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에 도착해 첫 날엔 일단 낮잠을 좀 자주고~
1주일간의 먹거리 사러, 차 타고 더~ 동쪽에 있는 코스트코로 갔지요 (아울렛 쪽에 있는 코스트코가 크기는 훨~ 큽니다).
아침에 먹을 햄, 그리고 여러 가지~! (나중 사진에 나옵니다.)
그리고 주전부리 간식 등등~!
다시 콘도로 돌아와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저녁 먹으러 슬슬~ 걸어 나갔습니다 (와이키키 시내 주차는..@@).
와이키키 중심부에 있는 인터내쇼날 마켓의 푸드코트 - 그 중에서 늘~ 가는 곳인데, 늘~ 이렇게 손님이 줄 서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오른쪽 손님 뒤로 머리만 조금 보이네요.
워낙 오래된 단골(?)인지라~ 주인 아주머니가 늘~ 돈을 제대로 안 받아요, 갈 때마다 오늘은 이것만 내세요 그런답니다~^^
LA갈비와 돼지불고기 콤보 - 4가지 반찬 포함, 세금까지 대략 $13.5입니다.
이 날도 두부찌개와 콜라는 걍~ 서비스로~~~
저녁 먹고 콘도로 돌아오다 'FoodPantry'에 들려 구아바넥타, 물, 샐러드드레싱 등 코스트코에 없는 것들을 마저 사갖고 왔지요.
구아바 넥타는 이 제품이 쵝오~!
아이스크림은 담백한 일제로~(여기.. 나뚜르는 없거등효), 후식으로 조금 먹어주고~!
이미 한밤 중입니다. 다시~ 자야져~!
이제 아침입니다~ 준비한 아침밥 먹어줘야지요~!
야채는 로메인에, 어제 산 드레싱으로~!
토스터에 베이글 구워, 치즈와 햄을 곁들여 냠냠~!
미제 옥수수 - 정말 달고, 삶아도 바삭합니다~!
과일도 먹어주고~!
구아바 넥타로 입가심, 그리고 커피 한 잔~!
호텔에 묵으며 이렇게 아침 먹으면, 일인 당 $20~30은 족히 들겠지요 - 저렴하게!!!
아침 먹고 오전엔 무조건 선팅, 아니 선탠을 합니다.
콘도 주차건물 옥상에 비교적 커다란 수영장이 있는데, 야외 야쿠지도 조그맣지만 2개(사진 상 가운데) 있지요~!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합니다.
태양이 이글이글~~~ 바람이 불지 않으면, 정말 뜨겁습니다.
조~용하게 선탠을 즐기고~ 2시간 넘기면, 거의 100% 화상 입습니다. 그래서~ 1시간 반만~!
선탠 후에는 10~15분 사우나를 하고~ 사우나 바로 옆 샤워장에서 션~하게 샤워하면, 오전 일과 끝~!
이제 점심 먹어야지요, 그리곤 먹고 놀았으니 쇼핑하러 갈 겁니다.
ㅎㅎ~^^
첫댓글 먹 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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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la 갈비 ...
3번밖에 안 먹었구만요
아~부럽네요^^;애기 좀만 크면 같은 코스로 다녀오고 싶어요...
조만간 다녀오세효
애기가 이제 50일이라...가까운곳 가기도 엄두가안납니다ㅠㅠ언제쯤이면 같이 여행다닐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지난주에 부산 코스트코 가서 완전 업된 와이프 보고 좀 불쌍해 보였는데^^;하와이에 있는 코스트코는 정말 좋아하겠네요ㅎㅎㅎ
애기 두고 가든가 몇년 더 있다 가세효
네 안그래도 와이프랑 얘기했습니다...와이프는 하와이 다녀왔는데 저는 아직 못가봐서요^^;담에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다보니 동남아를 못벗어납니다ㅎㅎ암튼 여행기 보니 다녀온 기분이네요 시골에서 답답했는데 잘보고 갑니다 꾸벅
저 식당 잘 되네요..쥔 아주머니가 혹시 최씨 이신가요 저는 평생 못가볼 하와이에 서비스 주는 단골 식당도 있으시고..
부럽습니다..
오~~~~~~~참 알아야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치요
하와이에 김밥천국하면 어떨까요? ㅎㅎㅎㅎㅎㅎ
쫄딱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