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가는 신하가 임금에게, 자식이 아버지에게 충성과 효도를 다하지 않는 상태, 동생이 자신만 아끼고 형을 아끼지 않는 상태, 아버지가 자식에게 자애롭지 않은 상태, 임금이 자신은 아끼면서 신하를 사랑하지 않는 상태를 혼란이라고 여기며 이 모든 것은 모두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데서 일어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겸애’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별애’는 사랑에 차등과 분별을 두고 가족으로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다른 관계까지 사랑을 확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묵가의 구별 없는 사랑 겸애 / 유가의 차등적 사랑 별애
어떤 입장을 지지하는가?
유가의 별애를 지지합니다. 저는 겸애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별애를 통해서 겸애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사랑해야 한다는것은 결국 같은 입장이지만 별애를 실현함으로서 주변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점진적으로 그 사랑을 주변으로 확산을해야 진정한 사랑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별애라는 단계를 실현해야 겸애를 실현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시작부분을 저는 중요시 하기 때문에 별애를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