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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및 여행 후기 스크랩 보령산악회 5월 기획산행 제비봉(721M)[2018/05/27]
한뫼 박종근 추천 0 조회 182 18.05.30 10:5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충북 단양 제비봉(721M)

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산행코스 : 얼름골식당-제비봉-장희나루주차장

산행날씨 : 맑고 쾌청한 아주 좋은날씨


매월 4째주 일요일은 친구들 모임카페 정기산행 날이다.

이번달은 거기을 못가고 고향산악회 보령산악회 기획산행에

동참을 하였다 초등학교 동문님 몇과 같이 말이다.

대형버스 두대로 진행을 하여서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하였다.

처음가는 고향산악회 어색할줄 알았는데 가보니 의외로 낮익은 얼굴들이

여러명 보인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도있고 자주 만나는데 여기서 볼줄은!!!하는 친구도.

그러나 많은 선배님 후배님 대부분이 모르는 분들이여서 낮설었다.

차차 자주 얼굴을 내밀면 친분을 쌓을수 있으려나?

토요일에 산행을 못하고 이른시간 부터 예식장에서 지인분들과 주님사랑을

오랜시간 하는바람에 몸 컨디션이 영 엉망이였다.

몇년전 흐린날씨에 찾았던 제비봉 이번에는 날씨는 정말로 좋아서 주변경관을 즐길수있었다.


★ 산 소개 글 ★

제비봉

높이 : 722m
위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특징, 볼거리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서쪽에 자리잡은 충주호 쪽으로 8㎞ 떨어진 장회리에 자리잡은 산이다.

단양팔경의 절정인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서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보이는 바위산이다.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쪽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편 모습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충주호 건너편 금수산도 단풍이 빼어나지만 바위산과 어우러진 제비봉의 단풍이 더욱 멋지다.

충주호를 비롯해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의 문화유적을 모은 청풍문화재단지, 월악산 그리고 단양팔경이 가까운 곳에 있다

등산코스는 장회리를 출발해 정상에서 다시 장회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5㎞·2시간).

음성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금왕- 음성- 충주- 36번 국도를 거쳐 단성 장회휴게소에 닿게 된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충주호반의 뱃놀이 기점인 장회유람선 나루터에서 뒷쪽으로 올려다 보는 산이 제비봉(721m)입니다.

서북쪽 바로 지척에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있습니다.

구담봉 아랫자락으로 배를 타고가다보면 한마리 제비가 날아가는듯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구요.


일단 제비봉 산행은 무지 쉽습니다.

등산로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래 등산지도를 보면 장회나루터(공원지킴이)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얼음골(어름골식당)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

이렇게 딱 두 코스밖에 없습니다.


얼음골에서 제비봉 정상까지 1.7km이고 장회나루터에서 정상까지는 2.3km입니다.

두곳을 연계하여 종주(?)한다면 4km입니다.

산행시간은 3~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산행은 들머리를 얼음골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골로 오르는 길은 숲길이라 조망이 전혀 없습니다. 

그대신 적당한 오르막길에 피톤치드가 팍팍 나오는 커다란 소나무들이 많아 가슴이 시원하여 지는 길입니다.

제비봉의 백미는 정상에서 장회나루로 하산하는 길입니다.


수석과 분재로 가득한 바위능선길에다 충주호반과 함께 건너편으로

조망되는 가은산, 말목산, 금수산의 풍경이 기가 막힙니다.

학선이골과 다람쥐골 사이의 바위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조망되는 풍경은 충주호와 구담봉,

그리고 우측의 금수산으로 내내 같은 풍경이라 조금 단순하게 느낄만도 하지만

능선 곳곳에 자리한 분재같은 소나무들로 인하여 지루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여운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했다면 바로 앞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가운전으로 도착하여 얼음골을 들머리로 하여 장회나루로 하산을 할려면,

일단 차를 장회나루 국도변 제비봉 입구에 공원지킴이 집 맞은편 도로변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주차를 하고 이곳에서 단양 시내버스로 얼음골까지 타고 가서 산행을 하면 됩니다.

시내버스는 자주 있는 편이 아니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요금 1,300원)







사당역에서 조금늦은 7시반경에

출발을하여 천등산휴계소에 들린다.


예정시간 보다 조금 늦은 10시반경 도착을

하여서 임원 인사도하고 체조도 하고

단체사진 촬영후 11시경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는데

올라가면서 경관도 별로고 몸상태영

이여서 그냥 사진없이 올라간다.



산행시작후 약1시간 20여분만에

제비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

정상에서 사진 몇장찍고 정상아래

부근에서 점심식사을 여유있게 1시간 넘게

앉아서 먹고는 하산을 서두른다.




제비봉에는 자연이 만들어준 암릉과

그누구도 만들수 없는 자연분재가

여기저기서 우리을 유혹한다.









고사목까지도 멋진 모습을 자아낸다.




멋진 소나무 자연분재을 보시라...











청풍호을 배경으로 인증삿도 찍어본다.








내려온 제비봉을 뒤돌아본다.


장희나루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대형버스들이 즐비하다.



청풍호을 좌측으로 보이는 암릉산

구담봉 옥순봉 우측으로 말목산이

정면으로는 가은산과 그너머는 금수산.




산행후 버스로 청풍면 교리로 이동을

하여서 매운탕으로 하산식을하였다.


하산식을 마치고 올라오는 중에

금월봉휴계소에 들려서 관광을

하고 사진들을 찍고 올라왓다.

금월봉은 제천의 한시멘트회사에서

점토을 채취하던중 자연 기암괴석군을

발견하였는데 그모습이 금강산의

일만이천봉을 빼어 닮았다하여

작은 금강산이라고도 불리 운단다.

오늘의 산행은 짧은거리였지만 멋진경관과

좋은날씨에 멋진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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