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념

[조상사]

                                                                                                                   <홍대 거리>

봄 안개 자욱히 내린

밤거리 가등(街燈)은 서러워 서러워

깊은 설음을 눈물처럼 머금었다.

마음을 앓는 너의 아스라한 눈동자는

빛나는 웃음보다 아름다와라.

몰려가고 오는 사람 구름처럼 흐르고

청춘도 노래도 바람처럼

오로지 먼 하늘가로 귀 기울이는 응시

혼자 정열의 등불을 다룰 뿐

내 너 그림자 앞에 서노니 먼 사람아

우리는  진정  비수(悲愁)에 사는  운명

다채로운 행복을 삼가하오.

견디기보다 큰 괴로움이면

멀리 깊은 산 구름 속에 들어가

몰래 피었다 떨어진 꽃잎을 주워

싸늘한 입술을 맞추어 보자.

   
  _ 김달진(金達鎭)_(1907.2.4~

경남 창원출생.호는' 월하. 불교

전문 졸업. 동아일보 기자. 선린

상업학교교사.해군사관학교 교관.

동국대 역경원 역경위원.향수적인

서정시를 주로썼음.

*

[체념]은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있었던 슬픈 추억을 회상하면서,

그 괴로운 추억을 잊어버리려는

체념을 토로한 시.

김달진

(金達鎭)

1907∼1989. 시인·한학자. | 개설 본관은 김해(金海). 경상남도 창원 출생. 김규석(金圭奭)의 2남 2녀 중 차남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금강산유점사(楡岾寺), 경상남도백운산(白雲山) 등에 입산하여 수도 생활을 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유점사에서 하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Tchaikovsky, Marche Slave, Op.31

차이콥스키 ‘슬라브 행진곡’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Mikhail Pletnev, conductor

Russian National Orchestra

Tchaikovsky Concert Hall, Moscow

2005.10.26

Mikhail Pletnev/Russian National Orchestra - Tchaikovsky, Marche Slave, Op.31

1870년대 중반, 아나톨리아 반도는 극심한 가뭄과 기근에 시달렸다. 그로 인해 재정난에 처하게 된 오스만튀르크는 발칸 반도의 속국들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했고, 당연히 그 나라 국민들의 불만은 갈수록 증폭되었다. 결국 1875년 여름,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스만튀르크에 선전포고를 하고 군대를 일으켰다. 그리고 이듬해 4월에는 불가리아에서도 봉기가 일어났다.

일련의 사태는 일단 오스만튀르크의 승리로 정리되는 듯했다. 세르비아 군대는 알렉시나크와 주니스에서 오스만튀르크 군대에게 패퇴했고, 불가리아의 봉기도 무참히 진압되었다. 그러나 상황은 러시아의 개입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러시아는 일련의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주도하여 세르비아와 오스만튀르크 사이에 강화를 주선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속셈은 다른 곳에 있었다.

러시아군은 같은 민족인 세르비아를 도와 오스만튀르크와의 전쟁에 뛰어들었다.

슬라브 동포의 독립을 위하여

사실 러시아는 처음부터 세르비아와 오스만튀르크의 전쟁에 개입하고 싶어 했다. 크림 전쟁에서 패배한 후 절치부심하며 흑해 연안으로 재진출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독 출병을 하면 자칫 열강들을 자극할 우려가 있었다. 그래서 먼저 회의를 열어 오스만튀르크에 대한 내정개혁을 요구하는 공동 권고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그것을 오스만튀르크가 거부하자 오스트리아의 중립을 확약 받은 다음, 마침내 오스만튀르크에 선전포고를 했다. 1877년 4월, 범슬라브주의를 표방한 러시아 군대가 발칸 반도와 아나톨리아 반도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제2차 동방전쟁의 발발이었다. 당시 러시아가 내세운 명분은 슬라브 민족의 독립을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세르비아와 오스만튀르크의 전쟁은 러시아인들의 민족의식을 자극했다. 러시아의 출병이 지연되면서 세르비아가 수세에 몰리자, 러시아 국내에서는 ‘슬라브 동포’인 세르비아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각계에서 일어났다. 당시 모스크바 음악원의 원장이었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도 그러한 운동의 일환으로 세르비아 부상병 위문 성금을 모금하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친구인 차이콥스키에게 음악회에서 연주될 ‘애국적인 관현악곡’을 의뢰하기에 이른다.

평소 정치적 사안에는 둔감한 차이콥스키였지만, 이번에는 ‘슬라브 민족주의’라는 대의명분과 발칸 반도에서 들려오는 긴박한 소식들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다. 루빈스타인의 제의를 받아들인 그는 세르비아의 민요 선율과 러시아의 국가를 활용하여 불과 며칠 동안 전곡을 완성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은 1876년 11월, 모스크바에서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의 지휘로 초연되어 청중들로부터 ‘진정한 조국애에 불타는 흥분의 폭풍우’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이 곡의 제목은 ‘러시아-세르비아 행진곡’이었지만, 악보가 출판될 때 프랑스어로 ‘Marche Slave’(슬라브 행진곡)이라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슬라브 행진곡>은 차이콥스키의 가장 인기 있는 관현악곡 중 하나이다. 그 원동력은 작곡 당시를 전후하여 피아노 협주곡 1번, <백조의 호수>, <로코코 풍 주제에 의한 변주곡>, 교향곡 4번,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등 걸작들을 줄줄이 내놓던 차이콥스키의 한껏 고양된 창작력이다.

이 장엄한 행진곡은 대성공을 거둔 초연 이후에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각광받아 왔다. 특정 행사를 위한 ‘이벤트성 음악’이 1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 하겠다. 그 주된 이유로는 연주시간 10분 전후라는 적당한 길이, 귀에 잘 들어오는 선명한 선율선, 화려하고 폭발적인 관현악법, 극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곡은 듣는 이에게 격렬한 투쟁을 거쳐 역경을 이겨낸 승리에서 기인한 벅찬 감흥을 선사한다. 차이콥스키 자신도 이 곡을 자주 지휘했는데, 모스크바에서 처음 지휘자로 데뷔했을 때를 비롯하여 유럽과 미국 투어에서도 공연의 피날레를 청중의 열광으로 장식하기 위해 종종 무대에 올렸다.

불가리아 그리비차 지역에서 벌어진 오스만튀르크 군과 러시아 군의 전투

승리를 향한 장엄한 행진곡

곡의 구성은 장대한 종결부가 딸린 3부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제1부는 ‘모데라토 인 모도 디 마르차 푸네브레’(장송곡 풍의 보통 빠르기로)의 처연한 행진곡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흐르는 b플랫단조의 무거운 선율은 억압받는 사람들의 고난을 상징하는 것으로, 세르비아의 민요 ‘오 빛나는 태양이여, 그대의 빛은 불공평하단 말인가?’에서 유래했다. 이 의미심장한 선율이 관현악 편성을 달리하여 되풀이되며 격렬한 첫 번째 클라이맥스를 구축한다.

제2부에서는 관악기들의 스타카토로 장조의 새로운 선율이 등장한다. 희망을 상징하는 이 밝고 경쾌한 선율 역시 세르비아 민요에 기초한 것이다. 빠른 전개 속에서 다시금 긴장이 고조되며 연결 악구로 넘어가면 저현부에서 귀에 익은 선율이 들려온다. 훗날 <1812년 서곡>에서도 사용된 이 선율은 제정 러시아의 국가인 ‘신께서 차르를 구원하신다’에서 차용한 것이다. 이 부분은 위기에 처한 세르비아를 구출하겠다는 러시아인들의 결의를 나타내는 듯하다.

열기를 더해가며 제3부로 넘어가면 제1부의 선율이 다시 등장한다. 이제 음악은 긴박감을 고조시키며 더욱 격렬한 투쟁을 펼쳐 보이고, 마침내 두 번째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그 배후에서 타악기와 관악기로 울려 퍼지는 리듬은 베토벤의 ‘운명적 리듬’을 연상시킨다. 어두운 분위기가 지배적인 제1부, 밝은 서광이 비치는 듯한 제2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제3부를 차례로 통과하고 나면, 종결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시작된다.

템포가 알레그로 피우 모소(조금 더 빠르게)로 변경된 가운데 팀파니의 타격음이 울려 퍼지면, 클라리넷이 이끄는 목관 파트와 트럼펫이 이끄는 금관 파트가 러시아 민요에서 취한 경쾌한 가락을 릴레이식으로 연주한다. 그리고 이어서 트롬본과 튜바가 ‘신께서 차르를 구원하신다’ 선율을 강력하게 부각시킨다. 이후 음악은 극도로 열광적인 분위기로 치달아 현란하고 떠들썩한 패시지가 숨 가쁘게 이어지다가 장엄하게 마무리된다.

Tchaikovsky, Marche Slave, Op.31

Kim, Dae-Jin(김대진), conductor

SuWon Philharmonic Orchestra(수원시립교향악단)

Seoul Arts Center Concert Hall

2013.06.08

추천음반

1. 이런 종류의 레퍼토리에서 카라얀에 필적할 지휘자는 드물다. 치밀한 음향 설계와 절묘한 템포 루바토, 그리고 전성기 베를린 필의 완벽한 합주력이 한데 어우러져 눈부신 빛을 발하는 영원한 명반이다(DG).

2.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슬라브 행진곡>을 두 번 녹음했는데, 공히 현대적인 기능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명쾌한 연주들이다. 다만 첫 번째 녹음(Virgin)이 무척 담백하고 직선적인 반면, 두 번째 녹음(DG)은 조금 더 멋을 부린 느낌이다.

3. 최근 발매된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음반은 탁월한 음질에 힘입어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Mariinsky).

4. 고텐부르크 심포니를 지휘한 네메 예르비의 음반은 여타 음반들과 차별화된 유연한 전개와 절제된 표현이 돋보인다(DG).

글 황장원 (음악 칼럼니스트) 클래식 음악 감상실 ‘무지크바움’ 실장과 한국바그너협회 사무간사를 역임하였다. 무지크바움, 부천필 아카데미, 성남아트센터, 풍월당에서 클래식음악 교양강좌를 맡고 있다. <객석>, <스테레오뮤직>, <그라모폰>, <라무지카> 등에 칼럼을 기고했고 현재 서울시향 프로그램 노트를 담당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캐스트>주제 전체>문화예술>음악>기악합주>관현악  2018.12.27.

오스만튀르크        

• 셀주크 튀르크
• 오스만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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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숙어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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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튀르크 Osman Türk 단어장 저장 완료

• 1299년 투르크 족의 족장인 오스만 일세가 소아시아에 세운 나라

오스만 튀르크 족

• 소아시아의 서북 변경에 살던 유목 민족. 13세기 말에 오스만 제국을 건설하였다.

뜻 30건

오스만 제국 Osman帝國

• 1299년부터 1922년까지 소아시아 지방에 존재했던 이슬람 제국

터키 제국

• 1299년에 오스만 일세가 셀주크 제국을 무너뜨리고 소아시아에 세운 이슬람 제국. 1453년에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키고 이스탄불로 수도를 옮겨 번성하였으나 제일 차 세계 대전 뒤 1922년에 국민 혁명으로 멸망하였다.

바흐치사라이 조약

• 1681년에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크가 맺은 조약. 이 조약으로 1676년부터 1681년까지 치러진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크 사이의 전쟁이 끝났다. 오스만 튀르크는 러시아의 키예프 공국, 브라츨라프 공국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하였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은혜 개혁 恩惠改革

• 1839년에서 1876년에 걸쳐, 오스만 튀르크의 술탄 압둘 마지드(Abdülmecid)와 압둘 아지즈(Abdülaziz)에 의하여 시행된 일련의 근대식 개혁. 1839년에 하트 셰리프(Hatt-i Sherif)를, 1856년에 하트 휘마윤(Hatt-i Hümayun)을 발표하여 군대와 교육, 행정, 교통망 따위의 개혁을 통하여 제국의 부흥을 꾀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보수 세력의 반발과 재정 악화로 실패하였다.

주라프노 조약

• 1676년에 주라프노 전쟁을 끝내기 위해 폴란드ㆍ리투아니아 연방과 오스만 튀르크가 맺은 평화 조약. 오스만 튀르크는 1672년 당시의 점령지를 대부분 획득하는 대신, 전쟁 포로를 폴란드ㆍ리투아니아 연방에 넘기기로 하였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앙고라 전투

• 1402년에 오스만 튀르크의 바야지트 일세(Bayazit一世 )와 티무르 사이에 벌어진 전투. 바야지트 일세가 티무르 편으로 돌아선 소아시아의 제후국을 공격하며 시작되었다. 티무르군의 압도적인 군세에 오스만 튀르크군의 탈영이 속출하였고, 바야지트 일세는 도망치다가 낙마하여 포로가 되었다.

앙카라 전투

• 1402년에 오스만 튀르크의 바야지트 일세(Bayazit一世)와 티무르 사이에 벌어진 전투. 바야지트 일세가 티무르 편으로 돌아선 소아시아의 제후국을 공격하며 시작되었다. 티무르군의 압도적인 군세에 오스만 튀르크군의 탈영이 속출하였고, 바야지트 일세는 도망치다가 낙마하여 포로가 되었다.

모하치 전투

• 1526년에, 헝가리의 모하치 근교에서 헝가리군과 오스만 튀르크군이 벌인 싸움. 오스만 튀르크군이 크게 승리하였다. 헝가리 왕 러요시 이세가 전사하면서, 헝가리는 합스부르크 왕가와 오스만 튀르크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지트바토록 조약

• 1606년에 오스만 튀르크와 신성 로마 제국이 15년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지트바토록에서 맺은 조약. 전쟁을 끝내고자 한 신성 로마 제국이 이전 조약보다 더 많은 평화 유지비를 오스만 튀르크에 지불한다는 내용이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아마시아 조약

• 1555년 아마시아에서 오스만 튀르크와 이란의 사파비 왕조가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맺은 평화 협정. 이 조약으로 1514년부터 시작된 긴 전쟁이 종결되었으며, 오스만 튀르크는 아나톨리아와 바그다드를 차지하는 대신 아제르바이잔과 캅카스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였다.

니코폴리스 전투

• 1396년 불가리아의 니코폴리스에서,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바야지드 일세의 군대와 헝가리 왕 지기스문트가 지휘하던 십자군이 벌인 싸움. 십자군이 대패하여 대부분의 발칸 반도가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부차치 조약

• 1672년 폴란드 리투아니아 연방과 오스만 튀르크 사이에 맺은 조약. 이 조약으로 폴란드는 포돌리아 지역을 오스만 제국에 양도하였다. 또한 폴란드는 매년 2만 2,000타르를 공물로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폴란드는 얼마 가지 않아 조약을 파기하였으며 다시 전쟁을 일으켰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예니체리

• 오스만 튀르크의 상비 보병 군단. 오스만 튀르크가 정복한 유럽 지역의 그리스도교 소년들을 이슬람교도로 개종시킨 뒤에 군사 훈련을 통하여 술탄의 친위대로 만들었다. 14세기에 처음 만들어졌고, 1826년에 술탄 마호메트 이세(Mahmud二世)가 폐지하였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카를로비츠 평화 조약

• 1699년에 카를로비츠에서 오스만 튀르크와 러시아ㆍ오스트리아ㆍ폴란드ㆍ베네치아가 맺은 평화 조약. 오스만 튀르크는 이 조약에 따라 헝가리 전역과 트란실바니아 등지를 유럽 동맹국에 넘겨주었고, 그 결과로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잃었다.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그리스ㆍ튀르크 전쟁                       

• 1897년에 크레타 섬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일어난, 그리스와 튀르크 간의 전쟁. 1899년에 오스만 튀르크의 영토였던 크레타 섬에서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 그리스계 주민들이 그리스와 연합을 선언함에 따라 전쟁이 발발하였다. 그리스가 크레타 섬에 군대를 파견하면서 전쟁이 확대되었지만, 튀르크의 승리로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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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2건

• 베네치아는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었으나 2세기가 흐른 뒤 오스만 튀르크에 동지중해의 해상 지배권과 교역 기지를 잃고 말았다.(→해상 지배권)    
• 유럽 인들에 의한 신항로의 발견이 오스만 튀르크의 지중해 무역 장악으로 인해 일어났다는 것도 제2장에서 했던 이야기와 연관해서 알아 두면 흥미로울 것이다.(→신항로)    影 !
  

[탄탄]

체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냥 모든 것을
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절망이 아니라
더 큰 희망의 출발점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꼭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의 체념이 내일의 절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웃으며 체념하는 것입니다....ㅎ

[조상사]

늙은 마음 으로 참 힘드는 결단일지니,... 많이 생각하고 , 손해보는 선에서 정해야만 될 것 같으니,..ㅋ

[에스텔라]

체념~~자기자존을 지키는 서글픈 책장...
조상사선배님 가끔은
화두처럼 던져 주시는 글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조상사]

고운 사람 !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 고운 마음 새 , 우리네 모임의 자랑 스러운 큰 꽃입니다.
새 해에도 쭉 ~ 이어지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