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후 캐나다에서 ‘포토 스튜디오’ 오픈을 목표로 설정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린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첨 4개월은 주말에 친척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에 들러
어깨 넘어로 간접 경험/지식을 쌓으면서 인물사진에 대해
첫걸음을 내디뎠지요.
이런 아주 기초과정을 맛보면서 ‘포토샵’ 스킬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끼고 지난 두달간 주말에 8시간씩 디자인학원을
다니며 포샵 기초+응용과정을 배웠습니다.
당초 신기하게만 느껴지던 ‘포샵’ 프로그램이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이젠 ‘디카’사진으로 이런 저런 초보적인 장난을 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아요.
다음달부턴 다시 주말에 스튜디오에 다니며 실전 사진편집/실전 인물학에
대해
경험을 쌓을 생각입니다.
앞으로 5년 계획했으니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해 가면
Halifax NS에서 최고의 페밀리 포토 스튜디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 캐나다에서 고딩 졸업하고 이번에 RMC 들어가는 아들이 일시
귀국해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이녀석이 예전의 친구를 만나려고 해도 여의치
않군요.
모두 고3인지라 친구를 만난다는 엄두도 못내나 봐요 ㅠㅠ
아들은 강도 높은 사관학교 초기체력훈련에 적응하기 위해
서울 집근처 휘트니스 센터에서 개인 레슨을 받는데 엄청 힘드나 봅니다.
단기에 체력 신장 프로그램을 소화해야하니…
하지만 우리 고3생들보다야 행복한 삶이겠지요.
더운 날씨 건강 관리 잘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 반갑습니다.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