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주인에게 버림받고 비오는데 주인 기다리는 가슴아픈 스토리를 겪고
지우 파티의 일원이 된 스타팅 포켓몬 파이리
어느 순간 진화하더니 말도 더럽게 안듣고
심지어 리자몽 되어서는 배틀조차 거부함 ㅎㅎㅎㅎ
원래는 초대 스타팅 3마리를 전부 얻고 서서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세마리 다 리자몽, 이상해꽃, 거북왕으로 진호하는 시나리오였는데
파이리가 진화해서 리자드가 되자 초딩들부터, 학부모, 여고생들까지
귀여운 파이리 돌려내라고 항의전화가 빗발쳤다고 함....
그래서 아 파이리는 이미 진화시켰으니 어쩔수 없지만
나머지 두마리도 진화시키면 애니메이션 인기 박살나겠구나 라고 위기를 느껴서.....
얘네둘은 나중에 파티를 떠날지언정 끝까지 진화는 하지 않음 ㅎㅎㅎㅎㅎ
파이리만 불쌍해 ㅠㅠ 그래도 리자몽 인기 많아졌으니 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