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음악가 시리즈 4.
열정적인 천재, 준비된 거장,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피아니스트
〈김선욱 피아노 독주회〉
2012. 11. 10(토) 오후 5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
* 후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입장료 : 성인 예매시 1만5천원(현매 2만원),
초·중·고·대학생·장애인·국가유공자 1만원(예매, 현매 동일, 당일 학생증 제시),
단체 20명 이상 예매 시 1만3천원
공연프로그램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3번 내림마장조《환상곡풍의 소나타》작품번호 27-1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올림다단조《월광》작품번호 27-2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라장조《전원》작품번호 28
피아노 김선욱
2006년 18세의 나이로 세계적 권위의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등극한 김선욱! 순수 국내파임에도 세계적 권위의 국제 콩쿨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하여 숱한 화재를 뿌리며 언론과 평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강한 터치와 열정, 빈틈없는 테크닉을 지녔다는 호평과 함께 힘과 기교, 열정을 두루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부터 세계적인 클래식매니지먼트사인 아스코나스홀트사와 계약을 맺고 주거지를 런던으로 옮긴 이후 거장 라두 루푸, 안드라스 쉬프와 교류하며 실력을 키우는 한편 유수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의 독주회,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과 협연하면서 솔리스트로서 최고의 연주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대(大)작곡가 베토벤의 삶과 음악의 궤적을 진지하고 심도 깊게 따라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거목으로 성장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진행·해설 홍승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전공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서양음악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예술의 전당 공연예술감독, 예술의 전당 이사,
대통령실 문화정책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운영위원장,
KBS교향악단 운영위원, 국립발레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전공 교수, 음악평론가, 국립무용단 운영위원,
올림푸스홀 예술감독, 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기획감독,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 성남청소년교향악축제 예술감독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