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에너지·반도체 주도 상승
삼성전자 호실적에 반도체가 주도한 상승.
에너지와 반도체 상승 주도.
증시가 7월 들어 조금씩 반등폭을 넓히는 중.
월가 "바닥 찾는 과정, 단기적 과잉 매도에서 회복 중"
유가 상승, 달러 소폭 하락.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46.87포인트(1.12%) 오른 3만1384.55.
S&P500지수는 57.54포인트(1.50%) 오른 3902.62.
나스닥지수는 259.49포인트(2.28%) 오른 1만1621.35.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S&P 500 지수의 경우 지난 3월 말에 이어 올해 최장기 상승 타이기록.
S&P 500 지수는 최근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초 고점보다는 19% 내려온 상태.
그동안 연준의 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공포에 짓눌렸던 투자자들은 이날 별다른 악재가 불거지지 않은 데 안심하며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
10년물 국채 금리는 다시 3%대를 회복. 이날 2.935%로 출발한 10년물 수익률은 3.002%로 상승.
투자자들은 8일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6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며 향후 전략을 정비할 것으로 보임.
특히 에너지주와 반도체주의 랠리가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 주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급락했던 국제 유가가 4% 이상 급등해 배럴당 100달러 선을 되찾은 영향으로 엑손모빌(3.2%), 옥시덴털페트롤리엄(4.0%) 등 에너지주가 상승장을 주도.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11%, 매출 21% 각각 증가한 2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것도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 삼성발 훈풍에 AMD(5.2%)와 엔비디아(4.8%)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
마이크론 2.5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48% 뛰는 등 일제히 상승.
대형기술주들도 애플 2.4%, 마이크로소프트 0.82%, 구글 3.55%, 아마존 1.75% 등 큰 폭 상승.
이밖에 4대 1 주식분할 계획을 이사회에서 승인받은 게임스톱은 15.1% 급등.
일부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불투명한 시장 상황에서 바닥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존재.
"바닥을 만드는 것은 하나의 과정이다. 우리는 그 과정을 통해 나아가고 있다. 더 떨어지지 않는다면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시장 움직임에 대해 큰 확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부정적인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이 단기적 과잉 매도 수준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
"시장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인플레이션이며, 우리는 점점 더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징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2% 수준에 조만간 도달할 수는 없을 것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은 방향이 바뀌고 있다는 점"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주목.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더라도 미국 경제가 2022년 확장 국면을이어갈 것.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 경제가 2022년에도 확장할 것.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장 금리는 약속된 연준의 조치에 따라 크게 상승했다. 연준의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 반복되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신뢰를 압박하고 있다"
월러 연준 이사는 오는 26~27일로 예정된 FOMC 정례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을 지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며, 내려오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금리와 정책에 있어 우리가 훨씬 더 제약적인 환경으로 가야 하며, 가능한 한 빨리 그럴 필요가 있다. 연준이 이를 위해 7월에 금리를 75bp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며, 9월에는인상 폭은 아마도 50bp로 낮출 필요가 있을 것"경제지표, 특히 고용지표가 주가 상승세 발판 역할.
이날 경제 지표는 6월 미국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5월무역수지가 발표.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6월 감원 계획은 3만2천517명으로,전월 2만712명보다 57% 증가.
이는 2021년 2월 3만4천531명 감원 발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6월 감원은 전년 동월 2만476명보다 58.8% 증가한 수준.
2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 청구자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증가한 23만5천 명.
이는 월가 예상치인 23만 명을 상회.
지난 5월 무역 적자가 전월 대비 11억 달러(1.3%) 감소한 855억 달러. 이는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이지만, 예상치인 847억 달러는 상회.
민간기업들의 6월 감원 발표는 2월 이후 최대 수준인 3만2517명으로 57% 폭증 소식이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끌어올린 것.
인플레이션 오름세가 둔화되면 연준의 금리인상 흐름 역시 한 풀 꺾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
이와 관련해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곧 발표될 고용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볼 수 있다고 분석.
AP통신 “연준이 원하는 건 고용 둔화 지표를 통해 사실상 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고용 성장의 속도가 완화되는 건 어떤 의미에선 (시장에) 긍정적”
연준의 매파 성향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2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이는 5월 기록한 39만 명 증가보다 적은 수준.
고용이 25만 명 수준으로 줄어도 전문가들은 연준이 7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 고용이 둔화하고 있으나,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경기 둔화는 감수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3.9%, 전장의 90.9%에서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5포인트(2.43%) 하락한 26.08.
달러는 소폭 하락. 달러는 강보합 수준에서 관망세. 유로화에 대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온 데 따른 피로감으로 강세 폭은 제한.
유로화 등 위험 통화의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 유로존 등을 포함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여전.
영국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스 총리 사임 소식에 약진에 성공.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3% 내린 107.06.
달러화는 136.0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869엔보다 0.141엔(0.10%)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165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1879달러보다 0.00220달러(0.22%) 하락.
국제 유가 상승, 원유 재고가 깜짝 증가했음에도 최근 유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다시 배럴당 100달러선 회복.
WTI 8월 인도분은 배럴당 3.63달러(3.68%) 오른 102.16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기준 배럴당 3.46달러(3.44%) 오른 104.15달러.
미 원유 재고 증가에도 상승. 유가는 약세장 진입 직후 저가 매수세에 개장 초부터 5% 이상의 강세를 보임. 경기침체 우려에 유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원유시장이 여전히 공급 부족인 상태를 고려할 때 최근의 낙폭이 과도했다는 지적.
EIA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823만4천 배럴 늘어난 4억2천380만 배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12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
휘발유 재고는 249만6천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도 126만6천 배럴 감소.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5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11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94.5%. 직전 주의 가동률인 95.0%에서 하락.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보합 흐름에 상승.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00달러(0.12%) 오른 1738.50달러.
미 국채 상승, 경기침체 우려에도 전일 발표된 6월 FOMC 의사록에서 강도높은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확인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채권 매도. 10년물과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3%대로 다시 올라섬.
하지만 경기침체 시그널로 인식되는 10년물과 2년물 국채수익률 역전은 지속.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9.40bp 상승한 3.009%.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20bp 오른 3.032%.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7.70bp 상승한 3.19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5bp에서 -2.3bp로 축소
유럽증시, 중국 경기부양책, 英 존슨 총리 불확실성 해소 영향에 반등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英 보리스 존슨 총리의 여당 대표직 사퇴.
FOMC 의사록 불확실성 해소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1.88% 우상향한 415.01.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1.88%) 상승한 415.0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248.70포인트(1.97%) 오른 1만2843.2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4.32포인트(1.60%) 상승한 6006.7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1.31포인트(1.14%) 뛴 7189.08.
이날 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여당 대표직 사퇴 소식에 주목.
중국 당국은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5000억 위안 규모의 국가 인프라 투자기금을 3분기에 조성할 예정.
각종 추문에 휩싸여 위태로웠던 존슨 영국 총리가 취임 3년만에 여당인 보수당 대표직에서 사임한다는 소식도 지수상승의 호재로 작용.
존슨 영국 총리가 보수당 대표를 사임한다. 2024년 총선까지 임기를 약 2년 남겼던 보리스 존슨 총리가 결국 거짓 해명 논란과 각료들의 줄사퇴를 버티지 못하고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됨. 영국은 의원 내각제 다수당(현 보수당)의 대표가 총리직을 수행.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됨.
ECB의 긴축의지도 재확인. ECB 통화 정책 위원들은 지난달 회의에서 7월 금리 인상폭을 두고 논쟁을 벌였으며, 차기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기를 바랐던 것으로 나타남.
FOMC 의사록 공개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
미국의 6월 FOMC 정례회의 회의록이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에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반복한 최근 연준 의사록을 소화.
ECB가 공개한 지난 6월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 "당초 다수의 위원들은 7월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을 선호한다"
오는 8일 라가르드 ECB 총재의 연설을 주목.
또 이날 발표된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 하회.
독일 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으며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에 못 미치는 결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소식에 자원대기업 글렌코어와 앵글로 아메리칸은 각각 6.1%와 7.1% 상승.
덴마크 식품업체 크리스찬한센은 분기실적이 시장예상을 밑돌고 올해 연간 매출액 목표도 하향수정되자 9.8% 하락.
영국 파운드화도 반등, 존슨 총리가 임명된 지 약 3년 만에 불명예 낙마 영향.
영국 파운드화는 전날 대비 0.01002달러 (0.84%) 상승한 1.20256달러.
중국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 0.27%↑
당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연준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5포인트(0.27%) 상승한 3364.40.
선전성분지수는 124.52포인트(0.97%) 올린 1만2935.85.
창업판지수도 46.99포인트(1.68%) 뛴 2849.71.
최근 낙폭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확대로 일제히 상승.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발생한 영향.
자동차, 배터리, 전기차 등 관련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 호재로 작용.
상무부 등 17개 부처는 '자동차 유통 활성화 및 자동차 소비 확대에 관한 통지'를 발표.
자동차 구매 대출 지원 확대, 충전 인프라 건설 가속화, 신에너지차 취득세 감면 기한 연장 검토 등이 해당 문건의 골자.
다만, 중국 상하이 등 일부 도시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는 지수 상승 폭을 제한.
특히 도시 봉쇄 해제한 지 한달 만에 상하이에서는 신규 감염자 수가 쏟아지는 중.
7일 중국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6일 상하이 신규 감염자는 54명으로 전날인 5일 24명보다 2배 이상 증가. 이는 상하이가 전면 봉쇄된 기간이었던 5월 이후 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해에선 경기소비재와 원유·가스 수송이 각각 1.82%와 1.23% 상승. 심천에선 기계장치가 4.07%나 뛰었고, 환경보호와 산업재섹터는 각각 3%대의 상승.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자동차 섹터가 대폭 상승하며 장의 상승을 견인했고 특고압, 연료전지, 태양광발전 섹터도 상승.
이날 상하이 및 선전증시 거래액은 11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상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0억 위안어치 매입.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03위안 내린 6.7143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5% 상승.
일본증시, FOMC 의사록 공개 영향 상승.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영향으로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62.88포인트(1.47%) 오른 26,490.53.
토픽스 지수는 26.36포인트(1.42%) 뛴 1,882.33.
이날 시장은 간밤 공개된 미국의 6월 FOMC 정례회의 회의록이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에 나오면서 이벤트 해소에 따른 안도감으로 상승.
다만 일본의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이날 지수 상승 폭을 제한.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5천800명,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섬.
종목별로 보면 고무, 식품, 부동산, 전력 및 전기 장비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해운, 항공 운송 등은 감소.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6% 내린 135.83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매파 성향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퍼진다면 주가가 안도 랠리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내일 고용 보고서의 핵심은 '인플레이션 고점'과 동시에 연준의 '매파 성향도 절정에 이르렀다'라는 개념을 진전시키는 것이다. 고용 보고서가 이러한 두 가지 현실을 반영한다면, 지속적인 안도 랠리를 촉진할 것 같다"
"6월 고용보고서를 보면 폭풍이 오기 전 고요함이다 인플레이션과 고용 수치가 당장에 가장 중요하다.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날 경우 일종의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잠재 신호로 해석되고 이는 연준의 연말까지의 금리 인상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국채 수익률의 방향이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연준이 금리 인상의 종착역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안정에 대한 연준의 강한 의지에 주목.
"지난 6월 14~15일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경제 성장 둔화를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의사록에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89번이나 나왔지만 경기 침체(Recession)라는 단어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는 연준의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으로,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약해지는 신호를 볼 때까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
"실질 금리 수준이 6월 FOMC 회의 직전 고점의 10bp 이내로 돌아왔다. 투자자들은 실질 금리가 제한적이고, 현재의 경제지표가 연착륙에 부합하더라도 경기 침체 테마가 더 많은 지지를 얻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커브 평탄화로 치우치게 할 것"
바닥을 딛고 일어서려는 힘이 보이는... 심리 안정 찾는 반등이다.
유가 반등도 기술적 움직임으로 보이고, 달러 강세도 주춤....
지표들은 지금 연준의 행보를 정당화 시켜주는 중.
이렇듯 이정표 확인 후 수급 변화가 기대된다.
우리 시장은 여전히 미국과의 금리 역전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미 반영되 외인 이탈 진행.
오히려 원화 약세가 정점이어서 환차익을 노리는 접근 유효해 보임.
어닝시즌을 앞두고 어느 정도 가늠자는 맞추어진 셈.
이제부터는 호흡을 가다듬고 언제 과녁을 맞출지마 살피면 돼.
잔뜩 물량 들고 달려가는 시장을 기다리는...
오늘도 출발은 힘들 수 있지만 긍정적 흐름으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도 결국은 외인 수급 향배가 거래량 적은 시장에서는 힘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이는..
주말장의 우려가 반복되던 상황이 달라진다면 더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나스닥 선물은 약세를 보이며 우리 출발에 부담을 줄 듯...
오늘 코로나 확진자 예상은 2만명 근접
양시장 개인 매도세에 외인 단단한 매수 이어가는... 코스닥은 매수 매도 오가다 매수 마감.
나스닥 선물 하락이 발목 잡는 바람에 상승 폭 축소...
그래도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 시장이 강세 연출.
외인만 코스피 매수 주체로 지수 견인하다 장 후반 개인 매물에 무너진 흐름.
그래도 비차익 프로그램을 이용 동시호가에 물량 대거 챙기는...
중국 약세가 외인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일본은 아베 피격 상황이 불안을 야기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원화 강세는 오늘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되돌림. 다시 1300원 위로... 그러나 내려올 것으로 보는...
다음주는 옵션만기일이 끼어 있어서 외인 선물 매수는 이어지 못하고 장 후반 다시 매도 전환.
시장은 다시 바닥을 짇고 반등 흐름 속으로 ....
반등에 대한 신뢰가 약하지만 외인 매수 들어온다면 긍정 신호...
이러다 단숨에 튀면 공매도 청산이 진행되어야 해서 급등이 나올 수도...
7월 14일까지는 지켜보자는 심리가 많지만 달리 대응이 어려울 수도...
바닥을 딛고 섰다는 것에 만족할 수 없는...ㅎ
오늘 코스닥은 강세였지만 내 보유 종목들은 후진. 보합 또는 하락. 차익물에 시달림...
바이오주들 차익물도 거세게 나왔다.
2주전 친구에게 전해준 추천 종목들이 모두 기준선 위로 반등 하자 밥 산다고 난리다.ㅋ
난 밥 사는 거 별로다. 그냥 내 시간 안 뺐으면 그게 더 낫다. 만나서 하는 이야기가 도움이 되는 존재라면 상황은 다르다.
일방적으로 전해야 하는 강의를 바라는 상황이 제일 고역이다. 물론 알려주다보면 내가 더 공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난 토론을 하고 싶지 무보수 강의는 지양한다.
내게 전화를 해 오는 사람들이 전화가 끊길 때 내가 들인 수고가 끝났다는 걸 안다. 알아서 잘하거나 포기했거나..
물어볼 때도 자기가 아는 걸 털어놓으면서 상담을 하는 게 제일 좋다. 그래야 맞는 수준의 답을 줄 수 있다.
무작정 종목 추천은 독이 된다. 수없이 반복된 전개다.
겸손하게 배우고, 배웠으면 반드시 지키고, 지켜서 얻은 수익은 나누자.
아...카페 가입 후 등업 요청 하지 말자. 안해준다. 절대....ㅎ
노력으로 얻어가야지 거저 준다고 공부 안하더라.
가입수 늘리는 카페가 아니다. 그냥 내 자료실이고, 공기록 보관소다.
- 장중 한때 2360선까지 올라…1% 가까이 상승 흐름
- 외국인 이틀 연속 코스피시장서 순매수 기록
- 시총상위주 상승…LG엔솔·LG화학 3%대 강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2350선을 돌파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이틀 연속 코스피가 상승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4포인트(0.70%) 오른 2350.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52.49포인트로 전 거래일(2334.27)보다 18.22포인트(0.78%) 상승 출발했다. 장 중 한때 236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사자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24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898억원, 기관은 172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698억원), 연기금등(-302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9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보험, 운송장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이어 전기전자, 제조업, 금융업, 화학, 철강금속, 운수창고, 증권, 섬유의복, 건설업, 유통업, 기계, 서비스업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음식료품, 의약품, 통신업,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하락종목 보다 많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LG화학(051910)이 3% 이상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KB금융(105560)이 2%대,현대차(005380), NAVER(035420), 기아(000270)는 1% 이상 올랐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POSCO홀딩스(0054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이 2% 이상 밀렸고, 카카오(035720)가 1% 이상 떨어졌다.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28260)이 1% 미만 소폭 하락해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3억9698만1000주, 거래대금은 6조89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없이 588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261개 종목이 내렸고, 78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 8일 1.12% 오른 766.489에 마감
- '안전자산 선호' 엔달러 강세에도 외인 '사자'
- 시총 상위종목 보합…에스파 컴백에 에스엠 4.9%↑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팔자’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국내 주식을 담으면서 1%대 넘게 상승 마감했다. 특히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띠는 와중에도 외국인 ‘사자’ 유입이 지속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51포인트(1.12%) 오른 766.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400억원을 팔아치우며 3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사자세를 유지하며 303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도 2거래일간의 ‘팔자’를 끝내고 13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순매수 118억원 우위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보합세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거래일보다 1600원(2.19%) 하락한 7만15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도 각각 1.41%, 4.22%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4%) 에스티팜(237690)(-1.65%) 솔브레인(357780)(0.17%) 동진쎄미켐(005290)(-0.30%)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HLB(028300)는 4400원(12.26%) 오른 4만300원을 가리켰다. HLB생명과학(067630)도 8.79% 오른 1만3000원에 마감했다. 씨젠(096530) 역시 3.35% 강세였다. 피엔티(137400)는 2400원(6.03%) 오른 4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스파의 미니앨범 ‘걸스(Girls)’ 선주문량이 161만장을 돌파했다는 호재에 에스엠(041510)도 전거래일보다 4.90% 상승 마감했다. 이는 앞서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첫 정규앨범 ‘디 앨범’으로 선주문 100만장 기록을 넘어선 최대 규모다.
SK5호스팩(337450)이 비스토스 흡수합병 소식 호재 속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림B&G(340440)와 제넨바이오(072520)를 포함한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개 103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고 341개 종목이 내렸다. 2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거래량은 8억3905만주, 거래대금은 6조349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아베 전 총리 피격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엔달러가 강세로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도 장초반 1.48% 급등한 2만6881.75까지 올랐지만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피격으로 사망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전거래일보다 0.10% 오른 2만6517.19에 장을 마쳤다.
차익이 더 힘을 내는 중... 프로그램은 튼튼
동시호가에 비차익이 치고 올림...
외인 매수 들어오는 곳에서 상승 줄여도 차익은 안하기로... ㅎ
이런 장에서 종목 나열하는 것은 무의미.... 저점에서 반등 국면이니 대부분 상승을 기대해야... ㅎ
물론 펀드멘털은 고려해야... 밸류에이션 너무 낮다는 게 키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오늘도 상승세 유지하는... +0.86%, +1.81%
반락장에서는 시총상위를 피해야 하지만 반등장에서는 시총상위가 가장 우호적
주식을 오래했다고 시장 대응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일 수도 있다.
아는 것이 긍정적 힘이 되어야지 두려움을 만드는 심리로 작동하면 주저하게 된다.
지금 시장은 차라리 모르는 척 추세만 따라가는 게 답일 수 있다. 고민을 줄여야 한다.
악재와 변수가 뚜렷한 실질적 주제가 아닌 한 무시하면 된다.
시장은 답을 알고서 움직이기 보다 먼저 움직이고 답을 해석하는게 일상이다.
지식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을 잘 관찰해 포인트 마다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19,323명, 국내 19,132명, 사망 12명
중국 97명....
다시 한 단계 업하는 움직임... 개인 매수 줄이자 툭 튀는... ㅋ
기ㅏ관도 매도 줄이며 고개 드는 모습
횡보
눌림을 보이는 후반 끝자락... 외인 매수는 더욱 늘어나고...
코스닥은 개인과 외인 데칼코마니로 마주보며 돌리는 모습
외인과 개인 크로스 후 서로 이별 중
마찬가지의 마감 앞두고 눌림... 개인들 대거 이탈 중
코스닥 시총 강하다... 셀트리온 관련주 빼고....
씨젠은 오늘도 강세...
코스피에서 개인 매도 전환 후 물량 늘리다 멈추는... 외인과 기관도 동시에 멈추는...
코스닥은 모든 수급이 가운데로 집결 중
비차익 프로그램 물량 줄이고,... 원화 강세 축소... 나스닥 선물은 하락폭 지속 낮추는데...
여기까지 하고 끝내야 할 듯.... 일단 후퇴!!!ㅎ
외인 매도는 프로그램으로 ... 개인 매수로 달려오자 지수는 이내 내리막 치는 양시장....
다시 외인 따라서 줍줍....ㅎ
수익은 났지만 눌림에 버티는.... 장마감 후에 판단하기로... ㅎ
개인 코스피 매도 전환.....
양시장 모두 매도로 집중하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부진...
아베 전 총리 총격 피습으로 심정지... ㅎ
못된 짓 많이 하더니 가는 길도 순탄치 않네.... 일본에서 정치인 테러 같은 일이 생긴다는 게 신기해...
그만큼 일본 내 민심이 날카롭다는 건데... 일반화는 아닐거라고 봄. 발끈하는 국민성이 아니라서...
우리나라도 따라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머니투데이 앵커는 방금 아베 피격 소식 전하며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대한다네....ㅋㅋ
어떤 소식일까?
코스피는 다시 외인이 주도하는 중.... 코스닥도 외인 일어서는 모습.
양시장 후반전 다시 가동... 그러나 바로 눌러대는...
개인과 기관 매도세가 외인 매수를 이기는 코스피...
계속 나스닥 선물이 발목 잡는 중... 오늘 밤이 불편한가 보다,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고민없이 외인 동행.... 연속 매수세를 보이는 흐름 이어지길 기대하는...
개인 양시장 매도 처리는 주말 앞두고 예상하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