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정리)
모임 일시 :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
모임 장소 : 일산지회 사무실
참석 : 박주원, 정연희, 임정희
1. 나눈 이야기
1) 도서관목록 확인
<선생님, 친일파가 뭐예요?> : 사회문화보다 역사 갈래가 맞을 듯.
=> 역사 갈래. 도서관목록에서 빼기로 한다.
2) 출간 경향 정리
=> 3월 1일까지 각자 맡은 부분 마무리해서 올린다.
=> 3월 4일까지 취합 정리한다. 가능한 빨리 마무리해서 4월 회보에 실을 수 있도록 한다.
-페미니즘, 인권, 성교육, 정치, 노동, 미디어
-환경, 동물권, 사회일반
-경제, 철학, 심리, 인성, 법, 진로직업, 세계문화, 전통문화
3) 주제별 목록 작업 : 현 상황에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논의 보류.
2. 책 평가
<나를 키워 주는 생각의 힘!> -2차
- 자기계발 실용서 워크북
- 1차 평가와 같음
- 9세부터/사회일반/도서관2 (확정)
<우리가 만드는 내일은> (바네사 나카테 글/소슬기 옮김/양철북) - 2차
- 불평등과 기후정의에 대한 아프리카의 목소리 “당신들은 내 사진을 지운 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을 삭제한 것이다.“
-2020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 다섯 명의 기후 활동가 소식을 전하며, AP통신은 흑인 활동가 사진을 빼고 백인 네 명의 사진만 실어 논란이 일었다. 그 흑인 활동가가 바네사 나카테다. 흑인 소녀가 잘려 나간 것은 우연한 실수가 아니다. 차별과 불평등이 엄연한 현실임을 보여 주는 한 장면일 뿐이다. 가장 적은 영향을 끼치고도 기후변화의 가장 큰 피해를 감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현실과 2019년 우간다에서 처음으로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를 했고,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으며 자기 안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고 있는 바네사 나카테의 환경활동 이야기이다.
- 16세부터/환경/도서관1 : 기후 위기, 기후 정의, 차별, 불평등,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 기후 활동가 (확정)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_2차
-현재 민주주의 위기 상황을 보면서 역사,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총 10강으로 강의 형식으로 구성해 민주주의 의미 및 역사, 정치와 일상, 신자유주의와 자본세를 언급하면서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내용이 방대해 청소년이 보기에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16세부터는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16세부터/정치/도서관 1 : 민주주의의 가치, 권력의 구조, 자본세, 신자유주의 (확정)
<미래 세대를 위한 건축과 국가 권력 이야기> (서윤영 지음/철수와영희) - 2차
- 미래세대를 위한 인문 교양1
- 19세기와 20세기 국가 권력을 위해 건축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를 프랑스 파리, 프로이센의 베를린, 오스트리아의 빈, 이탈리아의 로마, 독일의 베를린,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일본의 도쿄를 살펴본다. 식민지 치하에서의 한양과 한국 전쟁 후 급격한 공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루던 1960~1970년대 대한민국 서울의 모습을 살펴본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본래 호기심 충족이나 미술품 수집이 목적이었다가 19세기 민족 국가의 등장과 함께 국민에게 애국심을 주입하기 위한 장치로 기능하게 된다.
-오타 : 페이지131- 그 자리에 인민 모두를 광장을 짓는다는 정치적 의식 표현이었습니다.
-16세부터/ 사회일반/도서관1(주제어: 국가권력과 건축, 에투알 광장, 아파르트망, 일망 감시법, 국립 박물관) (확정)
<선생님, 난민은 왜 생기나요?>(김미조 글/홍윤표 그림/철수와영희) - 1차
- 어린이 책도둑 시리즈32
- 난민이 왜 생기는지, 전쟁으로도 난민이 생기지만 기후난민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 다른 나라로 간 이주민이 국제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 ‘비호권’
- 비호국에서 난민신청과 난민 지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 자기 나라를 만들지 못하는 민족, 로힝야족과 쿠르드족
- 내용은 무거운데 소제목에서 ‘난민은 우리의 친구’, ‘빈곤은 전쟁과 짝꿍이에요’ 라는 글들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
11세부터/인권/도서관2
-> 더 읽어보기로 함
<욕 좀 하면 어때서> - 1차
정진/북스토리아이
- 동화 형식으로 아이들의 언어 예절을 알려주는 책.
-언어폭력 사례를 보여주어 아이들에게 언어 습관을 성찰할 수 있게 해준다고 명시했지만 책은 지나치게 교훈적이다.
-동화 구성도 작위적이고 지루하다.
-9세부터/인성/도서관2 (확정)
<경제야 쉬워져라, 뚝딱!>(황근기 글/홍성지 그림/개암나무) - 1차
- 처음 만나는 사회 그림책5 경제
- 화폐의 탄생과 다양한 시장의 종류를 알아본다.
- 현명한 소비를 하는 방법과 가격이 수요와 공급으로 정해지며 시장 경제와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 내용이 평이하다. 그림과 구성으로 연령을 정했다.
- 9세부터/경제/도서관2 (확정)
<공격사회> - 1차
-특정 인물이나 소수자 집단에 가해지는 노골적인 위협과 공격적인 댓글 문제에 대해 생각해본다.
-장애인 이동권 시위, 이태원 참사, 빈곤을 보는 시각, 난민, 이슬람 신자, 노동조합, 외국인 노동자, 탈북민, 젠더 갈등, 기후 변화 담론 등 9가지 주제를 다룬다.
- 인권 책에서 많이 다뤄진 내용들이긴 하지만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비뚤어진 시선을 지적한다.
- 공격과 혐오 사회에 대한 성찰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 회보 소개하기로 함.
-16세부터/인권(혐오, 차별, 편견, 사회 정의, 공정)/도서관1
-> 2차 (읽고 3월 1일까지 사무실에 갖다 놓기)
<청소년 마약에 관한 모든 질문>(공주영/주니어태학) - 1차
- 마약 전문 변호사가 쓴 책
- 문답 형식으로 어떤 약물들이 있는지, 중독은 어떤 상태인지, 증상과 투약 시 어떤 처벌을 받는지, 마약 중독이 되는 경로, 예방과 마약 중독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등 청소년 마약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 이런 책이 나온다는 것은 청소년 마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인 것 같다.
-16세부터/ 사회일반(마약, 약물 중독, 각성제, 억제제, 환각제, 펜타닐, GHB, ADHD, 향정신성의약품 /도서관1)
-> 2차
<지구가 멸망하면 어쩌죠?> (아노슈카 그로스 글/로리안 보헤미에 그림/김아영 옮김/기후변화청년단체(GEYK)도움글/파란자전거) 영국 – 1차
- 심리분석가인 저자가 기후 위기 불안감을 극복하는 방법 10가지를 들려준다.
- 감정 들여다보기, 내면의 부정적인 목소리에 반박하기, 행동하기 위한 나만의 방식 찾기, 회복탄력성 기르기 등 불안감을 다스리는 팁을 알려준다.
- 불안감의 원인이 기후 변화라는 것이 기존 심리책과 다른 점이다.
- 11세부터/심리/도서관2
->2차
다음 모임은
2024년 3월 7일 목요일 저녁 7시,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