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풍중보 당오십전 (新疆 阿克蘇局)

[안단테]

이번 19회 화동경매에서 낙찰받은 아극소국 당오십전입니다.

그동안 몇 번 수집할 기회가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상태가 없어서 미루고 있던 차에, 딱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한 점 낚았습니다.

신강전 특유의 붉은 홍동 재질이 인상적이며, 왠만한 함풍 당십전보다 작은 크기(지름 37.5㎜)가 독특합니다.

아울러 배면  만문(滿文)의 곰발바닥(발가락은 다섯개 ㅎㅎ) 같은 아극소국 특유의 표기가 재밌습니다. ^^

[오얏]

여지껏 본 아극소 당오십전중에서는 제일 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안단테]

과찬이십니다. 이것보다 더 상태 좋은 거 엄~~청 많습니다. ㅎㅎㅎ

[너구리]

안단테님의 평소취향대로 연도 좀 넓어 보이고...곰발바닥도 제대로고...보기좋습니다.

[안단테]

곰발바닥이 잘 나와서 마음에 쏙 듭니다. ^^

[비인수레]

정말 상태가 좋네요~~

[안단테]

ㅎㅎ 제 마음에는 쏙 드는 정도입니다. ^^

[종이비행기]

ㅋㅋ 아극소의 오른쪽 글자를 좋아 하시나 봅니다.
제 취향은 왼쪽 글자인데 왼쪽 글자 제대로 된 놈은 정말 보기 좋습니다.^^
덕분에 좋은 물건 구경했습니다.^^

[안단테]

왼쪽 부분도 잘 나온걸 구하고 싶은데... 어디 보여야 말이지요... ㅎㅎ
이제 아극소 당백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

[Paul]

곰발바닥 요리 맛있게 드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카타로그와 비교하니 닦은 것은 아닌지요?

[안단테]

닦아낸 것은 아닙니다. 홀더에서 바로 꺼내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카다로그의 사진이 전반적으로 실물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

[영구(靈龜)]

구한 아극소 당오십전 축하드립니다.^^*

[안단테]

감사합니다. 영구님~ 한 점 구하려 했는데 드뎌 마련했습니다. ㅎㅎ

[송짱]

상태가 좋아서 바꿔볼 생각도 했지만, 좀 헐은거로 두점 있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좋은 물건 구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안단테]

송짱님 배려 덕분에 제 품에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