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고용 호조에 혼조, 다우 0.15%↓
고용 지표 견조, 연준 공격적 긴축 우려 강화 속 혼조세.
나스닥 5거래일 연속 상승.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37만2천 명 증가, 예상 크게 상회.
6월 실업률은 3.6%로 4개월 연속 제자리.
월가,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연준 의원들 매파적 발언 지속.
유가 상승, 달러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6.40포인트(0.15%) 하락한 31,338.15.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4포인트(0.08%) 떨어진 3,899.3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96포인트(0.12%) 오른 11,635.31.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투자자들은 고용보고서와 국채금리 움직임, 연준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
6월 고용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7만2천 명 증가.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5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
6월 고용은 수정된 전월치인 38만4천 명 증가보다 살짝 낮음.
지난 4월의 신규 고용자 수는 36만8천 명으로 수정.
6월 실업률은 3.6%로 4개월 연속 같은 수치 유지. 예상치에도 부합.
실업률 3.6%는 50년 만의 최저치였던 2020년 2월 기록한 3.5%와 거의 비슷한 수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미국 고용은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7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 또한 고용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준이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도 되살아남.
미국의 5월 소비자신용(부동산 대출 제외)은 전월보다 223억 달러가량 증가. 계절 조정 기준 연율로는 5.9% 증가. 월가 예상치인 300억 달러 증가를 하회.
지난 5월 도매재고는 전월보다 1.8% 증가한 8천786억 달러. 이는 예상치인 2% 증가를 하회.
연준 관계자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험로가 예상된다면서도 경기침체가 닥치지는 않으리라고 전망.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으며, 이는 경제 전반의 건강과 안정에 가장 큰 위험이다. 이를 낮추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단호해야 하며 (노력이) 부족해서는 안 된다. 더 긴축된 통화정책이 시행되면,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되찾게 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인 목표치인 2%도 돌아갈 것이다. 이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고, 험난한 길이 될 수도 있다"
"올해 성장률이 1% 아래로 떨어진 뒤 내년에는 1.5% 근방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고용 보고서로 경제가 강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다음 회의에서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
"나는 완전히 75bp 인상을 지지한다. 경제의 엄청난 모멘텀을 고려할 때 우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75bp 인상할 수 있으며, 경제 전반에 있어 장기적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다"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10%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는 3.14%까지 상승.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웃도는 장단기 금리 역전은 이날도 계속.
S&P500 지수 내 헬스와 기술 관련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업종이 모두 하락.
게임스톱의 주가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임과 여러 부서에 걸쳐 감원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5%가량 하락.
트위터의 주가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5% 이상 하락.
청바지로 유명한 리바이 스트라우스(리바이스)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 이상 상승.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7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이상으로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예상. 처음으로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도 7%로 나옴.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4포인트(5.52%) 하락한 24.64.
달러 하락,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경기침체를 피해갈 수도 있다는 안도감이 엇갈림.
아베 전 총리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데 따른 파장은 제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7.041보다 0.08% 하락한 106.955. 주간단위로 1.75% 상승.
달러화는 136.05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010엔보다 0.049엔(0.04%)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1786달러 전장 가격인 1.01659달러보다 0.00127달러(0.12%) 상승.
시장은 일본 엔화보다는 되레 유로화에 시선을 집중.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달러화에 대해 이번 주에만 3%나 하락했기 때문.
특히 유로화는 달러화와 1대1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가 현실화할 우려가 깊어져 시장 참가자들도 촉각. 패리티가 현실화하면 패닉 매도세에 따른 유로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
국제 유가 상승,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오름세를 지속. 이번 주 들어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밑돌았으나 원유 시장이 여전히 공급 부족인 상황이라 유가는 저가 매수세에 곧바로 반등.
다만 경기 침체 우려로 유가는 한 주간 3% 이상 하락.
8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06달러(2.01%) 오른 배럴당 104.79달러. WTI는 이번 주 3.36% 하락.
브렌트유 9월물은 전장보다 2.39%(2.50달러) 상승한 배럴당 107.15달러.
반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가격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
석유수출국협의체(OPEC+)는 여전히 증산 규모를 맞추는 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의 상한선을 결정하는 조치를 검토중.
이번 주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비수는 2개 늘어난 597개. 이는 5주 연속 증가.
국제 금값 상승, 달러약세 등으로 상승.
8월물 금가격은 0.2%(2.60달러) 오른 1742.30달러.
미 국채 상승.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미 6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미 연준의 7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힘을 받으면서 미 국채 매도세.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던 미 국채수익률은 고용지표 발표 직후 일제히 상승폭을 키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90bp 상승한 3.09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8.70bp 오른 3.11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7.50bp 상승한 3.26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3bp에서 -2.1bp로 약간 축소.
유럽증시, 미 고용시장 호조 속 1% 안팎 상승세
미국 6월 고용상황 보고서 호조에 상승.
소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분위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1포인트(0.51%) 상승한 417.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72.01포인트(1.34%) 오른 1만3015.2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6.43포인트(0.44%) 상승한 6033.1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16포인트(0.10%) 뛴 7196.24.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 6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견고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일제히 상승.
시장은 장 초반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 후에 상승세로 마감.
장 초반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것이 시장에 부담. 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총격 사태도 투자심리를 위축.
하지만 이날 시장에서 촉각을 곤두세웠던 고용지표는 호조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시장은 덤덤하게 소화화는 모습.
지난달 미 비농업 일자리가 37만2천 개 증가. 이는 전월(38만4천 개)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
이에 따라 연준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
다만 투자자들은 미 고용보고서를 통해 경제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잘 버텨주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된 측면은 부각.
독일을 비롯해 유로존의 주요국이 경기 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유로화의 발목.
ECB가 당초 전망보다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유로존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는 시장이 가격을 책정하는 만큼 ECB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럽은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여전히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증시, 코로나 우려 여전, 상하이종합 0.25%↓
코로나 우려, 부양책 소식에도 하락.
경제성장률 기대 이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부담.
재무부, 하반기 지방정부에 1조5천억 위안의 특수목적채권 발행 허용을 검토 중.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2포인트(0.25%) 하락한 3356.08.
선전성분지수는 78.72포인트(0.61%) 내린 1만2857.13.
창업판지수도 32.07포인트(1.13%) 하락한 2817.64.
이날 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증시 하락 재료로 작용.
곳곳에서 신규 감염자가 속출.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며 이 중 47명이 본토 확진자. 구체적으로 상하이에서 17명, 안후이성에서 17명, 네이멍구에서 4명, 푸젠성에서 3명, 광둥성에서 3명, 장쑤성에서 2명, 산시(陕西)성에서 1명.
무증상 감염자도 급증.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381명으로 본토에서만 31명.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378명.
여기에 오는 15일 발표될 중국 경제성장률 지표가 기대 이하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악재로 작용.
시장에서는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상하이 봉쇄 충격으로 인해 1.4%가량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우한 사태 충격이 가장 컸던 2020년 2분기(-6.8%)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재무부가 올해 하반기 지방정부에 1조5천억 위안의 특수목적채권 발행 허용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
이는 그동안 지방정부의 부채 증가를 우려해 각종 채권 발행을 통제했던 정책과 반대되는 움직임.
다만 대규모 경제 부양책은 중국 내 경제 우려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한 만큼 증시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은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를 높여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품관련주, 산업재 등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
전력(0.79%), 미디어·엔터테인먼트(0.79%), 석유(0.77%), 주류(0.77%), 바이오제약(0.71%), 가전(0.65%), 조선(0.61%), 전자 IT(0.59%), 의료기기(0.54%), 호텔 관광(0.45%), 교통운수(0.36%) 등이 강세.
이날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218억, 6074억 위안으로 12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상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45위안 내린 6.7098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7% 상승.
일본증시, 미 상승에 연동 후 아베 피습에 상승 반납
신조 전 총리의 피습 소식에도 강보합권에 장 마감.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소식에 상승 폭 축소.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6.66포인트(0.10%) 오른 26,517.19.
토픽스 지수는 5.10포인트(0.27%) 뛴 1,887.43.
이날 시장은 간밤 미국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돼 상승 출발.
장중 오름세를 보이던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아베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산탄총에 맞아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충격에 휩싸이며 상승 폭을 급격히 축소.
교도통신 "아베 전 총리가 지지한 일본의 경기부양 정책은 아베의 피습으로 인해 동력을 잃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증시 하락과 엔화 강세를 촉발할 수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도 이날 지수 상승에 제동.
오늘 밤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흐름.
종목별로 보면 해운, 비철금속, 광업 등의 상승.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9% 내린 135.60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이번 고용으로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
CNBC "전반적으로 보면 꽤 강한 고용 증가세다. 꽤 좋은 실적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달 75bp(0.75%포인트) 금리 인상은 논쟁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고용보고서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소위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이번 주 주가 반등을 촉진했다. 매우 심각한 경기침체의 일부 공포가 아마도 약간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번 주 시장은 경기침체를 하나의 가능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37만2천명 증가한 것은 경제가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는 주장을 비웃는 것처럼 보인다. 7월 연준 회의에서 또 다른 75bp 금리 인상에 대한 주장을 확고히 하는데 충분할 수 있다. 임금 상승세가 냉각되고 있는 신호와 최근의 원자재 가격 하락은 모두 인플레이션 전망이 우려했던 것보다 빨리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6월 고용보고서는 추가된 일자리 수를 고려할 때 예상보다 강하다. 경기 모멘텀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줬다"
중국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5%,지난 2020년 7월에 2.7% 오른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
이번주 관심사
오늘부터 코로나19 격리 생활지원금 소득하위 절반에만 지급
미 고용지표 튼튼에 경기침체는 어불성설. 경기 둔화 우려 무색해진 6월 고용지표.
연준 7월 금리 75bp 인상 기정 사실화. 관심은 이후 속도다.
이번주 일정이 주요 관심 가는 주제들이 많다.
미 대중 관세 인하 소식은 아직 안개 속.
우리 시장은 연속 상승 지속 여부에 초점. 전진 앞으로 예상.
외인 수급 지속 매수 여부... 공매도는 여전히 강하게 나오는 중.
원화 약세 주춤하자 방향 바꾸는 중인데 통할지... 하지만 외인은 이머징 전체를 매도하는 포지션.
코로나 재유행 공식화하는 분위기... 전 세계적 증가 추이 따라가는 모습.
왕따에서 이제 그만 벗어나 주길...
13일 한은 빅스텝(0.5%) 인상 예상되는 상황. 0.75% 아닌 것에 안도할지도...ㅎ
여전히 화학과 태양광은 주목받는... 주말 내내...ㅋ
나스닥 선물은 약세로 부담을 줄 듯...
오늘 코로나19 예상 수는 어제밤 9시 기준 12,213명. 주말 연이틀 2만명대...
양시장 모두 개인 주도하자 양수급 뒤로 물러서는 모양새...
일본 1%대 강세였지만 남의집 일처럼 보는...
외인 코스피는 소폭 매도였지만 전기전자, 통신, 운수장비, 건설, 철강은 매수... 주요 업종 매수.. 화학 강력 매도.
반면 코스닥에서는 강력한 매도로 개인 매수의 반대편에 서는...
나스닥 선물이 발목 잡은 측면...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로 무거운 장세 연출...
연속 매수세는 다시 끊어지는...
대략 난망... 문제를 풀기 위해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
하지만 선물은 매수르 보이며 일단 우려는 살짝 지우는..
달리기 위해 준비 동작이 너무 많다. 짤벡 치기만 가능한 시장 분위기...
초반과 막판 분위기만 주의하면...
- 개인 1912억 나홀로 순매수
- 외인 172억·기관 1881억 순매도
- 하락 업종 우세…의료정밀 4.9%↑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11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234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44%) 내린 2340.2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357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 전환해 장중 2337.8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12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188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461억원을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이날 증시의 혼조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는 완화됐으나 여전히 Fed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금주 미국 소비자물가, 소매판매, 산업생산 그리고 중국 수출입,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월 실물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일정을 앞두고 있어 관련 경계심리도 유입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았다. 의료정밀이 4.85% 급등한 가운데 의약품과 통신도 1%대 상승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는 강보합권에서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와 섬유의복, 화학은 2%대 하락했다.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증권, 건설, 보험은 1%대 밀렸다.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음식료, 금융업, 철강금속, 기계도 1% 미만에서 내렸다. 은행업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0.17%) LG에너지솔루션(373220)(1.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2%) 삼성전자우(005935)(0.56%) 현대차(005380)(0.56%)는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000660)(-1.16%) NAVER(035420)(-3.41%) LG화학(051910)(-3.33%) 삼성SDI(006400)(-1.86%) 카카오(035720)(-0.70%)는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대원화성(024890)이 20.41% 급등했다. 까뮤이앤씨(013700)와 일동홀딩스(000230)도 각각 18%대, 17%대 상승했다. 반면 정리매매 중인 동양3우B(001529)는 31.86% 급락했다. 신원우(009275)와 KG스틸우(016385)도 각각 26%대, 22%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940만4000주, 6조1478억9200만원 얼마였다. 상한가 없이 29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69개 종목이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팔자’ 나선 외인, 기관도 5거래일 만에 매도 나서
- 오전 한때 770선 넘었으나 오후 들어 약세 전환
- 업종 및 시총 상위주 혼조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에 나선 가운데 1200억 가까이 ‘팔자’에 나선 외국인과 5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선 기관이 발목을 잡았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포인트(0.07%)오른 767.04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지수가 상승하며 한때 774.35까지 올랐으나 이후 760대 중반까지 밀리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마쳤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을 형성했다”며 “최근 금리 압박은 다소 벗어났으나 경기 하방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퍼져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52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83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으며 기관은 5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 337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제약이 1.95%, 출판매체가 1.54%, 음식료담배가 1.47% 올랐다.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신성장기업, 통신·방송, 오락, 운송·부품,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화학, 섬유·의류, 건설 등은 1%대 이하 상승했다. 전기·전자가 2.29% 하락했으며 기타제조가 1.31%, 비금속이 1.05% 내렸다. 금융, 금속,운송, 인터넷, 유통, 기계 장비, 종이·목재, 의료·정밀도 1%대 이하로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엇갈렸다. 씨젠(096530)이 5.82% 올랐으며 천보(278280)가 2.13%,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63%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CJ ENM(035760), JYP Ent.(035900), 에스티팜(237690)은 1%대 이하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62% 하락했으며 리노공업(058470)이 3.43%, 알테오젠(196170)이 3.29%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엘앤에프(066970)도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위메이드(112040), 솔브레인(357780)도 주가가 빠졌다.
모비스(250060)와 한국비엔씨(256840)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케이피엠테크(042040)가 13.23% 급등했다. 인성정보(033230)가 7.55%, 이씨에스가 6.46%, 진매트릭스(109820)가 5.49% 상승했다. 아이디스홀딩스(05480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NE능률(053290)이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한가 없이 오파스넷(173130)이 7.17%, 루트로닉3우C(08537M)가 5.56%, 오리콤(010470)이 5.11%,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5.10% 하락했다. 덕신하우징(090410), 에스씨디(042110)가 4%대, 비에키홀딩스가 3%대, 코아시아옵틱스(196450), 블리츠웨이(369370), 씨에스베어링(297090), 대원(007680)이 2%대 하락율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7억6488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5조9126억3600만원이다.
코스닥은 수급들 횡보세
눌림이 반복적이지만 횡보
눌림... 개인 힘만으로는...
마감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12,693명, 국내 12,513명, 사망 18명
중국 94명
전 거래일 공매도와 신용
코스피 시총상위
코스닥 시총상위
양시장 개인 매수로 다시 고개 들자 지수는 내리막
개인 매수 꺾이기 전에는 다른 방향성 안 보일 기세...ㅋ
월요일마다 반복되는 이 분위기...ㅋ
올라는 오지만 힘들어... 바닥 진폭 만들며 횡보 중...
외인 코스피에서는 간보는 모습 지속
코스닥은 수급들이 평행선 긋는...
마감... 초반에 비해 많이 부서진 모습
6월 CPI(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 예상), 기업 실적으로 침체 가능성 확인하려는 심리...
“인플레이션이 아직 고점을 찍지 않은 것이 시장에는 리스크”
국제유가는 지난 1개월 동안 12% 떨어졌으며 옥수수와 대두, 밀 등 상품 가격 또한 크게 하락.
미 러몬도 상무부장관은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모든 일자리를 회복했고 가계 대차대조표는 강하다'며 '회사는 고용하고 성장하고 있다. 경제가 '전통적인 성장 수준으로 전환될 갓"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7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금리 인상 등을 거론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
삼성전자로 외인 매수 손길이 3거래일 연속...
하이닉스는 하락세... 수급에서 혼선이 보이는...
최소량의 법칙...식물 미량 영양소의 역할...
이 시장에서 최소량은 거래량에 갈증을 보이는...
동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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