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주요 관광지 투자 유치 지지부진

[선한열매]

올림픽 특구 지정 신청 등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 없어

【강릉】2018평창동계올림픽 때 빙상종목 경기가 열리고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강릉시가 경포 등 주요 관광지 등을 동계올림픽 특구로 지정 신청하고 각종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2011년 7월 초 2018동계올림픽 유치 결정 이후 경포 등 주요 관광지에서 민간 투자가 가시적인 곳은 현대중공업(주)의 호텔현대경포대 재건축사업 등 손에 꼽힌다. 현대중공업은 강문동 274-1 일대 5만2,830㎡에 2015년 8월까지 1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최근 강원도의 도시계획심의를 마치고 나머지 행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5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포권 핵심인 경포 진안 상가 재개발 문제나 현재 휴업 중인 419실 규모의 경포비치리조트(구 효산콘도)와 경포산장콘도(92실) 재개발 문제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구 코리아나호텔 부지 역시 S건설이 2006년부터 2011년 12월 말까지 9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6층 253실 규모의 호텔을 신축하기로 하고 건축허가까지 받았지만 S건설의 자금난으로 진전을 보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대단위 민자유치를 통한 호텔과 워터피아 등 관광 위락시설 조성을 추진해 온 연곡, 옥계, 등명해변 등 다른 관광지 역시 투자 유치가 여의치 않아 사업을 백지화하거나 축소 조정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점 이외에도 강릉의 높은 땅값, 기존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의 이해관계, 법적 규제, 고질적인 민원 등이 투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포 진안 상가, 경포비치리조트, 경포산장콘도 재개발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꿈꾸니]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점 이외에도 강릉의 높은 땅값, 기존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의 이해관계, 법적 규제, 고질적인 민원 등이 투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경포 진안 상가, 경포비치리조트, 경포산장콘도 재개발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꿈꾸니]

대단위 민자유치를 통한 호텔과 워터피아 등 관광 위락시설 조성을 추진해 온 연곡, 옥계, 등명해변 등 다른 관광지 역시 투자 유치가 여의치 않아 사업을 백지화하거나 축소 조정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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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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