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9억 무슬림 한입씩만 먹어도…” K베이커리·떡볶이 ‘할랄푸드’ 변신...파리바게뜨, 동남아에 한달새 7곳 개점...분식 프랜차이즈 아딸도 자킴할랄 인증...고피자도 할랄인증 받고 해외수출 박차
☞1인 가구 비중 또 '역대 최대'…소득은 전체 평균 절반 수준...지난해 1인 가구 평균 소득 3010만원…부채는 3651만원...절반 이상 주거면적 12평 이하 거주…주택 소유율 30%
☞'10만원'으로 미술품 투자 가능…근데 10년 돈 묶일 수도...미술품 조각투자업체, 잇달아 증권신고서 제출...열매컴퍼니 등 1주당 10만원에 공모 청약 나서...유통시장 부재.. 각사 자구책에도 엑시트 불확실
☞전문가 73% "한국 경제, 장기간 1~2%대 저성장 지속될 것"...경제 활력과 기업 영속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세와 상속세 낮춰야 한다고 제언...'중장기적으로는 더 인하하되 당분간은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
☞추경호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더 연장…불확실 요인 여전히 많아”...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더 연장
《금 융》
☞외인·기관 ‘사자’에 3일 연속↑…반도체株 강세...전거래일 대비 0.39%↑ 2535.27 장마감...반도체 테마 강세 속 美FOMC 앞두고 상승폭 제한...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우선주 급등락 현상
☞"무차입 공매도 확인 소홀"…금융당국, 수탁증권사에 첫 과징금 논의...금감원, 주문자보다 수탁 증권사 책임 더 무겁게 봐..."첫 사례인 만큼 기준 면밀히 검토"
☞美 반도체 지수 2년만 최고치에 韓 반도체 소부장 급등...반도체 재고 정점 지나...AI 발 수요 증가 기대감
☞맏형 내리고 막내 오르고… 이차전지株, 시장 내 희비 엇갈려...대장주 에코프로, 3.6% 하락...호실적에 에코프로비엠은 41%↑...리튬 하락세에 옥석가리기 심화
☞美증시 내년에도 '강세장 전망'…"S&P500 사상 최고 기대"...금리 인하로 추가 상승 여력...강세론자 "5200까지 오를 것"
《기 업》
☞카드사 애플페이 합류설 '솔솔'…현대카드 후발주자는 누구...신한·KB국민·비씨카드 애플페이 합류설에 "사실무근"...애플페이 신규고객 유입효과 '단기적' 분석도
☞'2025년 반도체 초호황 오나'..장비 매출 2년뒤 최고치 전망...반도체 장비 매출은 내년 반등한 이후 2025년 전공정과 후공정 모두 성장해 1240억달러로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해외건설 수주액, 4년 연속 300억 달러 넘어설 듯...11월말 누적 수주액 277억4000만달러...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에도 ‘성과’
☞美 10대 숏폼 인기에 유튜브·틱톡 '굳건'…페북·X '뒷전'...퓨리서치센터, 美 10대 대상 설문조사 공개...활자보다 짧은 영상 선호…숏폼 콘텐츠 관심↑
☞HD현대1%나눔재단, HD현대아너상 첫 대상에 ‘얼굴 없는 천사’...소외계층 돕기 위해 23년간 8.8억원 익명 기부...최우수상 단체부문에 ‘열린의사회’, 개인부문 윤주홍 씨 선정
《부 동 산》
☞서울 고분양가 논란에도 분양 순풍…4분기 모두 1순위 청약마감...12월 4만5757가구 분양, 지난해 대비 89% 늘어...“서울 청약통장 몰려…상당량 내년 이월될 가능성도”
☞분양가는? 구축은?…층간소음 '고강도 카드'에도 "아직 끝 안 보인다"...국토부, 두 번째 층간소음 대책 내놔…기준 미충족시 준공 승인 불가...층간소음 정책 '패러다임 전환' 자평에도 우려 나오는 이유는...구축 아파트 '소음 저감' 융자사업 실적 21가구 불과
☞'순살 아파트' 사라질까…관건은 '감리 독립'...카르텔 혁파, 건축주 대신 지자체가 감리 지정 ...설계·시공·발주 단계별 전문성 높이고 책임 강화...부실시공, 불법적발 시 '5배' 징벌적 손해배상도
☞신도시 특별법에도 3억원씩 급락하는 성남 구축 아파트...2년 전 6억 넘던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현재 3억원 대...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에도 한달새 호가 4000만원 ‘뚝’
☞LH보다 성적 높으면 민간에 '공공주택 시행' 맡긴다...국토부, LH 혁신안 공개...정부 "분양가 인상 안 한다"...전문가 "고품질 요구 힘들어"
《사 회》
☞김제 산란계·완주 종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해당농장 초동 대응팀 투입, 출입통제 및 살처분...반경 10㎞ 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정밀검사 실시
☞유아인 "대마 흡연만 인정…나머지는 법정서 다투겠다"...대마·향정·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유아인 측 “대마 흡연 사실은 인정”...“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도 많아”
☞조달청 나라장터 3주 만에 또 1시간 ‘먹통’… 현재는 복구...오전 9시27분부터 10시30분까지 접속 지연...조달청 “차질 빚은 입찰, 일괄 연기돼 실시”
☞"결혼하면 500만원"…연애부터 출산까지 밀어주는 지자체...대전시, 하니(HONEY) 프로젝트…청춘남녀 만남...청년주택 2만호 공급…임대료 감면...전세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도 도입
☞세 집 건너 한 집 '나 혼자 산다'… 여성 1인 가구 46%는 '고령층'...'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1인가구 수 총 750만2000가구...연령 높아질수록 여성 비중 늘어...여성 70세 이상이 27.9%로 최대
《국 제》
☞유엔 사무총장 "COP28서 화석연료 단계적퇴출 합의 필요"..."최대한 야심차고 유연할 필요 있어"
☞폴란드 8년만에 정권교체…“韓 방산 계약 영향 미칠수도”...민족주의 우파 정부 실각…새 총리에 ‘친EU’ 투스크 지명
☞WP "이스라엘이 10월 레바논서 쓴 백린탄, 미국이 공급한것"...레바논 두하이라서 백린탄 잔해 입수...'PB-92' 'THS-98' 등 미 일련번호 기재
☞시진핑, 베트남 국빈방문…'美 견제' 경제·안보 협력 강화 추진...주석 취임 후 3번째 방문…양국 관계, '운명공동체'로 재정립될 듯
☞日, 3자녀 이상 가구 대학 무상교육에 고교생까지 아동수당 지급...작년 합계출산율 1.26명 최저 속 저출산 대책 '아동미래전략' 공개...기시다 "저출산은 日이 직면한 최대 위기…속도감 있게 실행", 日 언론 "효과 의문"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3일)
1. 금융당국이 대출 만기연장으로 연명 중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을 상대로 옥석을 가려 부실 사업장은 인위적인 추가 지원을 하지 않고 시장원리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특히 건설•금융사가 PF부실에 대해 자구 노력 없이 금융지원을 요청하며 부담을 국민 세금에 떠넘기려는 행위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반도체 협력관계를 동맹 수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1961년 수교 이후 첫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통해 한국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나섰습니다.
3.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의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료시간을 줄여주고 금전적 보상도 해주는 특례제도가 조만간 국회에서 마련될 예정입니다. 임상의사들의 진료 부담을 줄여 의과학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터주기 위해서입니다.
4.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결혼을 기피하는 흐름이 강해지며 지난해 10집 가운데 3집은 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좁은 공간에 살면서 비대면 여가를 즐기려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업계에서는 ‘싱글노믹스’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5.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이 장남 조현식 고문과 차남 조현범 회장 간 경영권 분쟁에 직접 개입할 수 있다는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12일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위 관계자는 “만약 MBK파트너스 측의 공개매수 시도가 힘을 얻는 모습을 보이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정리하겠다는 뜻을 조 명예회장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 2023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국민 1인당 평균 한달 입원 → 한국인은 병원에 많이 간다. 지난해 진료받은 사람이 5088만명. 건수는 15억 4251만 1000건, 총입원 일수는 17억 403만 일이다. 국민 1인당 평균 한 달 넘게 입원한 셈이다.(중앙)
2. 유류세 인하 조치, 내년 2월까지 더 연장 →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개 계속... 현재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37%) 인하된 것이라고.(매경)
3. 한국의 파업 근로손실일수, 일본의 194배 → OECD 회원국 중 최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2012~2021년 한국의 임금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근로손실일수는 38.8일로 일본(0.2일)의 194배, 영국(13.0일)의 3배, 미국(8.6일)과 독일(8.5일)의 5배 수준.(한경)
4. 유럽, 전기차 역성장 → 전체 수요 32% 차지하던 독일 10% 이상 감소 전망,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도 11월 현재 -12%... 보조금 축소 영향. 중국산 저가 배터리 기회, 국내 배터리 기업들 악재...(아시아경제)
5. 얼음이 안 얼어요... 지역축제 난감 → 축제 개막일 미루고 이미 시작한 축제는 콘텐츠 변경. '평창송어축제' 등 얼음 없어 축제 연기. 9일 개막한 '양평 빙송어 축제'는 얼음 낚시, 눈썰매 행사 빠진 채 운영.(아시아경제)
6. 일본, 2016년 이후 지속되던 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전망 → 일본은행, 오는 18~19일 정책회의 예정, 현재 -0.1%인 금리 인상 전망. 금리 인상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듯.(헤럴드경제)
7. 대종상 페지되나? 주관단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 받아 → 법원, 연합회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 판단 한 것... 지난 11월 59회 행사를 가진 대종상은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 청산 과정에서 시상식 개최권 다른 곳에 매각 될 수도.(헤럴드경제)
8. ‘7억불’ 오타니 실수령액 3%뿐… 왜? → 나머지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해서 받는 방식 계약. 광고 등으로 수입이 넉넉한 오타니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위해 자신에게 쓸 예산을 다른 선수 영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먼저 제안했다고. 절세 효과도 염두에 둔 것.(세계)
9. 내년부터 택배 등 소형 화물차 신차에 디젤 못 써 → 장거리엔 겨울철엔 한번 충전하면 150㎞밖에 못 가는 전기트럭 대신 LPG 트럭이 대세... 100km 운행비용 기존 디젤은 1만 6461원, 신형LPG는 1만 3874원, 전기트럭은 1만 461원...(경향)
10. ‘불초’(不肖) → 흔히 ‘불초 소생’, ‘불초 소자’, 옛 대중가요 노랫말 ‘불초한 이 자식...’의 불초는 ‘아니 불(不), 닮은 초(肖)’로 ‘ 부모를 본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자신을 낮추는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