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 간의 이견으로 착공이 지연돼온
구리~
포천 고속도로가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구리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서울북부고속도로 등 3개 단체는 지난 13일 구리~포천 고속도로
공사를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시 구리시와 연결되는 한강 교량의
경관 특화 ▦구리시에 6호선 연장 구리
남양주선, 8호선 연장 별내선 공사시 적극 협조 ▦구리시의 월드디자인센터ㆍ고구려역사박물관 건립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안 등이 담겼다.
이 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46.1㎞와
동두천 연결로인 포천시 소흘읍에서 양주시 봉양동을 연결하는 6.9㎞를 포함해 총연장이 53㎞(4~6차로)이며 총사업비는 1조7,72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2002년 민간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2007년 9월
대우건설을 중심으로 서울북부고속도로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돼왔다.
특히 소음ㆍ분진 발생 등을 이유로 구리시민들의 반대가 컸으나 이번 MOU 체결로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오는 2016년
개통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43번 국도 등의 정체로 서울 도심이나 경기 남부로 이동하기 불편했던 포천 일대는 크게 환영하고 있다. 포천시의 한 관계자는 "숙원사업이 빛을 보게 되면 포천시 구간이 우선 개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절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도로는 다른 민자고속도로와 달리 통행료 수준을 기존 고속도로의 1.06배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서울이나 경기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요금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43번 국도와 동부간선도로 등의 이용수요도 분산돼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서울경제
첫댓글 옥정신도시가 '포천-구리 고속도로'를 유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신속한 정보 감사합니다. 꾀나 전 쪽지 보냈는데 안보셨습니다.
예~맞습니다
축,,, 아우.. 이제 사업속도가,,, 빨라지겠군요
저 고속도로 노선 찬성합니다. 지금 동부간선도로가 과부하로 도로기능이 상실된 상태에서 저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를 비롯해 양주,포천,동두천에 엄청난 이득이 생기겠군요.
의정부도 큰 수해지중의 하나죠.
또한 장기적으로는 철원으로 연장 가능하다고도 봅니다.
양주IC는 추후 동두천, 연천으로도 연장 가능할 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맞습니다. 고읍, 삼숭은 어하터널 지나 소흘IC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지요. 동두천 방향으로 갈 때는 3번국도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되구요. 즉 옥정IC, 양주IC는 옥정, 덕정을 위한 IC입니다.
경기중북부 발전의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발전하라 경기중북부여!!!
동감합니다 양주여...힘!~ 아자~화 이 팅~
소흘ic 이용할 수 있다면 자이 주민으로서 더 바랄게 없겠네요~ 기대됩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통행료도 저렴했으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 개통되면 덕정지구에서 논스톱이네요 ^^
몇년전부터 들어오던 소식이 이제야 가시화 되는군요, 이제 조금만더 노력하고 기다리면 살기좋은 양주시가 될것같네요^^ ~
양주는 이제 경기북부 최대교통요지입니다~~ 집값도 껑충껑충!!! 쑥쑥!~~7호선확정되면 양주시를 좀더 홍보해야겠어요~~ 명품 럭셔리 양주시!!
이같이 좋은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광역 버스 및 광역 급행 버스 등등이 저 노선을 이용해서 서울 ( 강남 ) 으로 접근을 하겠네요....그럼 훨씬 시간도 단축되고 이용객도 많아질듯요....자유로의 역활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드뎌 경기 동북부... 양주에 쨍하고 해가 뜨네요 너무도 반가운소식 입니다
기쁜소식 신속히 올려주신 봉이님께 감사 드립니다
앗싸~그란디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중간에서 하나 만나는 JCT 가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둘중 안막히는 곳으로 ..게다가 중부와 외곽순혼이 바로 연결되니..정 안되면 경춘고속 타고 가면 되긴 하것지만~좀 연장해서 경춘고속도로 랑 연결하던가 아니면 중간에 외곽이랑 연결시키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