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 양주시가 은현면과 남면 일대 99만2천㎡에 계획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양주은남산단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10월 경기도 산업입지심의 통과 등 기본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12월 8일에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통과했다.
내년 상반기 경기도 산업입지계획심의회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승인 후 곧바로 감정평가와 토지보상 절차 등을 이행하기 위해 2021년 60억의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대규모투자와 외국기업 유치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은남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축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은남일반산업단지는전자·전기·기타 기계·물류 등 10개의 신성장 유망업종 입주를 준비 중이다.
또한,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가 44만㎡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며 외국계 자동차 생산기업을 연달아 유치하는 등 입주기업 수요 103%를 달성했다.
특히, 반경 5km 이내에 5개 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 국지도 39호선, GTX-C노선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과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통한 입주기업 세제혜택, 전용공업용수 공급 등 탁월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3천946억 원의 경제효과와 1천800여 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