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쿠바를 꿈꾸는 여시들을 위한 쿠바 여행기 2탄(트리니다드, 바라데로, 아바나)

[다음주로또1등나야나]

출처 : 다음주로또1등나야나

안녕 여시들 내가 또 왔어

오늘은 트리니다드-바라데로-아바나 일정을 얘기해줄게

지난글에서 경비를 물어보는 여시가 있었는데 난 10일해서 총 200정도 들었어 항공권100 숙소30 경비70정도 들었어

물론 어떻게 여행하느냐에 따라 더 쓸수도 있고 더 아낄수도 있으니까 참고만 해둬 

난 기내수화물이라는 한계때문에 쿠바에서 기념품도 거의 안샀는데 시가하나가 25쿡정도하니까 기념품만 왕창사가도

내 10일경비는 쓰고도 남을거야 ㅋㅋㅋ

1. 트리니다드

#플라야히론에서 트리니다드는 2시간~2시간반정도 걸려. 역시 콜렉티보택시 8인승에 낑겨서 갔고

가격은 1인당 25쿡이였던거같아..위에가 내가 탄 올드카야 ㅋㅋㅋ 저렇게 캐리어를 차위에 꽁꽁 싸매서 가는데 정말 

옛날 여행자같아서 재밌더라고 ㅋㅋㅋ 쿠바여행하면서 본 사람들 얘기를 하자면 주로 유럽에서 휴양온 은퇴자들이나 남미장기여행온 젊은이들이야

쿠바의 분위기가 어떤지 여행오는 사람들만 봐도 알 수 있을거 같지? 참 평화롭고 자유롭더라

#트리나다드에서는 그 유명한 차메로아저씨네에서 2일 숙박했어 1박 1인당 1.2만원정도야 정말싸지 ㅋㅋㅋ

차메로 아저씨네는 한국인에게 정말 유명한까사야 가보면 알겠지만 한국 국기도 걸려있고 묵는사람도 전부 한국인이야

장단점을 쓰자면 

장점:한국인이 많아서 정보를 얻기가 쉽다/매우싸다/조식이 공짜다/저녁에 10쿡만내면 랑고스타(랍스터)를

먹을수 있다(존맛이라는데 내입에는 그냥그랬음)/차메로아저씨가 발이 넓어서 살사수업이나 투어나 택시잡는걸 다 도와준다/아저씨가 정말 친절하고 도움을 많이 주시려고한다 

단점:위치가 그다지 좋지 않다(근데 마을이 작아서 큰 문제는 아님)/방 컨디션이 1.2만원수준임 벌레는 없지만 좁고 편하지는않음/한국인이 많은거 싫어하면 별로 안좋을듯/아저씨가 소개시켜주는 살사수업에 한국여자 등쳐먹는 또라이가 있다고 함

결론적으로만 따지면 나는...추천해! 만약 나처럼 여행중간에 한국인들하고 얘기하고싶고 한국사람도 좀 만나고싶다 정보도 

얻고싶다하면 도움이 될거야 실제로 여기서 저녁먹다가 한국인자매랑 쪼인해서 바라데로로 같이 택시타고 갔었어

#트리니다드는 처음부터 정말 마음에 들었어 상대적으로 더럽고 시끄럽고 매연가득했던 아바나랑 달리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동네가 크지 않아서 30분 정도면 돌아다닐수 있는데 그것도 마음에 들더라고 그리고 완전 관광동네라서 여행자들이 많으니 당연히 더 안전해! 저녁에 휘적휘적다녀도 아무도 안건들이고 밤하늘에 별만 많음 ㅋㅋㅋ

#트리니다드 도착한 날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보니까 아주 벽들이 초록노랑핑크로 너무 예쁜거야 그래서 다음날 가서 베니스에서 사람들이 컬러벽 앞에 사진 찍는거 뭔지 알지...그거 따라찍었는데 너무 예쁘고 맘에들더라! 사진찍는거 좋아하면 트리니다드 가서 꼭 컬러벽앞에서 사진왕창 찍어오도록해 ㅎㅎ

# 기본적으로 아바나보다 물가가 저렴한거 같았어 아바나에 15쿡할거 10쿡 받는 느낌이랄까 첫날엔 San jose(산호세)라는데 가서 이탈리아 음식을 먹었는데 피자가 맛있었어!!! 그리고나서 cafe don pepe에서 커피마셨는데 거기 커피 맛있고 가게도 이쁘더라 중간에 큰 나무도 있고...커피마시고 바로 옆에 내셔널뮤지엄 있는데 3쿡인가 내면 탑위로 올라가서 트리니다드 내려다 볼수 있어 한번 가봐 석양질때 가니까 이쁘더라

#트리니다드에서 살사 배웠는데 차메로 아저씨한테 예약해달라고 했고 그 유명한 한국여자등쳐먹는 또라이를 만남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보기엔 그냥 멸치같고...내친구는 눈빛이 느끼하다는데 쿠바에 그런 애들 존많...ㅋㅋㅋㅋㅋㅋ이라서 얼마나 카사노바이려나 기대를 했는데 아무일도 없었고 살사는 너무 재밌게 배웠어 20쿡이였나 기억이 안나네 한시간하는데 기본스텝도 다 알려주고 넘 재밌었음

# 트리니다드에서 차로 10~15분거리에 있는 앙꼰비치도 갔어 왕복 10쿡이야 리조트에 딸린 바다인데 막 예쁘고 깨끗하진 않았어...해수욕하기 좋은 바다는 아니고 그냥 누워서 바라보기 좋은 바다야 근데 석양이 매우 예쁘니 해질때쯤 구경가봐 아 선베드 아무데나누워있으면 누가 다가와서 선베드 빌리는데 5쿡이라고 하는데 돈주고 누우면돼 근데 해변바에서 술은 사먹지마 맛이 없음... 

#밤에 Casa de la musica 라고 라이브 살사음악 틀어주는 술집?도 갔어 거기선 다들 앞에나가서 춤추고 놀더라 ㅎㅎ 난 구경만 함

입장료도 있고 술도 따로 시켜야해 싸지 않았던거 같아...그래도 분위기가 좋으니까 가볼만해

2. 바라데로

#바라데로는 길다랗게 생긴 반도모양의 리조트 마을이야 칸쿤 저렴이 버전으로 유명하고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저렴하게 즐길수 있어 카리브해쪽으로 갈수록 비싼 리조트가 많대 우린 그중에서도 비싼쪽에 있는 리조트를 묵었어 기왕 올인클루시브로 가는거 몇만원 차이 안나면 좋은데로 가자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는데 적절하게 3성급으로 잘 찾으면 5만원대에도 갈수 있을 정도로 저렴해

#가는건 역시 콜렉티보택시 30쿡 줬고 대신 차메로아저씨네서 만난 한국인자매랑 우리랑 딱 4명이 타고 가는 거여서 확실히 편하고 좋았어 콜렉티보 잡는것도 운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 가는길은 최소 3시간이야

#내가 묵은 바라데로 리조트는 두군데 였는데 추천하는데는 ROC Arenas Doradas 라는 4성급 리조트야 나는 거의 1박 9만원에

묵었는데 밥도 맛있고 직원도 친절하고 시설도 괜찮아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이 1도없음 한국인에게 유명한 리조트가 몇개 있는데 여긴 정말 처음들어봐 현지에서 예약해서 그런가봐 ㅋㅋㅋ 다만 숙소에 모기가 좀 많았는데 내생각엔 1층 테라스가 있어서 그랬던거 같아 가게된다면 2층으로 묵길 바래...

#올인클루시브는 말그대로 술,밥 이런게 다 포함된 리조트라서 여기서 할거는 그냥 먹고 마시고 수영하는것 뿐이야 진정한 휴식을 즐길수 있어 물이 아주 맑은건 아닌데 그래도 앙꼰보다는 해수욕하기 좋았어 물도 아주 얕아서 멀리나가도 문제없고 파도가 쎄서 재밌게 놀수있어 ㅋㅋㅋ 여유가 되면 요트를 타고 나가서 스노쿨링도 해보면 좋을거야 나랑 친구는 그냥 해변에 누워서 쉬고 물놀이하고 그랬어 아침점심저녁도 다 나오니까 때맞춰서 먹으러 가면되고 술이나 커피나 뭐 다 공짜니까 보이면 그냥 무조건 달라고 하면 돼 살 많이 쪄서 옴...

# 아 그리고 바라데로에서 아바나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호텔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는건데...그게 11쿡인가 되게 싸고 4~5시간 밖에 안걸리거든 근데 예약하려고 보니까 다 찼다는거야 그러면 택시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한대에 120쿡이래;;; 너무비싸잖아;;; 그래서 우리는 길거리에서 택시 가격을 흥정하기로 하고 무작정 길거리로 가는거보다 어쨋든 다른 지역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버스터미널에 많을테니 Viazul 이라고 하는 쿠바 시외버스 타는 터미널을 가서 동행을 구하기로 했어 결과적으로 다행히 택시는 잘 구했는데 당시에는 120쿡에 충격먹어서 아바나 못가면 어떡하나 걱정하고 그랬거든 근데 쿠바에서 택시 동행 구하는건 매우 쉬우니까 별로 걱정안해도 될거 같아 막 남미오픈채팅방에 동행구하는 글 열라올리고 그랬는데 굳이 안그래도 되겠더라 일단 버스터미널가면 택시기사가 들러붙으면서 흥정하니까 그때 골라잡으면 돼 절대 호텔에서 비싼돈주고 택시잡지마...

3. 아바나

# 버스터미널에서 동행을 구했다고 했지? 근데 우리가 리조트에서 터미널을 가기위해서 올드카를 잡아탔는데 그 택시비가 15쿡이나 됐어 ㅋㅋㅋ 고작 5분거리인 버스터미널가는데 15쿡을 준거야...그동네 물가가 비싼건지 우리가 덤탱이쓴건지 그렇게 비싸게 주고타니까 더 걱정되더라고 120쿡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ㅋㅋㅋ 근데 다행히 내리자마자 우리처럼 아바나 동행을 기다리던 이탈리아분 두분을 만나서 20쿡에 국영택시(에어컨있는 최신기종차)를 타고 4명이서 쾌적하게 아바나를 올수 있었어 완전 럭키라고 생각해...물론 가격협상하면 15쿡이나 10쿡에도 간다는데...쉽지않겠지? 참고로 우리는 가격협상에 성공한적이 거의 없었어;;;

#아바나에서 묵은 두번째 숙소는 첫번째 숙소 근처에 있었는데 순전히 위치랑(까삐똘리오 근처) 예쁜 옥상때문에 선택했던 곳이고 너무 맘에 들더라 옥상에서 보면 까삐똘리오가 엄청 가깝게 보여 이 까사에 묵으면 옥상에서 조식 차려준다는데 다음날 아침일찍 공항가야해서 조식을 못먹은게 좀 아쉬웠어 집에 들어가는 열쇠만 4개라서 안전하고 집도 깨끗하고 조금 잘사는 집 같았어 1박에 1인당 1.7만원 정도고 에어비앤비에 heart of havana라고 소개되어있네ㅋㅋㅋ 추천해!

#도착해서 가장먼저 한 일은 호텔 바 예약이야...플라자 호텔 반대편에 있는 manzsna kempinski라는 호텔에는 루프탑바가 있는데 거기서 석양을 보면 너무 멋있다는 거야 근데 창가자리를 앉으려면 최소 오전에는 예약해야 한다길래 가서 미리 예약해놓았어 그러고 나서 그 호텔앞에 있는 올드카팔이피플들이랑 1시간짜리 아바나 올드카투어를 흥정했어 첨엔 말도안되는 가격을 부르는데 결국 35로 깎았어 엄청 싸게 한거 같지는 않아 더 싸게한 사람도 있다던데 우리는...그냥 이정도로 만족했어 ㅋㅋㅋ 아마 여러명이 가면 엔분의일이니까 더 싸게갈수 있을거야

#점심은 맵스미에 엘찬츄에로맛집이라고 써있는 곳을 갔어 닭,돼지,새우 세가지 메인요리를 고르면 조리해서 주는곳인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어 사실 쿠바에서 이정도 괜찮은 집이 드물기 때문에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야 ㅋㅋㅋ

#올드카투어는 혁명광장,말레꼰,차이나타운 등등을 도는 1시간짜리 올드카투어 코스인데 오픈카타고 달리는 기분이 좋기도 하고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힘든(사실 스페인어를 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볼 생각은 안해봄) 명소를 데려다주고 인증샷찍을때까지 기다려주고 하니까 나름 괜찮은 투어인거 같아 ㅋㅋㅋ 비싼가격을 주면 원하는 색을 고를수 있대! 난 보라색을 타고 싶었는데 그런 특이한 색은 계속 사람이 찾고 타더라고

#올드카투어를 끝내고는 오피스포 거리를 따라서 걸어서 Plaza Vieja로 갔어 조그만 광장인데 유럽느낌이 나는 예쁜곳이야

카페에서는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광장에 깔린 커피집에서 커피한잔 시켜서 가만히 있으니까 좋더라고 꼭 한번 들러봐

거기서 조금만 더 가면 럼박물관도 있는데 안갔고...쿠바커피가 유명하대서 커피원두파는 커피하우스를 찾았는데 못찾아서 그냥 말레꼰있는 쪽으로 나가서 또 잠깐 앉아있고 그랬어 ㅋㅋㅋ 마지막날되니까 되게 쿠바가 편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면서 여행마지막인게 아쉽더라고...

#아까 예약한 호텔 루프탑바로 가서 쿠바샌드위치랑 모히또를 시키고 석양을 기다렸어 모히또 가격이 6인가 7로 여태까지중에 제일 비싸더라 근데 루프탑바에 수영장도 있고 풍경도 아주예뻐서 가격값하는거 같아 실제로 그 호텔은 1박에 40만원하는 되게 비싼 호텔이여서 납득이 감... 석양기다리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거든 길거리에 있었다면 멘붕이였을텐데 바에 앉아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전반적으로 이번여행에 날씨운이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ㅋㅋㅋ 그리고 석양 진짜너무 예뻤어 ㅠㅠ

#쿠바마지막밤이여서 라플로리디타에서 헤밍웨이 다이끼리를 한잔더 마시면서 라이브음악을 들었고, 살사클럽을 가고싶어서 아까말한 오픈채팅방에 사람을 구하는 글을 올렸는데 쿠바는 인터넷이 안터져서 즉석에서 일행구하기가 쉽지않더라고ㅠㅠ 그래서 우리끼리 가기로했어! 유명한 살사클럽이 몇군데 있는데 우리는 1830으로 갔어 가는 택시비는 12였던거 같아...10분밖에 안되는데 참으로 비싼느낌이야 도착했더니 저렇게 레스토랑 야외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입장료 10쿡정도 내야됐던거 같아 물론 술은 따로 사야함;;; 분위기는 좋았는데 다들 살사 프로 댄서고 우리는 겨우 기본스텝만 밟을줄 아는 쭈굴이 여행객이라 그냥 가장자리에서 아싸놀이 하고 있었어 근데 숫자맞추기 경품이벤트를 한다는거야 아무생각없이 내나이 2n번이 비었길래 1쿡주고 배팅했는데...당첨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난 스페인어로 숫자읽는것도 몰라서 멍때리다가 옆에 사람한테 혹시 2n번이냐고 물어보니까 너라고!!! 얼른가서 경품타오라고!!!! 그러길래 경품을 타기위해 무대로 올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왔냐길래 꼬레아에서 왔다고 하고 무대 올라간김에 막춤 춘다음에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알려주고 맥주한박스 타가지고 내려옴;;; 맥주는 거기있는사람 다 나눠줬는데 사람들이 고맙다고 악수하고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해주고 그래서 갑자기 아싸에서 인싸가된 재밌는 하루였어 ㅋㅋㅋ 살사 못추더라도 한번쯤 가보면 재밌을거같아 다른 클럽도 가보고싶더라

이렇게 나의 쿠바 여행은 끝! 정보를 많이 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적다보니 벌써 기억이 흐릿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ㅠㅠ

그치만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는 여행지였기 때문에 누군가 내 글을 보고 쿠바행 티켓을 끊는다면 되게 기쁠거같아!

아마 여행을 많이 가본 여행 고수 여시들이 가면 참 재밌다고 느낄거야 유럽같기도 하고 동남아같기도 하고 남미같기도 해서

참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 곳이거든 여자 혼자 여행하기에도 크게 무리없는 곳이기도 하고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내 인생여행지인 올랜도 디즈니월드+유니버셜 여행기도 가져올게!!!

그럼 안뇨옹~   

[프로밀국러]

정말 내 인생여행지야ㅠㅠ 성인되고 처음 혼자 간 해외여행이 북미여행이었고 바로 그 다음이 중남미여행이었는데 쿠바 그렇게 좋을 줄 모르고 일정 너무 짧게 잡았어서 두고두고 한이야ㅠㅠ

[프로밀국러]

가서 밤에 돌아다닐 때는 다른 나라 친구들 사귀어서 돌아다녔구 쿠바는 외국인 상대로 하는 범죄에 처벌이 강하다고 들었어(ㄱㅆ여시도 일편인가 이편인가에 써놨드랑ㅋㅋ) 그래서 그런지 밤되면 너무 고요해서 혼자면 무서울 것 같긴 한데 위험하다는 느낌은 안들었어

[프로밀국러]

난 2월!!!

[내뻬이보릿은불고기치즈와퍼]

와 짱재미있었겟다... 스페인어 배우고 나서 처음으로 갈 장소야!! 마음먹엇어!

[팀언이]

으아 너무 재밌을거같다ㅠㅠ 마이애미 간 김에 쿠바도 갔다오고싶은데 그냥 여행용으로는 미국 >쿠바 못간다네,,,,,,
리틀하바나나 가봐야겠지만 고마워 글 넘 자세해서 내가 다 갔다온느낌!!!

[프로밀국러]

ㅈㄴㄷㄱ 나 쿠바 여행할 때 미국부부 봤는데..! 그 땐 쿠바랑 미국 국교정상화 전이었어!

+) 혹시 멕시코를 거쳐와서 그런가..? 멕시코에서 하바나가는 비행편에서 만났었거든

[와인이되어벌인박포도]

나 이번 설에 미국(뉴욕)에서 직항으로 쿠바 다녀왔어! 이제 여권에 도장도 찍어줄 정도로 완화가 되었데!! 근데 미국 갈때 혹은 다시 미국 올때 쿠바은 왜 가니? 물어보긴 해

[생각하는의자에앉아보자]

ㅈㄴㄱㄷ.. 뉴욕에서 쿠바 왕복 직항으로 다녀온 사람 저요~~갈 수 있구 많이 다녀오는데 걍 쿠바로 들어가는 길 중에 제일 비싸게 가는 방법 = 미국에서 가기^^

[papabubble]

ㅠㅠㅠㅠ그립다 쿠바... 나두 트리니다드 넘 좋았어

[봉인해제의밤]

내 버킷리스트인데ㅠㅠㅠㅠㅠ여시 글 보니까 더 가고싶어졌어ㅠㅠㅠㅠ꼭 가야지 나중에

[와인이되어벌인박포도]

여시 글 보고 잠재웠던 마음이 다시 설렌다 ㅠㅠㅠㅠㅠ 다음에 또 가면 하바나는 환승지로만 쓰고 히론이랑 시엔푸에고스 트리니다드 가보고싶어ㅠㅠㅠㅠㅠ 진짜 쿠바 너무 좋아

[공유뷘]

아 진짜 대박ㅠㅠㅠㅠㅠ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 가고싶다ㅠㅠㅠ 근데 약간 분위기가 포르투갈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그 느낌이야???

[공유뷘]

아아..!!! 나 포르투갈 너무 별로였는데
그럼 별로려나...?ㅠㅠㅠㅠ그래도 너무 가고싶다ㅠㅠ여행책도 샀는데 여시 정보도 너무 고마워!!!!

[데니쉬이]

헐 ㅠㅠ 대박 고마워 여시 존잼이야 2편도 꼭 가봐여지 글삭 말아주라~~~~ㅎㅎ

[글씨체별론데]

나는 산타마리아라는 휴양지 갔다왔었는데 아바나 안간거 진짜 너무후회돼...

[치맥좋아]

용어거 안되서 쿠바는 못가겠다 ㅜㅜ 리조트 사진도 되게 유유자적해 보여서 좋다

[도라지 무침]

여시 사진 잘찍는다!! 여행뽐뿌 오는걸

[짱깅]

와쿠바꼭가야지ㅜㅜㅜ

[돈수르]

와 전혀 관심 없던 나란데 이거 보고 완전 뽐뿌 와 꼭 가고싶어졌어
그리구 생각보다 안전해보인다!

[배려걸스]

난 쿠바 꼭 갈거임 내 평생 꿈이여

[뾰로롱뽀로]

우와 잘봣어! 혹시 10일 부족했어 아님 적당했어?

[치맥러]

아넘 잘봤어 ㅠㅠㅠ

[대가리가깨져도깨비]

내년 1월에 가고싶어서 찾아보다가 지금 봤는데 진짜 좋았을거 같다 ㅠㅠ 혹시 바라데로에서 아바나 갈때 호텔 제공버스는 체크인할때 호텔로비에서 직접예약하는건지 아니면 따로 사이트같은데에서 예약하는건지 알아?ㅠㅠ

[대가리가깨져도깨비]

오 고마워!ㅠㅠ

[Angela’]

여시야 대왕연어왔는데 항공 어떻게 저렴하게 구했어..? 내가 알아보고 왔는데 ㅅㅋㅇㅅㅋㄴ 이런데서도 160은 훅 넘더라구..

[Angela’]

아아! ㅎㅎ 고마워 여시야 글 보고 정보 많이 얻었어! 댓글도 달아줘서 고마워~|!

[Suze]

비행기 제외하고 경비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있을까??

[Suze]

고마워 여시!!!!!!❤️❤️❤️

[Suze]

헐 나 바본가봐.... 여행 계획짜려고 여시 글 다시 들어왔는데 맨 위에 적어뒀네ㅠㅠㅠㅠㅠㅠㅠ 글 제대로 확인 안 해서 미안해 여시ㅠㅠㅠㅠㅠㅠ 글 써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