캐나다 훼센덴, 최초의 라디오 방송실험. 성공

1907년 독립운동가 이승훈, 오산학교 설립

1915년 조선광업령 공포

1915년 조선총독부, 사립학교에서 일본국가를 부르도록 지시.

1918년 전 이집트 대통령 안와르 사다트 태어남

1919년 영국의 인도통치개혁법 성립, 각 주의 자치권 인정

1922년 이병도.염상섭등 「문인회」조직.

1924년 독일 카메라 '라이카A' 개발

1925년 영화 '전함 포템킨'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개봉 

1934년 시인 김소월 사망(33세).

1937년 월트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미국에서 개봉

만화영화 사상 처음 전신크기로 상영됨

1942년 프랑스, 비시정권 동조자 장 루이 다를랑 장군 피살

1943년 일본, 징병(徵兵)적령을 1년 인하

1946년 프랑스 제4공화국 발족

1950년 아시아-아랍12개국 회담 개최.

1951년 리비아, 영국-프랑스로부터 독립

1953년 뉴질랜드 웨오리 부근 철교서 열차탈선사고. 115명 사망

1957년 일본 NHK방송국, FM방송 시작

1958년 국가보안법 여당의원 단독으로 통과-국가보안법 파동 

1959년 경제개발 3개년 계획 국회통과

1961년 KBS-TV 시험방송

1962년 콩고서 유엔군소속 부대와 카탕가군이 충돌

1963년 뉴욕국제공항, 케네디공항으로 개칭

1963년 쿠바침공 포로 공수 완료

1964년 인도, 해일로 5백여명 사망

1965년 공화당 항명파동으로 7의원 징계

1966년 소련 우주선 루나13호 달표면 연착륙 성공

1966년 월남 다낭서 미국수송기 추락 145명 사망

1967년 중국, 제7차 핵실험(20kt 짜리)

1968년 아폴로8호, 첫 우주 TV생방송 

1970년 비적성공산국과의 무역개방(무역거래법개정안 국회통과)

1976년 일본, 후쿠다 다케오 내각 출범

1977년 페루의 대통령(1968-75) 벨라스코 알바라도 사망

1979년 정승화 조사결과 발표

1980년 국민은행, 국내 첫 야간금고제 실시 

1980년 중국검찰, 강청에 사형 구형

1982년 프랑스 시인 루이 아라공 사망

1983년 방글라데시, 소련 외교관 6명 추방

1983년 폴리사리오 게릴라 한국어선 습격 선원 3명 납치

1983년 해운회사 20개로 통폐합

1990년 알바니아 난민 대규모 탈출 시작 

1991년 김정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1994년 프랑스 여객기, 알제리 공항서 납치 

1997년 일본의 영화배우 미후네 도시로 별세

1999년 애국지사 강원명씨 별세

2000년 미당 서정주 시인 별세

2000년 유고 총선서 민주야당 압승

2002년 제주도 내국인면세점 개장 

2002년 친척초청받은 40세이상 해외동포 최장 2년간 서비스업에 취업허용

2003년 영화 '실미도' 개봉

-----------

행복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책밝힘/부천]

오늘도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고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대전/바람소리]

이제 밝혀질 것들은 거의... 앞으로 이런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정말로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많은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보듬어 가는 사회를 소망합니다.. ^*^!!!

[서울/양지로 나온 박쥐]

오늘은 년도는 다르지만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던 영화 '전함 포템킨' 이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개봉되었고, 우리나라에선 '실미도'가 개봉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경기/진선미]

오늘도 좋은 자료 올려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구미/바람을가르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인천&외지인]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메리크리스마스^^*

[길떠난방랑자/을지로]

황우석교수 뉴스는 정말 가슴 아픈 뉴스입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영웅주의의 한 단면을 또 보게 되는 것 같네요. 늦었지만 잘 보고 갑니다.

[일산/타이거장]

정말 정말 완전한 조작일까요? 그렇다면 참으로 걱정입니다. 빨리 빨리 대책을 세워서 줄기세포 연구를 계속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아직도 맘 속의 황우석 교수와 줄기세포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무촌/송파]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것이 차별이고 그중에서도 인종차별이며, KKK과 같은 단체 입니다. 기회의 균등화 평화,박애 등은 구호로서 자국민(주류 인종)에게 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김한결]

줄기세포로 희소식을 안았었는데,, 강한 자부심과 왠지 모르게 제가 뿌듯해지는 이 일이 허위 조작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줄기세포연구가 확실시 되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푸른산하]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