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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Song By / Dancing Queen
= 영화 내용 과 배경 설명 =
유럽과 아사아의 혼혈인
Eurasian,"한수인"(Han Suyin / Jennifer Jones, 1919, 오크라호마)은
홍콩의 한 종합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여 의사인데
미국의 어느 통신사의 기자로 홍콩 에 파견된
"Mark Elliot"( William Holden/1918-1981,미국)을 우연히 알게 되고,
집요하게 접근하는 (유부남인) 그를 결국 사랑하게 된다.
중국 본토에 있는 "한수인"의 본가도 같이 방문을 하면서
싱가폴 에 있는 "마크“의 (본)부인과의 이혼서류도 준비하는 등
둘만의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1950년의 6월, 한국에서 갑자기 전쟁이 터진다.
그리고 한국전선으로 급파된 그의 (사망)소식을
얼마 후에 듣게 되는 한수인은 끝내 정신을 잃고 만다.
"마크“와 항상 만났던 병원 뒤의 언덕에 다시 오른 그녀.
그런데 언제나처럼 “마크”가 그 나무 옆에 서있는 게 아닌가?
달음박질해서 달려가는 그녀 앞에 그러나 그 환영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는 한 마리의 흰나비가 나무 옆을 날라 다닌다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이라는 이 명주제곡과 함께...
(윤회 사상을 믿는 원작자는 이 흰나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영화는 1950년대에 "홍콩" 이라는 도시를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영화이다.
이들이 함께 수영을 하던
"리펄스"만 (위 영상속의 사진 / 주제곡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명장면) 과
이 병원 뒤의 언덕은 일약 관광 명소로 부각이 되었는데
그러나 그 언덕을 찾은 이 영화의 팬들은 매우 실망을 하였다고 한다.
왜냐하면, 바로 영화 속에서 그들이 항상 만났던 그 언덕의 나무가
세트 였다는 걸 모르는 채 갔으니까...
그리고 지금은
너무나 도시가 많은 발전을 해서“리펄스”만을 비롯해 당시 영화에 담겼던
“홍콩”의 (원형의)모습들은 이제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와서 보면 참으로 단순한 사랑 이야기이고
또 무대인 홍콩을 제외하곤 특별히 어필할 요소가 많지 않은 영화지만
1950년대 당시로서는 큰 장벽이 될 수 도 있었던 이질적인 동서양
문화의 차이를 잘 극복하고 서로 결합을 하는 그 과정을 매우 순수하게
그렸다는 게 이 영화가 지닌 큰 매력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 전쟁 후
발간이 된 “한수인”(1917, 중국, 신양)의 자전적인 소설을
그대로 영화화 하였지만 아마도 사실과 달리 해피엔딩으로
이 영화가 끝이 났다면
그렇게 히트 한 영화가 되진 못 하였을 것이다.
1930년대부터 100여곡 이상의 히트 팝송을 양산한 바있는
너무나 유명한 작곡가,“Sammy Fain"(1902-1989, 미국 뉴욕)의 작품인
이 Main Title Song은 가사가 특히 인상적인 팝송 으로서도
매우 큰 히트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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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이 찬란한 4월에 추억의 명화와 함께 모정이 흐르는군요~
마치 덴싱퀸의 손끝이 닿을듯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리진님~~
4월이 오면 한번은 부르고싶은 아름다운 명화속에 잠겨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설매기님 이명화는 불륜을 주제로 다룬 영화가 아니고
그당시 동서양의 문화차이가 있을때 이 영화로 인해서
가깝게 느껴진 아주 의미있는 영화랍니다~~
한국전쟁에서 주인공이 사망했다는 줄거리만으로도
신선한 충격 이었지요~~
에이~설매기님. 영화의 주인공을 극대화 하기위한 과정으로 봐야죠.
우리가 장미가시를 보지않고 장미꽃을 사랑하듯이요~~ㅎㅎ
이미지는 덴싱퀸님 이시죠...그쵸 ?
반갑습니다 역시나 목소리 맑고 아름답습니다
독로님 벌써 지웠담니다~ㅎㅎ
독로님의 빠른발은 아무도 못따라가요~~
감사합니다 독로님.
빨라서 좋을때가 이럴때지요
하는 일이 늘 컴 앞에서 서성이며 할 수 있는
일이라서 좋습니다 ^^~
그러셨군요 ^^~
영화의 소개와 함께 멋진 주제가 잘 들었습니다.
이렇게 덴싱퀸님을 대하게 되는군요.ㅎㅎ
그러게요 ~~혹시 라이브에 갈수 있을때 은산님이 반겨주시라고
잠깐 비추고 사라졌어요~~ㅎㅎ
모임장소에서 멀리 계시지 않은데 한 번 오세요. 얼굴도 익혔으니.....ㅎㅎ
은산님 제가 토요일은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으니 은산님을 여기서나 뵐수밖에요~~
멋진 영상~ 멋진 노래~ 굿!!!
감사 합니다.
해솔님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아름다운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화를 알고 들으니 노래가 더 좋습니다.
역시 실력이 막강하신 덴싱퀸님이십니다.
그림자가 비춰 성큼 따라와보니 는돌님 이시네요~ㅎ
늦은밤 들려주심에 감사드려요.
고운밤 되세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노래 들어주셨네요~^^
즐감 감사 합니다.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