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슈지역 현지탐방 수색뉴타운

[가별]

 

수색뉴타운하면 먼저 떠오르는 개발이 있습니다.

바로 수색복합역세권개발과 상암DMC개발입니다.

수색뉴타운은 수색역을 기점으로 상암동과 수색동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색역세권 개발에 대한 가드라인을 서울시가 발표했습니다.

수색역 일대 철도부지를 4개구역으로 나누어서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개발계획입니다.

상업시설은 백화점, 호텔 등등. 편익시설, 업무공간, 문화공간, 전시공간으로 복합 개발하는 것은 물론

미래 후손을 위한 유보지를 남겨두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상암동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먼저 상암동 현지 부동산에 잠깐 들러보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CJ E&M, KBS 미디어, SBS 프리즘타워 등 언론사들이 입주했습니다.

상반기 YTN과 MBC가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MBC는 내부 시설 설치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5월 늦어도 9월까지는 입주가 완료될 것이라는 현지 부동산 전언이 있기도 했습니다.

더블어서 YTN과 MBC가 이전을 앞두고 상암동 아파트 시세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는 것이 현지 부동산의 전반적인 평가였습니다.

상암월드컵 4단지 32평형 84㎡아파트 호가가 6억5천~6억6천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수색 역세권개발과 맞물려서 개발되는 사업이 바로 수색뉴타운과 상암동 개발입니다.

3개지역 개발이 맞물려 이루어지고 있어서 파급효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암동에서 수색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굴다리로 향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상암동에서 굴다리로 넘어가는 굴다리 전경입니다.

상암동에서 수색으로 넘어가는 굴다리 주변은 깔금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면 굴다리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습니다.

깔금하게 도색을 하였지만 세월에 흔적을 지울수는 없었습니다.

향후 수색역세권 개발이 진행디면 이 지하보도도 멋지게 탈바꿈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암에서 넘어와 수색쪽 지하보도 출입구 주변입니다.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서 출입구 주변이 낡아 있습니다.

상암동 출구와 수색동 출구는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수색 뉴타운 구역별 최근 진행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색뉴타운은 1구역~14구역까지 있습니다.

이중에서 대규모 주택지역 개발사업은 4구역을 시작으로 14구역까지 7개구역이 있습니다.

수색 4촉진구역 : 2008. 12. 30 : 조합설립인가 (수색동 360-10번지 일원)
2012. 5. 24 :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2013. 6. 13 : 재정비촉진계획 (경미한) 변경 결정

수색 6촉진구역 : 2012. 8. 2 : 사업시행인가고시 (수색동 115-5번지 일원)
2012. 10. 25 : 재정비촉진계획(경미한) 변경 결정
2013. 5. 30 : 재정비촉진계획(경미한) 변경 결정

수색 7촉진구역 : 2008. 12. 26 : 조합설립인가 (수색동 412번지 일원)
2013. 3. 14 :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

수색 8촉진구역 : 2009. 5. 25 : 조합설립인가 (수색동 176번지 일대)
2011. 5. 19 :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 결정
2013. 9. 5 : 재정비 촉진계획 (경미한) 변경 결정

수색 9촉진구역 : 2013. 4. 4 : 사업시행인가고시 (수색동 30-2번지 일원)

수색13촉진구역 : 2008. 11. 3 :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수색동 341-6번지 일원)
2012. 4. 23 : 조합설립인가

수색14촉진구역 : 2008. 5. 22 : 재정비촉진계획 결정 (수색동 309-8번지 일원)
2012. 7. 26 :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구역지정)

현재 가장 빠른 6구역은 조합원 분양신청결과 중대형 평형을 신청한 조합원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조합에서 발빠르게 평형 변경신청을 하였고 중대형을 모두 없애는 것을 결의 후 구청에 제출하여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4, 7, 13구역도 중대형 평형을 대부분 없애고 중소형평형으로 변경신청을 추진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런 분위기는 수색뉴타운 전체가 대형평형을 없애거나 최소화하는 변경신청을 추진할 것이라는 현지 부동산 전언이었습니다.

수색14구역은 개발을 반대하는 조합원이 많아 개발이 취소되고 존치지역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더블어서 4구역은 최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조합원 평가금액 시뮬레이션에서 평가금액이 낮게 평가되었다고 생각하는 조합원의 반대가 거세다고 합니다.

개발은 진행되겠지만 향후 비대위 활동여하에 따라서 추진속도가 조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타구역보다 비대위 활동이 조직적인것 같다라는 현지 부동산 전언도 있었습니다.

수색역세권 개발 발표로 인하여 움직임이 있는지 문의하여 보았더니 큰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전화 문의는 늘었지만 예전처럼 문전성시를 이루며 투자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6구역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있다고합니다.

6구역은 상가가 많이 있어서 향후 추이를 지켜보아야 한다는 부동산도 있었고

주민들이 전제적으로 개발 찬성하는 사람들이 많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부동산도 있었습니다.

6구역 주민을 만나서 개발에 대해서 문의하여 보았습니다.

상가와 다가구를 가지고 있다는 나이가 조금 드신 조합원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경계를 했습니다만 이지역에 관심이 많고 향후 매수할 생각도 있다

그리고 투자 동호회에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나왔다라고 설명을 했더니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올해는 이주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많은 집주인들이 개발에 지쳐있다

집수리도 못하고 세입자는 내보내 패가가 되다시피했다.

금방 개발될것 같았는데 이제는 지친다고 했습니다.

왜 세입자를 내보냈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예전에 시에서 세입자에게 이사비를 주어야 하는 것으로 바뀌면서 많은 집주인들이 세입자를 내보냈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으니 집이 엉망이 되가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세입자 이사비를 집주인이 보상하지 않고 조합에서 일괄보상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아시는지 여쭤보니 알고 있다는 답이었습니다.

세입자를 한번 빼내니 집이 엉망이 되서 다시 세입자를 들이려면 집수리를 해야 한다

여러가지로 복잡해서 공가로 두고 있다

하루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답을 했습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다른 지역처럼 대놓고 반대를 하지는 않는다

다들 개발에 지쳐 있다

그래도 우리 지역이 가장 빠르다

올해 이주가 시작되고 하루 빨리 아파트를 지어서 입주했으면 한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서울부자가 보기에도 올해는 이주가 시작될것으로 보였습니다.

늦어도 내년에는 이주를 완료하고 철거가 시작될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는 모르겠지만

관리인가만 남겨놓은 6구역 성공여하에 따라서 다른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였습니다.

수색 뉴타운 전경을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수색뉴타운과 맞닿은 대림이편한 세상과 진흥아파트 시세를 알아보았습니다.

대림 이편한세상 24평형은 복도식으로 약 20년정도 되었습니다.

2억4천까지 떨어졌는데 최근 상승해서 2억6천에도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2억7천~2억8천은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진흥아파트 23평형은 계단식입니다.

약 20년정도 된 아파트입니다.

진흥도 2억7천~2억9천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상암동 MBC가 입주하면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수색역까지는 도보 약 10분정도 상암DMC 전철역까지는 도보 15분~20분정도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상암DMC 전철역과 가까웠더라면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은평터널을 바로 바져 나오면 진흥과 이편한세상이 있어서 도로변은 소음에 취약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단지가 경사면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단점이기는 하나 봉산으로 인한 자연환경은 좋았습니다.

향후 수색역세권 개발과 수색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ExifViewer.load('gaia_article_container');

고수이름 | 서울부자

홈페이지| http://cafe.daum.net/441-11

소　　개 | 역세권 개발, 및 부동산 정책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