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_양양'낙산사'] 추억비의 낙산사 생애 첫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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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라벌블로그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서라벌
낙산에 왔으니 낙산사를 안가볼수가 없지염. 백촌막국수에가서 막국수랑 수육을 배뻥하게 먹고 소화시킬겸 낙산사로향했습니다.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얼마전에 불이나서 종토 타서 녹고 그런얘기만 들었는데... 되게 높은곳에 위치한줄알았는데...차타고 올라가니 바로 있더군염ㅋㅋㅋ
입구에 들어서서 얼마안가면 이런 연못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계시는 보살님들이신지 아니면 외주서 들어와서 파는 분들인지는 잘모르겠는데... 기왓장에 이름새기라고 너무 홍보를 하시내요... 기념품 판매점에서도 계속 파실려고만 하시고...약간 눈살이 찌부러집니다...
저렇게 식수도 나오내요.
의상조사비.
이 비석앞에 밑에 옆에 죄다 기왓장입니다.
의성대사.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건물. 낙산사에서 제일 유명한 보타전입니다. 7관음보살님들을 모신다는...
저큰 건물안에 저렇게 웅장한 부처상이 있습니다. 이제 좀 사찰같내요. 천장에 등도 달려있구^^요기어디에 공짜루 국수를 주는곳이 있는데...배가 터질지경이라... 김군형님만 계셨으면 달려갔을듯...
"천수관음 [千手觀音] "
천수천안관세음보살(千手千眼觀世音菩薩) 또는 천비(千臂)천안관음이라고도 한다. ‘천’은 무량 ·원만의 뜻이고, ‘천수’는 자비의 광대함을, ‘천안’은 지혜의 원만 ·자재함을 나타낸다. 천 개의 손바닥 하나하나에 눈이 있어, 모든 사람의 괴로움을 그 눈으로 보고, 그 손으로 구제하고자 하는 염원을 상징한다. 《삼국유사》에는 분황사(芬皇寺)의 천수관음에게 빌어 눈먼 아이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천수관음은 관음신앙의 유포와 함께 민간에 깊이 스며들었다.
아직두 군데 군데 저렇게 산불의 흔적이... 언젠가 저기 심어진 묘목들이 잘려나간 나무들처럼 굵고 쑥쑥자라나겠죠~
불국사만큼은 아니지만 낙산사도 엄청 큰 사찰인것 같아요. 이렇게 거대한 문화유산 화재때문에ㅜㅜ
해수관음상.
"높이 16m, 둘레 3.3m, 최대 너비 6m이며,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양 옆에는 사천왕상을 조각했다고 함.
대좌 위에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는데, 왼손으로 감로수병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을 짓고 있다.
이 해수관음상은
우리 나라에서 양질의 화강암 산지로 손꼽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약700여 톤을 운반해와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아놔~어른들 재촉에 대충 대충 훑기만하구ㅜㅜ 암튼 여기서는 절도 드리고 기도도 했습니당. 기도내용은 비밀~ㅋㅋ 뒷편엔 화마로 인한 그을림이 아직도 남아있더군염.
저런풍경을 내방 창문에 걸어두고 싶습니다. 팔긴 팔던데...저는 어려서 돈이 없나봅니다.
요기가 거의 꼭대기 부근인데염. 시원한 바다가 보이길래 한컷~!!정말 지구는 둥근가 보아염. 물도 엄청 맑고...가슴뻥~!!
낙산사 원통보전. 낙산사의 대웅전 같은 곳이라고 하시내염^^
절에 오면 향피우는 향냄새가 정말 좋아염.^^
낙산사 7층 석탑.
이 석탑은 창건 당시 3층이던 것을 세조 13년(1467)에 이르러 현재의 7층으로 조성한 탑이다. 그나마 조선 전기에는 불교미술 분야에서 조성 양식이나 수법이 고려적인 작품이 다소 조성되었다. 강릉 신복사지삼층석탑·월정사팔각구층석탑 신복사지삼층석탑·월정사팔각구층석탑 등의 탑신부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실내에는 저렇게 절을 하시는 불자분이 계시고 목탁을 치고 계시는 스님도 계십니다.
밖에는 아리따운 소녀가 기도를 드리고있내요. 우연찮게 소녀 얼굴을 봤는데 넘흐 이쁘게 생겼다는~ 내친구 예술인이 있었으면 사찰에서 행위..쿨럭~
소녀씨가 기도를 하니 후광이~!! 소녀씨 좀 짱인듯~
[사진제목_ 소년의 기도]
아직도 복원 작업과 또 발굴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무슨 터를 발견한것 같은데...
건물터같아염.추운데 억수로 고생하시는 분들~ 저런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문화제는 복원되고지켜지는 것이겠죠.
안에 뛰어들러갈라는 찰나에 "아저씨 나가~"
저멀리 홍예문 역시 새로 복원작업중이었습니다.
낙산사 동종이 있는 건물. 새롭게 복원작업을 해서 그런지 외벽 색이 참으로 우화하고 선명했습니다.
낙산사 범종
보물 제479호. 높이 158cm, 입지름 98cm, 보살상의 높이 36.8cm. 1469년(예종 1)에 조성된 것으로, 낙산사의 앞뜰 한 구석에 마련한 종각(鐘閣)에 있다. 종신(鐘身)에는 중앙에 세 가닥의 굵은 선으로 띠를 돌려 상하로 구분하고, 상부에는 4구의 보살상이 양각(陽刻)되었으며, 그 보살 사이에 범자(梵字)가 4자씩, 또 보살상의 어깨 근처에는 16자가 각각 새겨져 있다.
이 종은 조각 장식에 있어서 그 형태가 뚜렷하고 아름다우며, 보존상태도 비교적 양호하여 조선시대의 걸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앙의 가로띠 밑의 물결무늬 사이에 장문의 명(銘)이 양각되었다. 또한 세조 때에 중수하였다는 사실이 몸체에 기록되어 있다. 2005년 4월 6일에 일어난 큰 화재로 소실되어 문화재 지정도 해제되었다.
나오다가 국수를 말아먹어버렸습니다. 어른들이 낙산비치호텔에서 사우나를 하신다고 해서 혼자 쫄랑 쫄랑 오로라 바에가서...
오로라 바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한명도 없더군염.
오로라 바에서 먹은 식혜. 배가 터질지경인데도 식혜를 마신건 저번에 설렁탕집 주인 아주머니가 식혜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신게 떠올라서... 마셔봤지만...
처음엔 배가불러 떠먹어봤지만...소화가 안되서...
벌컥 벌컥 마셔버린 추억비... 무슨 이게 활명수라도 되는줄알았난 봅니다ㅜㅜ 얼마나 쳐넣은게 많았으면 소화는 개뿔...배터져 죽는줄알았습니다.
낙산사에서 내려다본 바다...지구는 정말 둥글어요. 물이 엄청 맑지 않나요??
시원해 보입니다~~시원~시원~속이 빵뚫리는거 같다는~!! 난 좀 짱인듯~!!
이렇게 속초 여행사진은 끝입니다.
밤에 10만원어치 불꽃사서 불꽃놀이두 하구~ 2박3일을 갔지만 너무 짧은것 같아염ㅜㅜ
하지만~!!우리는 15일에 다시 인천찍고 속초로 달려간다는거~!!으핫핫핫^-^v
080126옮김_서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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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_양양'낙산사'] 추억비의 낙산사 생애 첫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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