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실적 시즌 앞두고 하락, 나스닥 2.26%↓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6월 CPI 발표, 2분기 기업실적 공개 앞두고 투자심리↓
2분기 어닝시즌 시작 "실적 전망치 하향 전망"
떨칠 수 없는 경기침체 우려.
기술주 일제 약세, 머스크 '계약 종료'에 트위터 11.31% 급락.
유가 하락, 달러 강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64.31포인트(0.52%) 하락한 31,173.84.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95포인트(1.15%) 떨어진 3,854.43.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71포인트(2.26%) 밀린 11,372.60.
투자자들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기업들의 분기 실적에서 경기 둔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
시장은 이제 이번주부터 시작할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기 시작.
"1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실적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신경을 써 왔다. 이제 수익이 관건""기업들이 물가 상승, 성장 둔화,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긴축에 대응하면서 실적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
"증시는 올해와 내년에 예상되는 수익 추정치의 하락에 대해 가격을 매기지 않았다. 증시가 더 하락해야 중요한 바닥을 볼 수 있을 것"
"현재 주식시장은 약세장에 있다. 고점과 저점이 높아질 때까지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
이번 주 12일에는 펩시코, 13일에는 델타의 실적이 각각 발표되며, 14일에는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15일에는 웰스파고와 씨티 등의 은행 실적 발표 예정.
에너지 가격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임금 상승에 따른 투입 비용 증가가 기업들의 실적에 부담이 됐을 것으로 예. 또한 인플레이션 압박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 위축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은행 실적은 금리 상승으로 예대마진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 위축으로 수수료 수입이 어느 정도 타격을 받았는지도 확인해야 함.
레피니티브의 자료, 8일 기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이는 팬데믹 기간인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
에너지 섹터를 제외하면 2분기 순익은 3% 줄어들 것으로 예상. 에너지 섹터의 2분기 순익 증가율은 239.1% 수위.
이번 주 13일에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 예정.
앞서 발표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시장에서는 7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한 분위기.
이번 주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올라 5월의 8.6%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다는 조짐이 나오지 않으면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은 7월을 넘어 9월까지 이어질 가능성.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 아래로 떨어진 2.99%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3.08% 근방에서 거래돼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를 웃도는 금리 역전이 지속.
올해 6월 미국의 기준금리 75bp 인상에 반대했던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공격적 금리 인상이 초래할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기에 긴축정책의 변화 속도가 가계와 기업,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염두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얼마 되지 않아 시장에서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내년 금리 인하 전망까지 나오는 것은 놀랍다. 이러한 전망이 나오는 것은 빠른 금리 인상이 경제나 시장이 조정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긴축이 초래할 위험을 불러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7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하며, 미국은 더 높은 금리 인상을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날 "7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재차 언급하며 예상보다 물가 지표가 훨씬 더 악화하면 1%포인트 금리 인상도 가능할 수 있다."
S&P 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 유틸리티와 부동산을 제외하고 9개 업종이 모두 하락. 통신과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으며, 기술 관련주도 1% 이상 하락.
인수 계약을 파기한 트위터는 11.25%나 하락. 향후 머스크와의 소송전에 대한 리스크와 함께 트위터 자체의 사업 전망에 대한 우려 때문.
기술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 알파벳과 아마존은 각각 3.09%, 3.29% 내렸고,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5.16%, 4.69% 하락.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48%, 1.18% 하락.
테슬라는 6.55% 하락. 일론 머스크가 440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종료한 여파로 트위터 주가는 11.31% 급락.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6.44%, 7.31% 하락.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12.64%, 9.54% 하락. 코인베이스는 10.64% 급락했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9.22% 하락. 우버는 5.15% 내렸고, 텔라닥은 6.89% 하락.
반도체주도 약세. 엔비디아가 4.34% 내린 가운데, 인텔과 AMD는 각각 2.08%, 3.03% 하락. 마이크론과 퀄컴도 각각 2.25%, 2.78% 내렸고, ASML은 3.07% 하락.
디즈니와 캐터필러는 각각 2.32%, 2.28% 하락했다. 나이키와 룰루레몬은 각각 2.62%, 3.97% 하락.
밈(meme)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게임스톱과 AMC는 각각 1.20%, 1.97% 상승.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0.73%, 0.34% 상승. P&G와 존슨앤존슨은 각각 0.70%, 0.03% 올랐고, IBM은 0.37% 상승
카지노 관련주들은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간 마카오 지역을 봉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크게 하락.
윈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주가가 모두 6% 이상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3%로 전장의 92.4%에서 상승.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7.0%로 전장의 7.6%에서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53포인트(6.21%) 오른 26.17
달러 강세, 유로화는 달러와 1대1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눈앞에 둘 정도로 급락.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955보다 1.13% 상승한 108.165. 한때 108.269를 기록해 2002년 10월 이후 최고치.
달러화는 137.38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059엔보다 1.325엔(0.97%)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045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1786달러보다 0.01334달러(1.31%) 하락.
유럽 에너지 위기가 가시화되는 등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짙어졌고, 일본 엔화도 24년 만의 약세를 재개.
일본 집권 자민당이 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BOJ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
국제 유가 하락, 중국 코로나19 봉쇄 조치에 하락.
8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70센트(0.67%) 하락한 배럴당 104.09달러.
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1분 기준 배럴당 0.61달러(0.57%) 내린 106.41달러.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서 원유 수요 축소 우려가 강화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
마카오는 팬데믹 시작 후 지난달 중순까지 2년 반 동안 누적 감염자가 80여 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감염이 폭증하면서 봉쇄 조치를 강화.
국제 금값은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40달러(0.60%) 내린 1731.90달러.
미 국채 하락, 연준의 금리 인상폭이 자이언트스텝보다 커질 가능성에 대비.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연준이 75bp에서 100bp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된 영향.
경기침체 시그널로 인식돼 온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수익률 역전이 유지된 점도 경기침체 불안을 부추김.
중국의 코로나19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전반적으로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10bp 하락한 2.99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5.40bp 하락한 3.065%.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20bp 하락한 3.17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1bp에서 -6.8bp로 마이너스를 유지.
유럽증시, 中 코로나 확산·美 CPI 발표 앞두고 대부분 하락
중국 코로나 확산과 미국 CPI 발표 관망 속 하락.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50%) 하락한 415.0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82.79포인트(1.40%) 내린 1만2832.4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6.83포인트(0.61%) 빠진 5996.3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35포인트(0.00%) 오른 7196.59.
유럽증시는 투자자들이 이번 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에 영향.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자동차주는 2.7% 내리면서 손실을 주도. 다만 유틸리티 업종은 1.2% 이상 상승.
시장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미국의 6월 CPI는 5월의 8.6%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세계 2위 경제국 중국과 아시아 국가에서 코로나가 재유행하는 점도 유럽 증시에 부담.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 중단을 선언.
영국의 투자자들이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임을 발표한 후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둘러싼 전개를 주시.
유로존도 금리 인상에 본ㄹ격적으로 나서는 만큼 채권시장의 경기 침체 우려는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유로존의 에너지 위기가 유로화 약세에 직격탄. 독일을 비롯한 유로존 국가들이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
유럽중앙은행(ECB)도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는 데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
유로존 벤치마크인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10bp 이상 하락한 1.2466%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
러시아는 이날부터 유지보수 작업을 이유로 독일행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열흘간 중단. 독일 정부는 가스공급이 영구히 중단될 가능성에도 대비하는 등 바짝 긴장.
러시아는 한 달여 전부터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의 수송용량 중 40%가량만 수송.
유로화는 한때 1.00320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까지 곤두박질. 유로화는 기술적으로도 마땅한 지지선을 찾지 못하고 하락세를 거듭. 특히 달러화에 대해서는 1대1의 비율로 교환되는 등가(parity) 환율을 눈앞에 두면서 추가 하락의 우려. 심리적 저항선인 1유로당 1달러의 교환 비율이 무너지면 유로화에 대해 추가적인 매도 공세 가능성.
중국증시, 배터리株 급락에 2% 가까이 하락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에 하락.
리튬 광산주와 자동차주 급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50포인트(1.27%) 급락한 3313.58. 이날 장 중 한때 3300선 아래로 밀리기도.
선전성분지수는 239.90포인트(1.87%) 떨어진 1만2617.23.
창업판지수도 50.18포인트(1.78%) 밀린 2767.46.
올해 중국 대표 리튬이온배터리 기업인 톈치리튬의 주가 급락에 큰 영향. 한때 중국 최고 사모펀드 매니저였던 쉬샹의 아내 잉잉의 한마디가 주가 급락을 부추김.
중국 경제 매체 중신징웨이는 전날(10일) 잉잉이 웨이보에 주가 시장 평가를 올리며 톈치리튬의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지적한 것이 11일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보도. 실제 11일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톈치리튬의 주가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4% 이상 미끄러졌고, 이후 10% 이상 하락하며 하한가.
이는 톈치리튬이 홍콩 상장을 앞두고 악재를 직면한 것. 톈치리튬은 올해 '홍콩 증시 IPO 최대어'로 꼽히며 시장의 주목. 톈치리튬은 오는 13일 홍콩거래소에 상장해 135억 홍콩 달러(약 2조원)를 조달할 예정.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점도 투자 심리를 악화.
최근 산시(陕西)성 시안시, 베이징시에 이어 상하이시에서도 오미크론 세부 변이인 BA.5가 검출돼 방역 당국이 비상.
상하이 방역 당국은 "지난 8일 감염자 1명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대조한 결과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 계통 하위 변이인 'BA.5'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석탄이 하락 주도. 비철금속·자동차·화학 등도 큰 낙폭.
유틸리티, 가전제품, 건축장식 등은 상승.
가전(1.75%), 전력(1.61%), 농·임·목·어업(0.95%), 바이오제약(0.14%), 홍수(0.06%)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모두 약세.
종목별로는 장링자동차가 9.99% 폭락했고, 천제리튬도 9%대 추락.
리튬업계 대표 기업인 강봉리튬은 6.72% 하락.
지난 주말 사이 발표된 물가 지표도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개월 만에 최고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개월 만에 최고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 대비 2.5% 상승.
전달 상승률(2.1%)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의 2.4%도 상회.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당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를 3% 이내로 잡고 있음.
이날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249억, 5837억 위안으로 13거래일 연속 1조 위안 상회.
인민은행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8위안 내린 6.6960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1% 상승.
일본증시, 참의원 선거 결과와 엔화 약세에 상승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둔 게 호재로 작용
구로다, 엔화 약세 발언에 1%대의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95.11포인트(1.11%) 오른 26,812.30.
토픽스 지수는 27.23포인트(1.44%) 뛴 1,914.66.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작용.
여권이 참의원 과반을 넉넉하게 유지한 이번 선거 결과로 이른바 '아베노믹스'의 재정·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보한 것으로 풀이.
작년 10월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신임을 확인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
지난 8일 미국 증시는 6월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7만2천명 증가해 예상치 25만명 증가를 크게 상회.
엔화 가치는 미국의 6월 일자리 지표 강세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전망과 이날 구로다 BOJ 총재의 초완화 통화 정책 유지 발언에 24년 만에 최저치 하락.
구로다 총재는 지점장 회의에서 "BOJ는 필요에 따라 주저 없이 통화 정책을 더욱 완화할 준비가 돼 있다"
종목별로 보면 광업, 보험 등의 상승.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5월 핵심 기계류 수주가 전월 대비 5.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9천88억엔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핵심 기계류 수주는 향후 6~9개월 동안 기업 설비 투자를 가늠하게 해주는 지표.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65% 오른 136.93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를 주목.
"(실적은) 소비자 심리, 지출에 있어 커다란 지표가 될 것이다. 전망치가 정말로 중요하며, 이것들은 소비자들이 올해 남은 기간 어떻게 행동하고, 소비가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엄청난 통찰력을 가져다줄 것이기 때문"
"중앙은행들이 계속 금리를 인상하고, 잠재적으로 침체 위험이 커지는 환경에 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지표에 시장이 반응하고, 실적에 반응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앞으로 우리를 상당한 변동성 시기로 몰아넣을 것"
"투자자들이 경제 침체로 기업실적이 약해질 것이라고 우려할 뿐만 아니라 미 달러화 강세가 다국적 기업의 수익에도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공방 지속하고 있지만 눈치보는 모습.
이전처럼 강력한 쏠림은 사라졌지만 긴장감은 놓지 않는 중.
어닝 시즌 임박에도 실적 전망 하향 속 기대는 낮음.
바닥은 쳤지만 추가적인 반등 장세를 이끌 동력은 없어 보이는 관망 장세...
우리 시장은 반대 급부로 실적 전망을 크게 하향할 이유는 없어 보이는...
펀트멘털에 비해 너무 하락해 있어서다.
미 시장을 반영하는 나스닥 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흐름으로 선 반영 효과.
어제 관망세가 오늘은 다소 완화될 수 있는 모습.
하락 출발 예상되지만 지지 가능성.
적극적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일본 전진하는 놈들로 시선 주는...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주목 받을 듯... 사망자 증가만 없으면 괜찮을 텐데...
나스닥 선물은 상승으로 출발 분위기 지지할 것.
코로나19 예상 수치는 3만 5천 이상으로 급격한 증가세.
수급만 바라보는 상황에서 나스닥 선물 상승 출발 후 분위기 만들다 후진으로 급락 모드로 변신.
힘겨운 장중 눌림을 딛고 코스피 절반은 만회. 반면 코스닥은 2%대 약세... 외인 강력 매도 폭풍 연일...
원화 약세로 심하게 기울어진 시장 분위기에 좀처럼 외인 수급 되돌림을 보지 못하는 흐름 지속.
장 후반 비차익 프로그램으로 만회 손길...
대외적 이벤트와 국내 이벤트를 앞두고 불안한 심리를 지속...
내일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예상치는 다 나와 있고 시장 반영되었다고 생각되지만 약세장에서는 꼭 흔들고 가는...
코로나 상황이 다시 재유행 분위기를 만든다는 생각에 바이오 제약주 강세.
사망자 수치만 안 올라가면 이런 재유행으로 심각해질 이유는 없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 수 증가하면서 불편해지는 중.
그래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
옵션만기일 상황이 무난하게 지나갈 때까지는 수급 놀이를 지켜봐야 할 듯...
- 개인 나홀로 2676억원 사들였지만
- 외인 443억·기관 2388억 쏟아내
- 장중 2303까지 밀려…2300선도 위협
- '정리매매' 동양3우B 67% 폭등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1포인트(0.96%) 하락한 2317.76에 거래를 마쳤다. 2330.88에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키워 장중 2303.74까지 밀리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676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3억원, 2388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4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국 증시가 실적 시즌 경계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국내 지수가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빅스텝’ 예상에 대한 경계감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이 많았다. 보험이 1%대 상승하는 가운데 의약품과 전기가스, 음식료는 강보합권에서 상승했다. 반면 증권과 비금속광물은 3%대 급락했다. 섬유의복과 철강금속, 운수창고, 종이목재는 2%대, 기계, 건설업, 서비스업, 화학, 금융업은 1%대 내렸다. 전기전자와 유통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통신도 1%대 미만에서 하락했다. 은행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1.19%) SK하이닉스(000660)(-0.43%) 삼성전자우(005935)(-2.40%) NAVER(035420)(-2.91%) LG화학(051910)(-1.53%)이 하락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1.5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0%) 삼성SDI(006400)(0.19%) 기아(000270)(0.90%)는 상승했다. 현대차는 전날과 같은 17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별 종목별로는 정리매매 중인 동양3우B(001529)가 66.67% 폭등했다. 센트랄모텍(308170)과 일동제약(249420)도 각각 16%대, 14%대 급등했다. 반면 DB하이텍(000990)은 반도체 설계 사업 분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5.70% 폭락했다. 대호에이엘(069460)과 후성(093370)은 8%대 급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7445만2000주, 거래대금은 6조2896억7200만원이다. 상한가 없이 1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75개 종목이 내렸다. 2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 3058억 나홀로 순매수
- 대부분 업종 내림세, 시총 상위주도 하락 우위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증시에 부담 작용”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장중 한때 750선을 내주는 등 2% 넘게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눌렀다는 분석이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2.12%)하락한 750.78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기 시작해 오후 한때 747.74까지 밀리다 소폭 반등했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한데다 달러화 강세와 물가 폭등 우려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마카오 등 일부 지역 봉쇄 여파가 부각되는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며 “경기에 민감한 종목들이 많이 빠진 반면,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선 것이 지수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외국인은 1560억원 어치, 기관은 1324억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305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강보합으로 마무리한 제약과 컴퓨터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반도체, 비금속,종이·목재가 4%대 하락율을 보였다. IT부품, 화학,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전기·전자는 3%대 주가가 빠졌다. 오락, 기계 장비, 건설, 통신장비, 금융, 인터넷 등도 2%대 하락율을 보였다. 디지털, 금속, 제조, 운송, 정보기기, 의료·정밀, 신성장기업, 출판매체, 유통, 섬유·의류 등은 1%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 우위로 마무리했다. 솔브레인(357780)이 6.38% 하락했으며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4.68%, 천보(278280)가 4.17%, 리노공업(058470)이 4.09% 하락률을 보였다. 엘앤에프(066970) 3.95%, 펄어비스(263750) 3.20%, 에코프로비엠(247540) 3.23%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HLB(028300)는 3.33% 상승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씨젠(096530), CJ ENM(035760)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비투엔(307870)과 1대 3 무상증자를 결정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 오상자이엘(0539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철 결핍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한국파마(032300)도 21.43% 급등했다. 나노엔텍(039860)이 11.74%, 바디텍메드(206640)가 6.72%, 알서포트(131370)가 5.25% 상승했다.
관리종목에서 해제돼 거래가 재개된 비츠로시스(054220)가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씨에스베어링(297090)이 7.97%, 블리츠웨이(369370)가 7.13%, 에스씨디(042110)가 6.96%, 케이옥션(102370)이 6.19%, 동양파일(228340)이 6.08%, 덕신하우징(090410)이 5.13%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7억5289만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6조2479억1500만원이다.
고작 여기서 끝내? ㅋ
어김없이....ㅋ
지수 2300을 깨려는 움직임... 위협구만 날릴까? ㅋ
이번 반등은 다르다.... 2시 구간 개인들 수구리는 가운데 나오는 반전... 난 전부 올인!! ㅎ
기대 충족하는 반전....ㅎ 코스닥도 분발해라...
진단키트 관련주들은 화색 일변도... 씨젠 빼고...ㅋ
난 여기서 끊는...ㅎ 안되겠어...
비차익 매수 전환 가능성은 있지만 주춤거리자 과감히
계속 낙폭 줄여오는... 환율, 나스닥 선물, 프로그램 모두 반대 방향으로 복귀 중...
비차익 매수 전환해 올라서는... 원/달러 9.4원 상승...
동시호가
마감, 큰 변화는 없었지만 막판 변화에 다소 진정되는...
그래도 여전히 개인 매수는 너무 많아...
외인은 코스닥 매도에 더 집중... 선물은 절반 되돌림.
문제는 기관... 최악의 선택을 이어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