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각시붕어 5마리랑
참붕어 20마리전후랑
붕어인지 잉어인지 3마리랑 (좀 큼..15센치정도)
아 아무튼;
일주일 전에 제가
말조개에다 대고 각시붕어 수컷이랑 암컷이랑 뭔가를 하는것을 봤거든요?
수컷이 갑자기 말조개에다 대고 뭔가를 뿌리더라구요.
하얀색이었어요.
그러고는 말조개는 모래속으로 묻혀서 며칠째 또 안나오고있답니다.
그런데 그 이후인지 아니면 그전부터 있었는데 못본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항이 네모낳게 각이졌는데 각진곳 위에 그러니까 수면 위에
분홍색 알들이 다닥다닥 단단하게 붙어있는거에요.
한 50개정도 되어 보였어요.
알 한개를 터쳐봤더니 끈적끈적한 뭔가가 묻어나오는데
알인거는 같은데 물고기 알치고는 좀 수상해서요.
물고기가 물밖에 알을 낳을 수 있는지요?
각시붕어는 말조개에다 산란하는 것 같던데..(직접 목격했음)
도대체 그 알들은 뭔지.. 알인건 확실한데.. 물고기가 수면위에다가 낳을 수 있는지..
더군다나 각시붕어가 낳은 알이라면 더욱더 안믿김!
ㅡㅡ 요즘 고민입니다.
고등학생이라 신경 많이 못써주는데..흑흑
지금이라도 산란통을 사서 넣어줘야되나요? 우리 각시붕어들ㅠㅠ
답변부탁드려용 ㅠ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다음검색
첫댓글 분홍색 알입니까? 그러면 왕우렁이의 알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남미산 왕우렁이는 주변 풀을 마구잡이로 갉아먹습니다. 우렁이농법으로 들여온 놈인데 최근 생태계 파괴설이 대두되고 있다죠. 다시 놓아주시진 마세요. 산란된 알은 1주일 내로 부화되니 말조개를 따로 기르시는게 좋죠..
수면위에 있는것은 달팽이나 우렁이종류의 알이겠군요 애플스네일같은 고급(?)달팽이종류가 아닌이상 부화시키지않는게 좋을것같네요..알을 무지많이 낳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