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 16일 용인 코오롱산악회 1박2일 제주도 한라산 등반
총인원 70명
산행 리더 코오롱 용인점 대표 이규수
총무 김나현
후미대장 시장
* 08시35
산행이 시작된다
날씨는 흐렸지만 바람이 없는 비교적 온순한 날씨다
버스에서 내려 나눠주는 도시락을 받자마자 단체사진
한장 찍을 틈도 안주고 뿔뿔이 산개 한다
등산화 끈을 매고 허리를 펴자 선두그릅들은 흔적조차 찾을수없이 사라젔다
이번산행도 후미팀이 될것이 뻔하다
이제는 젊은 친구들을 따라 잡을수 없을정도의 체력이 많이 떨어젔고
그저 후미
대열이라도 낙오없이 따라다닐 수 있는것만으로 도 다행스럽고 황공하다
느린것을 합리화 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거 하는 만물들의 빠른것은 수명이 짧고 느린것은 오래산다
빨리 뛴다는 치타 가 그렇고 느리다는 거북이가 그러하며 시속300km 로 달린다는 스포츠카의 수명은 10년이 안되지만 경운기나 석탄을때는 증기 기관차와 깊은 산속에서 벌목을 할때 목제를 운반하는 화물차는 반세기 이상을 아직도 운행 되는 것을 나는 목격했다
단점과 장점은 동전의 앞뒤 같이 확연하게 다름의 표시와 선을 그을수 있지만
지금의 장점이 훗날 나뿔수있고 지금의 단점이 훗날
德과 은혜가 될수도있다
삼국지에 유비의 군사들이 긴창을들고 사열한듯한 삼나무 사이를 걷는다
어제 저녁 술자리가 있었지만 절제함 때문에 컨디션은
최상이다
최고의 숲을 최상의 기분으로 걷는다
*10시18분
사라오름 갈림길
몇몇의 여유럽게 걷는 예쁘고 늘 귀여운 경희와 상큼이 를 만난다
상큼이가 기다렸다는듯 쵸코렛을 입에 넣주며 반갑게
맞는다
많은 사람들이 물결처럼 끊이지안고 줄을 잇는다
그 연결고리 처럼 나도 다시 합류시켜 이어진다, 옅은 눈방을이 나무가지
사이로 간혹 떨어진다
아직 푸른 하늘은 열리지 안았지만 하늘공간에 운무나 가스는 없다
1박2일의 순서와 일정이 바뀌었다
원래는 어제 이코스를 오르기로 되어있고 오늘은 윗세오름을 오르기로 되었지만 어제 돌풍으로
일시 통제되어 어쩔수 없이 코스를 바꿨다
찰라 같은데 벌써 24시간前 이 되었다
어제 윗세오름 은 바람이 거셋다
커다란 dslr 카메라를 갖고 왔지만 버스에 두고왔다
몇년전 대청봉에서 사진 찍다가 손가락이 동상이 걸린후로 기온만 차면 손끝이 아파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궁색한대로 핸드폰으로 찍어보지만 나중에 꺼내보면 디테일한 멋과 색감이 아쉽다
이규수 아우가 갖고온 dslr 카메라로 數 도 없이 셧다를 눌러댄다
손이 시려서 고통스러워 하고 코끝이 상기
되어있다
참 봉사가 몸에 밴 사람이다
봉사 와 배려는 보기는 쉬워도 따라하기 쉽지않고 일시적으로 따라 할수는 있지만 지속하기는
어렵다
아름다운 마음과 좋은일은 천성을 타고 나야한다
흔히 사람의 마음(心性)은 동해바다와 서해바다를 비유하곤한다
동해바다는 격랑에도 물이 혼탁해 지지 않는다
서해바다는
밀물 썰물때 물색이 혼탁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맑은색 으로 변한다
하지만
갯벌이 바탕이 되어있는 서해 바다는 언제고 더러워질 잠재성을 지니고 존재한다
또한 바탕이 모래로 되있는 바다는 바닥을
갈퀴로
긁어도 구정물이 나지를 않는다,
인성도 이와같은 까닭이다
이규수사장은 좋은 까르마를 갖고 태어난 선천적 품성을 가진 내가 좋아하는 후배이다
외람된말 같지만 선과악은 출생부터 가
다르다
그래서 그것을 불교에서는 까르마 혹은 업보(業報) 라고도 부른다
성장과정과 태교의중요성을 증명하는 것이 또 하나가있다
미국은 애초에 천도교가 깃발을 꽂았고 그래서 유사한 카톨릭 신앙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래서 미국은 낙태가 위법이며 처벌을
받았다
낙태는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윤리상의 범죄였다
미국은 깽의 나라였으며 범죄의 온상이였다
그러다가 1970년대 부터
각 自治州 마다 낙태를 허용하는 法 으로 바꿨다
어쩔수 없는 임신으로 낳기 싫은 사람은 낳지 말라는 것이였다
그후 20년이 지난후부터 미국의 범죄율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사회도 건강해젔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억지로 임신한 여성이 태교는 불구하고 자신의 실수로 생긴 태아를 얼마나 원망하고 그러므로 부부의 갈등과 탄생후 교육은 불을보듯
뻔한 것이였다
태교와 선천적 인성을 만드는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말(言) 을 많이 하는 것과 말 을 잘하는것 칭찬하는 것과 아부 하는 것은 개념이 크게 다르듯
해(太陽) 를 해 라고 말하고
달을 달 이라고 부르는것 처럼
보고 느낀데로 표현하는 것은 인지상정 이다
신세를 젔으면 갚아야 하고 갚을 방법이 모호 할때는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품으면된다
그래서
늘 신세 지는 이규수 사장의
인간평을 객관적으로 표현해본다
모름지기 사람은 칭찬에 인색 하여서는 안된다
좋은 표현은 습관이다
늘 칭찬하다 보면
타성처럼 되어 밝고 좋은쪽만 바라보고 찾게된다
무릇 인간은 감정을 표현 할수있는 얼굴의 표정과 언어를 구사
할수 있는 창조자의 선택과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
어떤 사람은 좋은쪽만 생각해서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고 어떤 사람들은 상대의 약점과
단점만 들추고 찾아내서 주위에 나뿐사람만 존재한다
같은 날개를 가젔지만 넓고 푸른 창공을 나는 독수리가 있는 반면 좁은 틈만 쑤시고 다니는 박새 가 있으며
같은 4발 이지만 밝고 깨끗하며 푸른 숲에 머무는 토끼와 다람쥐가 있고 더럽고 음습한 곳만 찾아 다니며 좋아하는 더럽고 징그러은 쥐 도 있다
대인과 소인은 같은 심장을 갖고 살고있고 서로 바꿔가며 살아갈수 있지만 대인이 소인처럼 행동하는 것은 양심이 거부해서 단 한번도 할수 없고
소인이 대인의 흉내를 일시적으로 낼수는 있지만 역량부족으로 지속할수 없다
서로의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인배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 나는것이다'
돈이 많다고 모두가 대인배 가 될수 없고 가진게 없다고 소인배 가 아니다
용인 지역사회 에서 사람좋다고 正評이 난 이규수 사장은 충남 당진 출생이고 정통 충청도 양반 부모님의 올바른 가정교육을 받고 인천 인하대학교 출신이며 오래전 용인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박은 튼튼하고 건전한 사회봉사자이며 기업인이다
사람을 대하는 매너가 좋고 시간 나는대로 불우한 환경에서 고생하며 쓸쓸히 고독하게 여생을 보내는 장해인이나 독거노인들을 찾아 돕는것을 아끼지 않는다
현재는 산림청 푸른숲 가꾸기 용인지부외 수십개의 사회봉사 단체를 총괄하는 리더이며 책임자이다
바람은 쎄게 불지만 풍광은 장쾌하고 아름다운 오름 능선길이다
눈꽃이 장관을 이루고 하늘빛은 쪽빛으로 구름한점없다
올해는
적설량도 없고 눈이내리는 날이 많지 않아서 마침 하루전날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려서 찾는이들의 마음과 얼굴에 행복함을
더해준다
전화위복 새옹지마 고사성어 처럼
어쩌면 더 잘된일같다
그래서 살면서 뜻하지 않고 반갑지안은 일이 생기면
좋은쪽으로 생각 하라는 현자(賢者)들의 말이 맞는듯하다
어제는 바람이 엄청불고 기온도 낮아 종일 자켓을 여미었고 활동하기도 어려웠다
오늘은 중간에 오르면서 자켓을 벗어 배낭에
넣는다
땀이 흐르기 때문이다
* 11시06분
진달레 대피소 도착한다
여기서 부터는 여유럽다
12시까지 이곳을 통과하지 못하면 등반을 포기
해야한다
예전에 서울 미투리 산악회 최효범선배 팀하고 왔을때 이른 시간인데 도 폭설로 눈물을 삼키며 돌아간 기억이 떠오른다
안전과
원칙을 우선시 하는 국립공원 직원들이기 때문이였다
우리가 럿셀을 대신 해주겠다는 설득도 회유도 월간 山 발굴산행 취제팀이라 증명을 보였지만 먹히지 않았다
그러기에는 안전을
보장할수 없을 만큼 눈이 쌓였기 때문이였다
모두가 모여 밥을 먹는다
몇몇이 모여 도시락을 먹지만 나는 떡한개로 입매를 하고 다시 오른다
느린者는 쉬지 않고 가야
흐름을 따를수있다
한때는 준족을 자랑한 시절도 있었다
그때 뭇사람들은 내 수식어가 114軍 (북한 특공사단)이라
불렸다
그러나
무심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이제는 패잔병이며 당나라 병사처럼 느리고 활동도 굼띄어젔다
* 11시51분
해발1600
여기서 잠시 숨 을고른다
많은 인파 때문에 가장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쉴만한
공간이없다
그냥 선체로 가쁜숨을 고를 뿐이다
하늘이 파랗게 제모습을 드러내고 쉴세없이 탄성소리가 눈묻어 하얀 나무가지 사이로
퍼진다
* 12시15분해발1700
시간이 지날수록 목적지는 가까워진다
걷는만큼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른만큼 가까워진다
결국은 시간이다
세상
모든것은 시간에 의해서 이뤄지고 그시간에 의해서 소멸된다
천라만상은 시간만큼 흐르고 시간만큼 죽는 것이다
* 12시44분 전망대
멀지 않은곳에 정상이 고즈넉하게 우뚝서서 나를 내려보구 서 있다
예전에 비해 데크로 길을만들어놔서
오르기가 수월해젔다
구름사이로 가꿈 열리는 푸른 바다가 눈에 시리게 펼처진다
이제 여기서 한피치만 더 속도를 내면 정상에 도달한다
다시 인파 사이로 끼어들어본다
모든이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봄날같은
푸른하늘로 구름이 되고자 오르고 오른다
얼굴들은 상기 됬지만 행복 가득한 표정들이다
* 1시14분 정상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서있다
내게는 의미없다
정상인증 사진이나 환호도 환성도 그저
지나는 과정이지 부질없고 별의미 없이 느껴진다
사방을 한번 둘러본후 머무를 시간없이 발걸음을 다시 시작한다
느리니깐 꾸준해야한다
관음사 주차장까지 4시반까지 도착해야 일정에 착오가없다
수시로 눈에 들어오는 고원지대가 신비롭다
비행장으로 활용해도 무색하지 않을 아름답고 넓고 평온한 고원들이 널려있다
* 1시 48분
산 모랭이 에서 젊은 아낙들의 해맑은 웃음 소리가 들려온다 참 많이도 자주도 웃는다 어쩜 이틀꼬박 웃고 웃는 모습과
소리를듣는다
즐거워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어서 즐거운것이라 말하지만
정녕 이시간 저들은 행복해서 웃는것이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미국 성인이 평소 하루에 웃는 횟수가 6 ~ 7 번 이라고 한다
하루 5분 웃는다 하여도 인생을 80 이라고 할때 사람이 웃는시간은 101일에 불가하다
이것은 미국인의 경우다
잘 웃지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 통계의 절반도 안웃고 못웃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제 오늘 시지않고 웃음소리를 낸다 아마 일년 웃을 웃음을 다 웃는듯하다
몇컷의 사진을 함께 찍고 간식과 막걸리를 먹는다
경희와 수나짱 상큼이가 이것저것 챙겨서 입에 넣어주는 덕분에 입에
한가득이다
집에서 자기 부모나 남편에게 이렇게 잘해주면 효녀常 이나효부常은 따논 당상 일텐데.... 암튼 손위 사람을 대하는 성의와 배려가
눈물겹다
허긴 집에서 어른 잘모시는 사람이 밖에서도 잘하는 것이다
허긴 모든 사랑은 상대적이다
잘해주는 만큼 잘돌아온다
평소에 내가 모나지 않고 따듯 하였기 때문일거라
생각든다
* 2시13분
옛날에는 못보았던 구름다리를 통과한다
언제 생겼는지는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불가 몇년전에
생긴듯하다
한라산 등반한 기억이 폭설로 무산된것 빼고 거의 10년 가까이
된다
밥장사를 시작 하고는 후배들 이야기대로 전설로
사라젔다
산을 잘타서 전설이라 부른게 아니라 어느날 흔적없이 사라젔기 때문이라 불리운 수식어다
사업이 도탄에 빠지고 생활이 고난해지자 예전에는 안내산행의 메카였던 동대문 종합시장 에서 나는 소식을 끊고 흔적없이 사라저
버렸다
항간에 함께 어울렸던 산꾼들에게는 중병에 걸렸느니 죽었느니 절에 들어가 중이 되었느니 소문이 난무하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생활이 다시 안정되자 다시 山 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많이 변해있었다
산 도 사람도 옛사람들은 많이 사라지고 또 남아
있다고 해도 캠핑이나 자전거 골프로 취미를 전환 해버렸다
인연은 흐르는 물과 같다
오고 또 간다 같은 물에 두번 발을 담굴수 없듯이 똑같은 사람을 두번 만날수없다
하지만 새로운 물이 다시 내려오고 새로운 인연은 다시 찾아든다
그러므로 오늘같이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緣 을 맻을 수 있는것이다
* 2시38분
오후임에도 운무 때문에 눈꽃이 장관을 이른다
아름다음은 오래 머물지 못하고 쉽게 사라진다 했는데 종일 세상은
아름다음으로 지속된다
헬렌켈러가 눈을뜨면 3일간 보고 싶다던 엄마의 얼굴과 세상이 이렇게 이런모습이 아녔던가 추측해본다
그러나
세상의 아름다음이라는 것은 눈으로 보는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보는 것이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은 한계 가
있다
그러나 가슴으로 보는 것은 무한대이다
하지만
가슴으로 보는 것은 가슴을 열때만 가능하다
가슴을 여는 습관이 필요하다
쓰지않고 자주 여닫지 않으면 퇴화
하는 것이 세상 이치다
다정한 눈으로 사람을 보고 따듯한 가슴으로 세상을 접 해야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따듯한 말을 자주 주고
받는다고 가볍다 헤프다 흉보는 사람도 있을수있다
그것은 행(行)하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보는 사람의 사고와 폐쇄된 시각
때문이다
* 3시10
느리게 걷던 수나짱을 만난다
코롱산악회에서 수나짱과 상큼이그리고 나는 3남매라고 부른다
작고 선한 눈이 서로
닮았기 때문이다 나를 잘 따라주는
착하고 예쁜 동생들이다
* 4시05분
아랫세상이 가까워짐에 내림길이 온순해지고 서로 수시로 비비며 존재하는 잎새 가장 자리가 퇴색하는 조릿대
군락지가 나타난다
천라만상中에 모성애를 대표 하는 것이 물속에 가시고기와 산속에 조릿대에 비유 한다
조릿대는 봄 새순이 나와 그 새순이 바람에 견딜만큼 성장 하지 않으면 母草는 결코 꺾이지 않는다
세파와 바람에 대항 할
정도로크면 모초는 작별을 고하고 꺽이고 부서저 흙으로 돌아간다
* 4시24분
이규수 아우가 자 로 잰것 처럼 예상과 예측 그리고 계획한대로 거의 정확하게 하산을 종료한다
우리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다
결국은 이렇게 돌아오고 돌아가는 것이다
준자도 하나님이고 거두는자도 하느님이듯이 그리고 부처의 윤회 사상처럼 돌고
도는것이다
*6시
예약한 식당에 도착한다
일정이 빠듯해서 시내 관광은 포기한다
메뉴는 해물잡탕 전복과 돔 생선튀김 등 비교적 양질의 음식이 나왔다
1박2일 총회비20만원 으로는 과한 음식이다
생색내기를 아끼는 이규수 대표의 선심이 보이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하지만
모두 안다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느끼고 고마워한다
술잔이 오고가고 분우기는 절정 으로 치닿고 벌써 어두워진 제주 하늘로 사람이 퍼저갔다
그리고
밤9시 출발 비행기를 타러 제주공항으로 출발한다
첫댓글 전설님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분들과의 여행기 잘보고 갑니다..
순옥이 얼굴좀보자구^^
이쁘고 귀여우면 뭐하나...
이름이 촌스러운데 ㅋㅋ
전설님 가는곳은 늘 웃음꽃 만발
덕분에 넘 즐건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해요
함께있던 이틀이 천국처럼 행복했다^^
1박2일 참 알찬 시간들 이었습니다 ~한라산 하산길 관음사 ~코스는 언제봐도 웅장하고 확트인 시야 넘 환상이었지요~수고하셨습니다 ~담에또 뵈요 ~항상지금처럼 건강하세요
몇년만에 함께 산행해서 즐거웠네 자주봅세
함께한산행 즐거웠습니다
버스에서도 산행때도 전설님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늘 건강하시구요
상큼이가 눈에 어릿어릿하네ㅠ
어제는 웬 종일 코오롱카페에 들락날락 하였습니다. 혹시 전설님의 후기가 올라왔나 싶어...
드디어 올라왔습니다.
늘 그랬듯이 이번 산행후기도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역시 기다린만큼 여행의 재미와 흥분이 지금도 뭉클뭉클 살아나옵니다.
본문에서 전설님께서 말씀하신 아부라고 생각하셔도 어쩔수 없지만 산행후 전설님의 후기는 매번 기다려짐은 사실입니다.
매년 10%씩 체력이 감소한다는 말씀은 거짓 같습니다. 빵빵한 배낭을 매고 계속 자료사진 찍으시면서 꾸준한 속도로 산행을 하실수 있는 것은 아직도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입니다.
물론 몇 년전 비박때 키만한 덩치의 배낭을 메고 다니시는 사진을 자주 볼 수 없지만...
재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누군가는 고마음을 표현해조야 할것같아서 대신 했습니다
모두 다 같은 마음이겠지만 늘 코롱팀이랑 함께 하고싶습니다 情도들고 ^^
자주 만날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 300자가 넘어갔나 봅니다.
너무 많이 주절주절 그렸습니다. ㅎㅎㅎ~~ 죄송합니다.
아무튼 감동 깊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에 또 재미있는 감동적인 후기글 정중히 부탁드리며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십시오.
너무 띄워주신거 아닌가요...ㅎㅎ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한라산 잘갔다왔네 늘 고맙네^^
글을 읽는 동안 함께 산행한 느낌이였습니다~~글 솜씨도 넘 멋지십니다~^^
별당아씨가 나현이 친구 별당여?
@전설 동생요~~
@별당아씨 아참 나현이동생이지 전에 규수 친구 와이프라구 들은건데 실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