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같은 믿음
스코틀랜드의 출신 농부인 앵거스 부찬,그의 아내 질(그리스찬),그의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잠비아에서 그의 삶은 평탄치가 않았다 성격또한 괴팍하고, 급하고, 다혈질적이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기도 해서 부딪침도 많았다
실패가 거듭되니 그가 더 잘 살아보려 새로운 땅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이 이민 생활또한 녹록치가 않았다
그전과 별 다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교회모임에 갔고,
그 곳에서 어느 농부의 간증을 듣고
마음에 감동함을 받아 예수님을 영접한다.
이때부터 앵거스는 변화되기 시작한다
옥수수 밭을 성전삼아 말씀도 읽고
하나님과 대화도 하고 ...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려고 애쓴다
그러던 어느날 밭에 불이난다
불길이 점점 확산되자 비가 오지 않는 기후인데 간절하게 말씀 붙잡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의 기도대로 구름때를 모으시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불길을 잡는다
이런 체험을 하자 하나님이 하셨음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마을 회관에서 간증하려 하지만 강팍한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는다
그때 번개맞은 여자를 살리는 기적을 체험한다
사람들에게 자기가 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고 간증한다
일상속에서의 어느날 트랙터 사고로 조카가 사망하는 불행이 닥친다
힘든 시간들을 지내고 있을때 동생꿈에 조카의 행복한 모습에 가족들의 아픔이 회복된다.
엘니뇨 현상으로 가뭄이 계속된다
앵거스는 가뭄과 폭력과 간난을 주제로 농부들을 위한 기도회를 대형 스타디움에서 할려고 한다
처음에는 가능성이 없어 보였지만 그또한 할수 있는 상황이 되어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말씀으로 기도회를 하고 감자 심기를 선포한다
엘니뇨 현상으로 옥수수도 안되는데 무슨 감자냐고...
수확이 나지 않으면 다 잃어버릴수도 있다고 만류하지만 앵거스는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믿음으로 감자를 심는다
엘리뇨 현상은 계속되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드디어 수확 하는날~~
눈에 보이는 것들은 말라버린 줄기와 잎이지만
땅속에서 나오는 감자는 너무나도 좋은
최상품의 품질로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를 보고나서
앵거스의 이민 생활이 공감이 간다
그들의 삶의 모습이 저희 가정과도
참 비슷한게 많았다
나 또한 한국 출신이지만 스페인으로써 이곳에 살고 있다(이방땅에서 나그네와 같은 삶, 나의 본향은 하늘나라)
척박하고 황폐한 이땅에서 살아볼려고 앵거스처럼 내 생각 내열심과 내 방법으로 살아도 봤다
결국 사방이 막혀을때
하늘만 쳐다보며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갈때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았다
옥수수와 같이 자라나는 ‘보이는 믿음’보다는
땅속에 묻혀 있어 그 깊이와 겉모습을 가늠할 수 없는, 묵묵히 그 결실이 영글어가는 ‘감자와 같은 믿음’을 소유한 한 사람의 예배자로 이 땅 스페인에서 나약하고 부족하지만 임마누엘 하나님과 함께 사는 날까지 있는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보리라 다짐도 해봅니다
도전받는 영화입니다
감사합니
첫댓글 영화를 통해서 정미자님이 더 공감하시는 것은 한국을 떠나 이민 생활 속에서
살아보려고 앵거스처럼 자신이 하려고 애썼던 것을 기억하시게 되었군요.
감자 같은 믿음 영화를 보며 그 동안 님의 삶을 되돌아 보며 옥수수 같이 겉으로
보이는 것 보다 땅 속에 깊이 와 겉모습을 가늠할 수 없는 ...묵묵히 감자 같은 믿음을
소유한 예배자로 서기 원하시는 군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나' 로 하려던 자아를 버리고 하나님만으로 사는 앵거스는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기다려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앵거스는 바로 정미자님 이십니다.
여러 환경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안된다고 했지만 오직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감자를 심고
기다려 감자를 수확한 앵거스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은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진 믿음입니다.
앵거스는 성령님과의 교통 속에 주님의 음성에 확신을 가지고 믿음으로 행하였습니다
감자라는 믿음의 씨앗이 정미자님의 의지이며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행하는 것은
님이 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 동안 스페인에서 삶 가운데 사방이 막혀오는 어려움 속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셨다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때에도 일하시고 지금도 말씀하시며 정미자님 곁에 계십니다.
앵거스는 예수님을 만난 후 옥수수 밭을 성전 삼고 예배하며 '나' 를 버리고
자신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께 마음을 다 드리는 것을 봅니다.
'내 열심으로' 하려던 노력은 버리고 오직 하나님 만으로 사는 삶 속에 기적은 일어나
보이지 않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영으로 교제하며 그 분의 능력은
실제가 되어 정미자님이 체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영으로 교제함으로 그 분의 능력과 사랑을 받아 누리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미자님을 향한 뜻이며 하늘의 원리를 따라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시는 주님께서는
더욱 큰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정미자님의 마음의 소원으로 감자같은 믿음의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심은 성령께서 님의 마음에
감동으로 주신 말씀입니다.
영화를 보시고 줄거리와 소감을 잘 해 주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아멘입니다 리더님
세밀한 음성을 듣고 나가기 위해 내안에 육적인 가짜인 비존재를 비우고 진짜인 하나님의 존재로 채워가는 이 시간들을 즐겁고 기쁘게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믿음의 도전을 받는 영화였군요.
앵거스의 이민생활도 하나님을 만나가는 과정도 나의 삶과 다르지 않음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을 몰랐던 그는 자신과 가족을 스스로 보호하고 살아남기 위해 그는 급하고 거칠고 다혈질적으로 부딪침도 많았습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는 사단인 나의 모습이지요.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극단적 폭발적인 두려움과 분노의 앵거스는 가족과 하인들도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앵거스의 변화된 모습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내 열심과 방법으로 잘 해보려고 했던 것에 답이 보이지 않는 나의 한계를 절실히 깨닫게 될 때 나와 환경에서 시선을 돌려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셨습니다.
영화에서 보셨겠지만 앵거스는 수많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었습니다.
앵거스에게 감자를 심고나서 보지 않고 참고 기다리자는 믿음의 생각은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하니 결실의 때에 믿음의 결과를 보게 되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순종에 따른 결과를 보이심으로 그분의 살아계심을 증거하십니다.
정미자님도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삶속에서 그분을 나타내 보이시는 믿음의 결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보고 계시구요.
부족들과 집을 함께 지으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여유와 행복은 하나님이 앵거스에게 바라시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믿고 행복하길 원하십니다.
'무엇이든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의 말씀을 믿었던 앵거스, 자신의 유익을 구함이 아닌 그의 순수한 기도에 하나님은 하늘을 움직여 그 땅에 비로 응답하셨지요.
그가 처한 환경은 여전히 가뭄과 폭력으로 불안한 환경이었으나 더이상 그 모든 환경이 그에게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 가운데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그는 환경을 초월하여 계신 하나님을 보고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고 수용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나란 밭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 씨앗을 심는 것은 나의 의지입니다.
그렇게 심긴 말씀이 해와 물과 바람으로 뿌리를 내리고 싹을 내어 믿음의 열매를 맺기에 이르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정미자님 가족에게도 알게 모르게 그동안 씨앗이 뿌려졌을 것입니다. 그 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열매를 맺으심은 성령님의 역할이지요.
앵거스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 정미자님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감자 같이 보이지 않으나 꾸준한 믿음으로 하늘의 열매가 되는 정미자님이 되실 겁니다.
아멘
저도 앵거스의 가족들처럼 이땅에서 주님과 함께 함으로 여유와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순종의 삶이 되어 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예수안에서 리더님~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