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노비노 박광래 소믈리에입니다.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발렌타인데이 다음으로 와인데이가 유명한데요
어느덧 우리나라도 와인데이가 많이 알려져 다양한 곳에서 행사를 하고있습니다.
파스타 전문점 비노비노에서는 10월 14일 당일에 한하여 테이블당 두잔씩 무료로
하우스 와인을 제공해 드립니다.
오후 5시부터 8시 사이에 식사고객에 한하여 한테이블당 1매 사용가능
주문전에 쿠폰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042-483-4483, 010-9260-7353, http://blog.daum.net/mgr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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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밸런타인 데이는 3세기 젊은 병사의 결혼을 주선하다 순교한 사제 밸런타인에서 유래했다지요. 하지만
이날 초콜릿을 선물하는 풍습은 1970년대 미국의 유명 초콜릿업체가 부추기면서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와인 데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럽에선 포도 수확철인 10월과 11월에 지역별로 축제를 엽니다.
그러나 한국의 와인데이는 '14일 데이 마케팅'과 관련이 있습니다.
1월 14일은 다이어리 데이(다이어리 선물하는 날), 4월 블랙 데이(솔로들끼리 자장면 먹는 날), 5월 로즈 데이(장미를 주는 날), 6월 키스 데이(연인이 키스하는 날), 7월 실버 데이(은반지를 주며 미래를 약속하는 날), 8월 뮤직 데이(나이트클럽에서 춤추는 날), 9월 포토 데이(기념사진 찍는 날), 10월 와인 데이(와인 마시는 날), 11월 무비 데이(야한 영화를 손만 꼭 잡고 같이 보는 날), 12월 머니 데이(남자가 여자를 위해 돈을 팍팍 쓰는 날) 등이 그것이죠.
1990년대 후반부터 '와인 데이'가 젊은이들 사이에 떠돌기 시작하며 제조업체와 소비자, 백화점, 와인전문점의 이해가 얽혀 '데이 마케팅'에 편승해 탄생한 것인데, 올해는 와인의 인기와 맞물려 더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와인 데이'를 비롯한 많은 기념일들이 업계의 상술이라는 지적이 많긴 하지만, 뜻 깊은 추억을 만들려는 신세대 커플의 자구책이라는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첫댓글 이거 보고 다들 가서 이날 등사대모번개 되는거 아닌가 몰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도 있겠는데요 ㅋㅋ
에~혀~~~와인~~~무쟈게 좋아하는데~~~저런 분위기에서 한 잔 하면 ㅋ~~이 가을이랑 넘 어울리겠네여~~^^~~
분위기 좋다............ㅋㅋㅋ
엇~ 제가 가끔 가는 비노비노.. ㅋㅋ 여기 와인 맛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