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오전 상한가종목 --- KT서브마린, 유비트론, 지앤알, AD모터스, 애강리메텍, 경윤하이드로, 신우,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대우부품, 제이튠엔터, 현대엘리베이,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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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잇단 부도위기에 몸살을 앓았던 지앤알이 7거래일만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3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95원을 기록중이다.
지앤알은 최근 몇 차례 부도설로 주가가 월초 대비 60%이상 급락했다. 회사측은 지난 17일에 이어 24일 부도설과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광주은행 삼각지점에서 발행돼 2010년 12월 23일 신한은행 강남대기업금융센터점에 지급 제시된 전자어음금 7479만4522원이 결제되지 못해 1차 부도(2회차) 처리됐으나, 2010년 12월 24일 오전 결제금액 전액을 입금해 결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애강리메텍이 한국광물자원공사 비출광산물 구매 입찰에서 낙찰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애강리메텍은 전날보다 270원(12.39%) 오른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애강리메텍은 지난 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제 5차 비축광산물 구매 입찰에 산화세륨 12톤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애강리메텍은 중국 상동성에 위치한 중국치박신기원분체재료유한공사와 희귀금속에 대한 총판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회사측은 "중국치박신기원분체재료유한공사는 연간 희토류 생산량 1500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출쿼터를 확보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JYP로 회사명을 변경한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튠엔터는 전날보다 14.89% 상승한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만8000여주로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중심으로 매수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제이튠은 내년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제이튠의 기존 이사진이 모두 사임한 가운데 박진영, 정욱 대표 등 JYP 핵심 이사진들이 내년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새롭게 선임될 예정이다.
제이튠은 JYP 경영진의 가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JYP가 제이튠을 통해 우회상장을 시도할 것이란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현대엘리베이(017800)가 현대상선(011200) 실권주 인수에 따른 자산가치 부각 기대감에 나흘 연속 급등세다.
주가는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2만1500원(14.68%) 큰 폭 오른 16만8000원으로 신고가 행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 주가급등 사유를 묻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대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파생상품 계약을 맺었다고 답변했다.
이는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의 실권주 413만주와 자사주 187만주를 기초자산으로 NH투자증권(016420), 대신증권(003540)과 체결한 파생상품 계약이다.
한편 현대상선 주가도 전일 대비 1550원(4.18%) 오른 3만8600원을 기록하며 덩달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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