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2014.07.24 국내개봉
감독: 실뱅 쇼메
주연: 귀욤 고익스, 앤 르 니
어릴 적에 부모를 여읜 폴은 말을 잃은 채 두 이모와 함께 산다. 이모들은 폴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만들려고 했지만 33살의 폴은 댄스교습소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한 폴은 그녀가 키우는 작물을 먹고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데…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라는 책을 오마주한 프랑스 영화입니다.
주인공의 이름부터 '폴 마르셀', '마담 프루스트' 이니까요.
<일루셔니스트>로 유명한 '실뱅 쇼메' 감독은 본 애니메이션 감독이였는데, 이 영화를 통해 첫 실사영화에 도전한 영화입니다. 보다보면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 이후의 행보는 다시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영화는 원색적인 색감과 시종 흘러나오는 음악에 취해 쉽게 빠져들어 재밌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유머는 폭소를 터트리기보다 흐뭇한 미소를 짓게합니다. 그와 동시에 좀 더 깊게 들여다보면 꽤 심오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지요.
결국 끝까지 다 보고 나면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받을 수 있는 정말이지 엄청난 힐링영화입니다.
삶에 지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왓챠
네이버
다음
001: <7번째 내가 죽던 날>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002: <배드 지니어스> STIC 주관 미국유학자격시험 부정행위 대거 적발
004: <인비저블 게스트> 입소문 타고 있는 스릴러 명작
007: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뚱보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까?
008: <평행이론: 도플갱어 살인> 또 다른 우주의 나
009: <파운더> 맥도날드 강탈당함
010: <사랑은 타이핑 중!> 독수리 타법으로 타이핑 대회 출전
011: <도쿄 택시> 도쿄에서 서울까지 택시타고 가기
014: <익스트랙티드> 누군가의 기억이 당신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
015: <대니쉬 걸> 세계 최초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남자
016: <코치 카터> 전 운동선수인데 감독님이 공부하래요
017: <온리 더 브레이브>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된 애리조나 초대형 산불
018: <민우씨 오는 날> 다녀왔어, 그 한마디를 기다려 온 세월
019: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전교 꼴등이 1년만에 연세대가기
020: <베스트 오퍼> 모든 위조품엔 진품의 미덕이 숨어있다
021: <머드> 아지트 찾으러 갔다가 살인자 아저씨를 만났다
022: <오베라는 남자> 목매 죽으려고 하는데 자꾸 누군가가 찾아온다
023: <아토믹 블론드> 스타일리쉬하고 쌔끈한 여스파이
025: <어린왕자> 어린왕자가 어른이 되면
026: <미스 슬로운> 미국의 총기규제가 쉽지 않은 이유
027: <후 엠 아이> 독일 연방정보국이 해커들에게 뚫림
029: <1999, 면회> 응답하라 1999
030: <써클> 50명중에서 49명 사망, 1명 생존
03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6년간 키운 내 아들이 알고보니 내 아들이 아니였다
032: <알파고> 제 78수: 신의 한 수
033: <위 아 더 밀러스> 마약 밀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가족
034: <이스턴 프라미스> 출산 중 숨진 소녀의 정체를 밝히려다 마피아들과 맞닥뜨렸다
035: <화이트 갓> 개통령 강형욱님만이 이 소란을 잠재울 수 있을 듯
036: <너브> 옷벗고 백화점 탈출하면 300만원 vs 그냥 살기
039: <초행> 연애와 결혼사이
040: <오월愛> 광주가 기억하는 5.18 민주화운동
041: <터널> 뭔가 옆집이 수상하다
042: <아무도 모른다> 엄마가 우릴 버리고 집을 나갔어요
043: <다시 태어나도 우리> 전생을 기억하는 아홉살 소년
044: <라이크 크레이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게 되는 건가요?ㅠㅠ
045: <스윙 보트> 이번 선거 개표했는데 동점이면 어떡함?
046: <댐드 유나이티드> EPL 에서 44일 만에 경질된 감독
048. <코멧> 사랑에 대한 단꿈을 꾸었다
049. <에이미> 신이 질투한 천재뮤지션 '에이미 와인하우스' 마약에 의해 27세 사망
050.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악마에게 영혼을 판 형제
051. <친구와 연인사이> 우리 애인아니야. 그냥 섹파야
052. <분노> 내가 사랑하는 당신... 살인자인가요?
053. <원더> 괜찮아. 너 못생기지 않았어
055.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가정부를 해고했는데 살인죄로 기소당했어요
057. <몬스터 콜> 내가 세 가지의 이야기를 해 줄게. 그리고 난 뒤 너는 네 번째 이야기를 하게 될거야
058.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첫 사랑의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40년만에 연락이 왔다
060. <언더 워터> 서핑 중 상어 봄
061. <빅 식> 파키스탄 남자와 미국 여자
063. <진링의 13소녀> '난징대학살'속의 소녀들과 창녀들
065. <나, 다니엘 블레이크> 의사는 일하지말라하고, 나라는 일하라하고
066. <다우트> 저 신부 성범죄자야. 물증은 없는데 확실해
067. <로스트 인 더스트> 연쇄 은행 강도를 저지른 형제와 그들을 쫓는 형사
068.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 흑인들에 대한 미국 경찰의 과잉진압
069.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성추행사건은 유죄확률 99.9%
070. <룸>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집밖을 못 나간 아이
071. <아이 인 더 스카이> 전쟁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다
072. <눈먼 자들의 도시> 가장 두려운건 오직 나만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073. <이니시에이션 러브> 진짜 신박한 로맨스 반전영화
074.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우정도 사랑만큼 운명적이고 친구도 연인만큼 열렬할 수 있다
075. <테이크 쉘터> 세상이 망할 것만 같은 기분. 진짜일까? 망상일까?
077. <더 기프트> 기억나지 않는 친구의 반갑지 않은 선물
078.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역대급 색감 깡패 영화
080. <체인질링> 내 아들 아니라고!! // 니 아들 맞다니까?
081. <필로미나의 기적> 미국으로 입양간 아들을 찾아주세요
|
첫댓글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좋은 영화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