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경기일정, 박태환, 세계 수영 기록 다시 쓸까?
마린보이 박태환은 동양인은 체격이나 체력 등 모든 것이 열세이 있기
때문에 수영 자유형에서 절대로 금메달을 딸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위대한 수영선수입니다. 흑인은 육상에서는 힘을 쓸 수 있지만 수영에서는
약체에 불과하다는 인식만큼이나 세계 수영으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박태환은 수영선수치고는 매우 작은 체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의 거대한 체격을 가진 선수들을 이겨서 의구심을 찬사로 바꾼 장본인입니다.
박태환의 주종목인 400미터 경영(자유형)에 출전하는 2011년 상해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는
7월 24일 예선을 시작으로, 26일(결승)까지 계속됩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미터,
자유형 400미터, 자유형 100미터에 출전합니다.
박태환은 400미터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매서운 경쟁자 쑨양이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안고 있고, 과연 금메달 획득이 가능할까요? 거기다가 장린과 파울비더만도
무시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200미터는 더욱 험악합니다. 쑨양이 나타나기 전에 중국 수영을 주름잡았던
장린이 출전하고, 세계 수영의 기린아 마이클펠프스가, 그리고 파울비더만이
출전합니다.
400미터가 아니라, 200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정말 대단하겠지만,
은메달이라고 딴다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박태환의 세계기록 수립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