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당
햇볕쨍쨍의 더운 잔서탓인지 월요병인지 몸이 추~욱 쳐지는데요 이럴때일수록
활기차고 밝게 월요일 스타트 하세용.
오늘 울서방님 도시락은요, 요?게에요.
1.한천사라다
2. 게맛살 계란말이
3.소고기 연근 데리야끼 소스조림
4.잡채
얼마전 올린 도시락 레시피에 <아침에 다 만드신거예요?>라고 물으신분이 계신데요,
^ - ^ 그건 무리구요, 저같은 경우는 전날 남은 반찬을 넣기두하구, 전종류나 고기볶음류는
미리 만들어 둔답니당.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요, 한천사라다입니당. 간단하지만 사랑스럽고 깜찍하게 맹글어진답니다. 그럼 끝까지 봐주세용.
한천은 30센티정도구요, 한천대신 젤라친을 사용하셔도 될것 같아요.
한천 한개를 물에 적셔 꼬옥 짜내신다음 손으로 잘게 찢어놓습니당.
550cc의 물은 넣은 냄비에 위의 한천을 넣구요, 한천이 전체적으로 액체 상태가 될때까지
젓가락으로 저어주며 끓여줍니다.
이건 끓이기 전상태구요, 한천이 전체적으로 액상상태가 되면 다시물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전 시판의 다시를 사용했어요.
베이컨 파프리카는요 후라이팬에 넣고 볶아주시구요,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그다음 볶은 재료를 얼음통에 넣어줍니다.
재료가 다 들어갔으면 한천물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그리구 냉장고에서 식혀 굳혀줍니다.
ㅠ.ㅠ 전 재료가 부족해서 완두콩이랑 옥수수콩이랑 당근을 추가로 넣었구요,
예쁜 모양 내려구 밑바닥에 쑥갓잎을 넣었답니다.
이 재료가 아니더라두 우리님들의 기호대로 좋아하시는 걸 넣어만드셔두 모양 이~쁘게 완성됩니다.
전 다음에 식용꽃을 넣어 맹글어 볼려구요.
짜잔~!!!!! 완성되었습니당. ㅋㅋ 뿌ㅡ듯~합니당.
오늘두 아침일찍일어나 베란다로 직행하였습니당.
시어머니가 씨앗으로 주신 허브가 이렇게 잘 자라주어 볼때마다 흐뭇하게 해줍니다.
그릇에 담을땐 허브잎장식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는 센스 !!
세이라는 아직 요리라고 하기보다는 흉내내는 정도이지만요
요리할때가 젤 행복하답니당. (^0^)//
한번도빠짐없이 점심시간에 <잘먹겠습니다>라고 문자메세지 보내주는 자상한 울신랑님...
오늘도 맛나게 먹어줄꺼지?
요전에 올린 부족한 제 레시피.... 마니마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