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17,8세기에 제작된 명품들로 연주를 합니다.
명품 바이올린의 대명사는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과다니니(Guadagnini) 인데 경매 가격이 무려 10억~20억원에 달합니다.
전 세계 장인들의 꿈은 바로 이 같은 17,8세기 바이올린과 같은 천상의 소리를 내는
악기를 만드는 것이지만 기술이 최고에 달한 현대에도
400년 전에 제작된 작품들과 비길 수 있는 바이올린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팀이 최근 수많은 연구와 고증을 통해
18세기 바이올린의 비밀을 밝혀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날씨’였습니다.
17세기와 18세기는 지구가 소빙하기로 불릴 만큼 추운 시기였고,
이 추운 날씨가 바이올린을 만드는 단풍 나무들이 천상의 소리를 내는데
최적의 조건으로 성장케 했다는 것입니다.
추운 날씨의 고통을 겪으면서 단풍나무는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재목으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명품 바이올린이 천상의 소리를 낸 비밀은 바로 추운 날씨와 같은 고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