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에만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 [해외여행]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아직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 중인 분이 계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을 눈여겨보는 건 어떨까죠?ㅎㅎ
어떤 곳들이 있는지 같이 한 번 알아보시죠^^
1. 도야마 현
험준한 산악지대와 드넓은 평야로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도야마 현! 후지산
그리고 하쿠산과 함께 일본 3대 영산 중 하나로 불리는 다테산에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라 불리는 산악 관광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케이블카와 로프웨이 등을 갈아타며 해발 3,000m에 위치한 ‘일본의 알프스’,
‘눈의 대 계곡’이라 불리는 거대한 설벽을 1년에 딱 두 달만(4월 중순 ~ 6월 중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거대한 설벽은 높이가 약 20m에 달해 이 설벽을 보고 있으면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되기도 하고,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도야마 현에선 설벽 뿐만이 아닌, 일본 내 최대 스케일을 자랑하는 구로베 댐과 아름답고 웅장한
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구로베 협곡, 그리고 구름바다 사이로 지는 저녁노을 등 자연 속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감동적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한편, 등산이나 트래킹을 좋아 하시는 분들께선, 구로베 알펜 루트로 부담 없이 2,450m까지 등산을 할 수 있고,
미쿠리카 연못을 따라 느긋하게 거닐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있으니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이번 5월 도야마 현으로 떠나보세요^^
2. 시드니
아경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라!
바로 시드니인데요,
비비드 페스티벌(19.05.24 ~ 19.06.15)이 열리는 시기가 찾아오면
도시 전체가 화려한 조명에 비춰 하나의 갤러리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 비비드 페스티벌은 매년 약 15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빛, 음악,
그리고 아이디어의 테마로 즐길 거리가 매우 다양한데요, 시드니의 랜드 마크인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리는
라이트 쇼와 시드니 전역에서 울려 퍼지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리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까지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닌 비비드 크루즈의 경우 선상에서 식사를 하며 오페라 하우스의 레이저 쇼를 감상 할 수 있고,
하버브릿지 클라이밍의 경우
하버브릿지 꼭대기에 올라 쫘악~ 펼쳐진 시드니의 야경과 축제 현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 그 누구와 떠나도 잊지 못할 화려한 추억을 만들 수 있으니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3. 싱가포르
'The Great Singapore Sale' 일명 'GSS'라 불리는 싱가포르의 시즌 세일을 의미하는데요,
매년 6월 말에서 7월 말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쇼핑 천국인 오차드 로드를 비롯해 마리나 베이,
캄퐁 글램, 센토사 등 이 시즌이 되면 교외 지역의 상점들까지 모두 동참하여 싱가포르 전체가
쇼핑 파라다이스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