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패션트랜드 렌즈피아 안경원입니다.
고도수의 경우 테 선택에 대해서
신중해야합니다.
테 선택에 따라
동일한 렌즈로 가공하더라도
얇고 가벼운 안경이 될 수 있으며
두껍고 무거운 안경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도수가 안경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근시와 오목렌즈
근시는 무한 원방의 평행광선이 망막의 앞으로 상이 맺어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눈입니다.
그렇기에 가까이 있는 상은 선명하게 보이지만,
어느 지점보다 멀어지게 되면 흐리게 보이게 됩니다.
근시의 경우 원거리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망막의 앞에 맺히는 상을 망막에 맺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목렌즈의 발산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교정하게 되죠.
오목렌즈란 렌즈의 중심보다 가장자리가 더욱 두꺼운 렌즈입니다.
그리고 그 두께는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두꺼워지며
도수가 높을수록 더욱 두꺼워집니다.
안경테 선택하는 방법
안경테의 디자인과 형상에 따라서 같은 도수의 같은 렌즈로 제작하더라도
결과물에 대해서는 차이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도수가 높으신 분들께서는 안경테의 선택에 대해서도
신경 써야 합니다.
위에서 먼저 알려드린 것처럼 오목렌즈의 경우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점점 두꺼워지는 렌즈입니다.
두 지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①지점은 중심에서 ②지점보다 벗어나 있으며
②지점은 중심에서 ①지점보다 가깝게 있습니다.
같은 렌즈라고 하더라도
①지점의 두께가 ②지점의 두께보다 두꺼운 것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응용하여 안경테의 선택에서도 렌즈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방법을 둘러보겠습니다.
첫 번째, 림 사이즈
안경의 림 사이즈가 작을수록 안경 렌즈는 얇아집니다.
고도수들은 안경을 맞출 때마다 매번 듣는 말입니다.
같은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림 사이즈가 작을수록 완성된 모습에 대해서는
육안으로도 구별 가능한 두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하 중심
테의 기하 중심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하 중심점은 쉽게 테의 중앙지점이라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점을 눈의 위치라고 가정하며
①과 ②의 경우를 보겠습니다.
①은 기하 중심점과 눈의 위치가 가까우며
②는 기하 중심점과 떨어지게 됩니다.
렌즈의 초점은 눈의 위치에 맞추어지게 되므로
②의 경우 귀쪽 측방의 림까지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어
렌즈가 더욱 두꺼워지게 됩니다.
테 선택 시 안경의 림의 중앙점과 자신의 눈의 위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세 번째, 전체폭
림 사이즈가 작으면 좋으나 전체 폭이 작은 경우
머리 옆부분이 눌려 압박감을 느끼며, 앞으로 쏟아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림 사이즈가 작더라도 브릿지나 앤드피스의 사이즈가 넉넉하여
전체폭을 유지할 수 있는 안경테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안경 렌즈의 선택
굴절률
안경 렌즈를 압축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사실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며,
어떠한 렌즈도 전혀 압축하지 않습니다.
렌즈의 소재에 따른 굴절률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렌즈는 4가지
1.56 1.60 1.67 1.74
숫자는 굴절률을 의미합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렌즈가 두꺼워지게 되는데
높은 굴절률의 렌즈를 선택 시
더욱 얇아지게 됩니다.
안경 가장자리의 렌즈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서는
높은 굴절률의 렌즈를 추천드립니다.
설계
구면렌즈의 경우 초점에서 거리가 멀어질수록 구면수차와 왜곡수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차가 발생하게 되면서 상이 정확하지 못하게 맺어 상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눈의 피로를 유발합니다.
비구면 설계로 제작된 렌즈는
주변부에서 발생하는 수차를 줄여 정확한 도수의 영향을 받으며,
수차에 의해 눈이 작게 보이는 현상을 줄일 수 있으며,
렌즈 자체의 두께도 더욱 얇아집니다.
도수가 높을수록 비구면 설계로 제작된 렌즈의 효율이 좋아지며
고도수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안경 렌즈입니다.
설계의 방식에 따라
구면, 단면 비구면, 양면 비구면, 아토릭, 프리폼등의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사례
20대 중반의 여성분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도수가 많이 높은 편은 아니나
안경 두께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이었습니다.
평소 콘택트렌즈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으로
안경 착용 시 주변부의 왜곡에 대해서는 크게 느끼셨으며,
원래 사용해야 할 도수보다 많이 낮추어서 교정시력 0.5~0.6으로 사용 중이었습니다.
필요 도수의 변화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지만
콘택트렌즈를 주로 사용하시는 분의 경우
작은 도수의 변화에도 주변부 수차의 변화로 인해 어지러움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안경 렌즈의 두께와 왜곡에 대해서 효율적인 투자를 원하셨고,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칼자이스의 클리어뷰 1.60 제품을 추천드렸습니다.
클리어뷰는 같은 1.60 렌즈들 보다 더욱 얇아 외관적으로 좋으며,
주변부 왜곡에 대해서 프리폼 렌즈 정도의 우수한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프리폼 렌즈를 하려니 금액과 제작 기간이 부담스러워 선택하기 힘들었던 분들께 추천드리는 렌즈로,
우수한 성능의 여벌 렌즈로 당일 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선의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왜곡에 예민한 분들께 추천드렸을 때 만족감이 좋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아토릭 설계를 통하여 렌즈가 얇아지면서 광학 성능을 높인 렌즈로
한 가지의 투자에 대한 두 가지의 만족을 이끌 수 있는 안경렌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고객의 눈을 먼저 생각하는 안경원
패션트랜드 안경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추가로 궁금하신 안경렌즈 할인 가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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