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입이었던 김의겸의 탈락은 자업자득의 본보기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이하 이재명)가 일으킨 공천 파동(사실은 사천)이
6일 밤이 ‘친명(親明)횡재 비명(非明)횡사’의 클라이맥스를 이루었으니 이제 공천파동으로 인한 비명과 친명의 반목과 질시가 좀 잦아들고 선거운동이 본궤도에 오르려나했는데
친문·비명이 이재명의 공천파동에 의하여 ‘친명(親明)횡재 비명(非明)횡사’ 횡사한 다음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하 문재인)이 페이스북에 자신과 민주당 후보가 경남 양산의 미나리 밭을 방문하여 찍은 사진을 올림으로서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종북좌파 계열 언론(신문)인 한겨레신문’의 기자와 논설위원을 지낸 김의겸이
문재인의 부름을 받아 청와대의 대변인으로 근무하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기에 끝까지 문재인 맨이 될 줄 알았는데
역시 그쪽 사람 DNA를 버리지 못하고 이재명의 충견이 되더니 결과는 참담하게 되었는데
그 참담한 게 바로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김의겸이 현역 초선 신영대에게 보기 좋게 미역국을 마신 것이다.
사실 이번 김의겸 탈락은 자신이 지금까지 보여준 정치 행태와 팩트체크를 하지 않고 달린 입이라고 마구 내뱉은 결과의 산물이니 자업자득이요 자승자박인 것이다. 조선일보는 오늘자 정치면에 「비명 현역에 졌다… 친명 김의겸 경선 탈락」이라는 재목의 기사를 보도 했는데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전북 군산에 출마한 김의겸 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현역 신영대 의원에게 6일 패배했다.
민주당은 이날 밤 10시쯤 발표한 전국 19곳의 당내 경선 결과 전북 군산에서 신 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초선 현역(신영대)과 비례(김의겸) 의원이 격돌해 관심이 쏠렸는데, 구체적인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말로 기사가 시작되었는데
김의겸이 100% 이길 것으로 믿었는데 탈락했다는 소리를 들은 이재명도 가슴이 뜨끔했을 것이다. 기사는 계속해서 “친명 진영을 대표하는 김 의원은 이날 신 의원에게 패배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변인을 지낸 김 의원은 서울 흑석동 건물 투자 논란 등으로 물러난 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의원이 돼 민주당에 합류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식’ 비례정당은 더불어시민당이었지만,
열린민주당은 아류 정당을 자처해 원내 진출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대변인을 하며 친문 의원에서 대표적 친명 의원으로 변신했다.”고 했는데
결국 김의겸은 자신의 원죄가 있어서 민주당의 공식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고
손혜원이 창당한 열린민주당에 입당하여 4번을 배정받았지만
3번까지만 국회에 입성을 했고 김의겸은 닭 쫓던 개가 지붕 쳐다보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는데
1번을 배정받은 김진애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는 명목으로 사퇴를 하여 (사실은 김의겸에게 의원직을 물려주기 위한 변명인 것이 김진애가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도 하지 않았음) 김의겸이 계승한 것이다. “김의겸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22대 총선에서 이 지역을 목표로 뛰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당 관계자는 ‘선거가 가까워올수록 이른바 ‘개딸’ 화력에 힘을 받은 친명계가 강세를 보여 현역 신 의원이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고 말했다”고 언론은 전했지만 결과는 김의겸의 참담한 패배였다.”
김의겸의 경선 패배에 대한 조선일보의 기사 「비명 현역에 졌다… 친명 김의겸 경선 탈락」을 앍은 네티즌들은 300여개의 댓글을 달았는데 찬성이 많은 상위 댓글 세편만 소개하면
“군산사람도… 김의겸이는… 쪽팔린 인물일 거다… 군산 망신… 김의겸!” “의겸이는 이제 더 탐사에 가서 가짜뉴스 퍼뜨리고 살겠구나~” “흑석선생은 이제 청담동술집에서나 만나겠네”라며 비난과 비아냥거리는 글들이었다.
기사는 정리단계에서 “김 의원은 흑석동 재개발 투기 논란에 이어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 각종 허위 의혹 제기로 논란을 일으켰고, 당 대변인으로 이재명 대표의 방탄용 메시지를 주로 냈지만, ‘거짓말 논란’으로 대변인직에서도 교체됐다.
김 의원은 지난달 14일 이 지역에 출마한 채이배 전 의원과 단일화를 이룬 바 있다.”고 했다.
같은 친명인 채이배와 김의겸 그리고 비명인 신영대가 삼파전을 벌렸는데
친명인 김의겸과 채의배와 단일화에서 김의겸이 이긴 다음 신영대와 최종 경선을 했지만 문재인을 배신한 변절자인데다 자신의 부동산 투기와 거짓말과 허위날조 등이 결과적으로 자신의 발목을 잡힌 것이니 자업자득인 것이다.
특히 김의겸은 친명계로 이재명의 입으로서 윤석열 정부 공격에 맡은 역할을 다했고 개딸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받아 힘을 얻었지만
경선에서 신영대에게 패배를 한 것은 군산·김제·부안 유권자들의 정의감이 발동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같은 호남지역이기에 전라북도는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와 오십보백보이지만 그래도 선거나 투표에 대한 정서가 2% 정도 앞서는
보편적이고 민주적인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이번에 증명을 한 것이다.
하지만 막상 총선전이 벌어지고 투표를 하게 되면 또 호남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떤 행태로 돌변할지 가늠할 수는 없다.
“호남의 정치의식이 변해야(바뀌어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회자되는 것은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지역민이 민주당에게 90% 이상 몰표를 몰아주는 선거 풍토(정서) 때문에 대한민국의 정치 신조어다.
호남과 거의 상극(相剋)을 이루다시피 하는 영남지방(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의 투표 정서는 평균 20% 이상의 표를 민주당에 나누어주어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15% 이상 득표) 수가 있게 해주는가 하면
심지어 5,6명의 당선자까지 배출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호남지방에 출마하여 두 자리 수의 시작인 10%만 득표해도 성공적이며 아예 후보자조차 공천을 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는 호남지방에 인재가 없어서가 아니라 투표에서 보여주는 호남의 몰표 행태 때문에 인재들이 아예 출마를 하지 않기 때문에
“호남의 정치의식이 변해야(바뀌어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말이 회자되는 것이다.
김의겸이 다시 정치를 할 수 있는 길이 한 가닥 실오라기처럼 남아있는데
그게 바로 이재명의 은총을 받아 다시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는 길인데
그게 가능한 것이 민주당원도 아닌 용혜인이 이재명에 의해 두 번째 비례대표로 당선이 가능한 위치(10번 이내)에 공천이 되기 때문이다.
by/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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