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소비자물가 급등에 하락, 다우 0.67%↓
6월 CPI 충격+100bp 인상 기대로 하락.
41년 최고 美소비자물가 9.1%↑공격적 금리인상 확실.
높은 물가에 시간당 소득 감소.
"인플레이션 정점 가능성. 하반기 상황 좋아질 것"
기술주 등락 엇갈림. 항공주 하락, 트위터 7.89%↑
국제 유가 상승,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0,772.7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2포인트(0.45%) 떨어진 3,801.78.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15%) 밀린 11,247.58.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를 넘는 상승세 영향 긴축 우려로 하락.
투자자들은 소비자 물가 지표와 그에 따른 연준의 긴축 강도를 주목.
이날 발표된 6월 미국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올라, 5월 기록한 8.6% 상승을 크게 상회.
6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인 8.8%도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1981년 이후 가장 높음.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9% 올라 전달의 6.0% 상승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5.7%를 상회.
높은 물가는 명목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소득을 계속 잠식. 물
가상승률을 감안한 6월 평균 시간당 소득은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감소폭. 이는 소비에 충격을 주고, 결국 기업실적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
최근 발표된 탄탄한 고용 지표와 함께 높은 물가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연준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1%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80%를 넘어섬. 전날의 7%대 수준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급반전한 것.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도 이날 높은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1%포인트 금리를 인상해 시장을 놀라게 함.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날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금리목표치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 금리 인상 폭은 지난 4월과 6월 초 인상 폭 50bp의 두 배 수준.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6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가 너무 높다. 성장보다 인플레이션 통제에 집중해야 한다."
연준은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5월 중순 이후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했다"라고 언급했으나, 5개 지역에서 침체 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에 주목.
최근 발표된 예상치를 웃돈 고용 지표와 함께 높은 물가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연준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연준은 6월 회의에서 5월 물가 지표가 나온 직후 시장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 신호를 주고 곧바로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바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도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시장을 놀라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시장은 연준이 이달 말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 확실로 신뢰.
연준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는 현재 1.5%~1.75%.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
연준의 금리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 이후 15bp(0.15%포인트) 오른 3.20%까지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6bp(0.06%포인트) 상승한 3.04%. 금리 역전 폭은 더욱 확대.
"연준이 단기적으로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것"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올해 후반 완만한 경기 침체를 예상.
일각에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시작됐다는 분석.
CNBC "지난 6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둔화됐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모건스탠리 "시장은 이 수치가 진짜 최고치이며 앞으로 몇 달 내 인플레이션 수치가 진정될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역사를 살펴보면 주식은 시장이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다고 믿을 때 바닥을 치는 경향이 있다. 시장이 여기서 도약할 것이라는 건 아니지만 올 들어 최저치 범위 안에 있는 것 같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훨씬 나아질 것 같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에도 관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순이익은 예상치 하회.
항공 연료 비용이 2019년 대비 40%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가이던스(전망치)에 미치지 못함.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여행 수요 회복에도 항공업계가 고전하고 있음을 시사.
델타항공의 주가는 4% 이상 하락. 다우와 보잉은 각각 1.49%, 2.18% 하락.
유니티소프트웨어 주가는 이스라엘 소프트웨어업체 아이런소스를 4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16% 하락.
주요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림.
아마존과 테슬라는 각각 1.08%, 1.70% 올랐고,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1.20%, 0.13% 상승. 아메리칸 항공은 3.12%하락.
반면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0.26%, 2.34% 내렸고,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3.46%, 6.47% 하락.
디즈니와 캐터필러는 각각 0.71%, 0.36% 하락.
인수계약을 깬 일론 머스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트위터는 7.89%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5%. 전날에는 7.6%.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5%로 전날의 92.4%에서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7포인트(1.72%) 하락한 26.82.
달러 소폭 약세. 미 국채 장기물 수익률은 되레 하락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짙어지면서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조만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도 반영.
유로화는 달러에 대해 1대1 등가 환율이 깨지면서 반등에 성공.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8.175보다 0.16% 하락한 108.000.
달러화는 137.3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812엔보다 0.498엔(0.36%)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059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0332달러보다 0.00258달러(0.26%) 상승.
국제 유가 상승, 주간 원유 재고가 2주 연속 늘었다는 소식에도 소폭 상승.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8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46센트(0.48%) 오른 배럴당 96.30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3분 기준 배럴당 0.36달러(0.36%) 오른 99.85달러.
미국의 원유재고가 2주 연속 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이날의 반등세는 축소.
EIA,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25만4천 배럴 늘어난 4억2천705만4천 배럴.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가 9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
휘발유 재고는 582만5천 배럴 늘었고, 정제유 재고도 266만8천 배럴 증가.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는 90만 배럴 감소하고, 정제유 재고는 10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94.9%였다. 직전 주의 가동률인 94.5%에서 상승. 시장에서는 94.8%를 예상.
국제 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00달러(0.52%) 오른 1733.80달러.
미 국채 혼조세, 미국 6월 CPI가 9%대로 진입하면서 채권시장이 요동친 가운데 연준의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엇갈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40bp 하락한 2.90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1.20bp 급등한 3.140%.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90bp 하락한 3.07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6bp에서 -23.2bp로, 마이너스폭이 크게 확대.
유럽증시, 美 6월 CPI 급등에 일제히 하락
미국 6월 CPI 9.1% 급등에 하락.
공격적인 연준의 행보를 암시.
유로존 5월 산업생산 전월보다 개선.
유로화는 하락, 1유로 가치가 1달러 아래로 전개 중.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3포인트(1.01%) 하락한 412.8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149.16포인트(1.16%) 내린 1만2756.3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3.96포인트(0.73%) 하락한 6000.2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3.49포인트(0.74%) 빠진 7156.37.
유럽 증시는 미국 6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다음 주에 더 공격적인 연준에 대한 베팅이 높아지며 하락.
특히 유로가 달러화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도 위축.
시장에서 촉각을 곤두세웠던 미국에서 6월 물가상승률은 41년 만에 최고치 경신.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9.1% 상승, 5월 8.6% 오른 데서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지며 사전 전망치(8.8% 상승)도 크게 상회.
로이터 통신 "시장은 7월에 연준이 100 베이시스 포인트까지 상승할 확률이 50%로 정도이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향후 시장은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개선.
유로존의 5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늘었는데 이는 직전월 수정치인 0.5% 증가보다 늘어난 수치.
중장기적으로 유로화의 패리티 붕괴는 기정사실로 인식.
ECB는 연준 보다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할 것으로 점쳐졌기 때문.
유로존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에 시달리는 중.
힌편 유로화는 하락. 1유로 가치가 1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비슷해지는 '패리티' 현상이 발생.
달러 대비 유로화 환율은 장중 0.9998달러로 내려갔으며 이는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
"유로 약세는 수입품이 더 비싸지면서 유로 지역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해 ECB가 더 오랫동안 매파적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
중국 증시 마감, 수출 지표 호조 속 4거래일 만에 반등
수출 호조 속 상승.
6월 수출 예상밖 선방, 수입은 기대 이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09%) 오른 3284.29.
선전성분지수는 69.62포인트(0.56%) 상승한 1만2508.89.
창업판 지수도 44.17포인트(1.63%) 급등한 2746.89.
이날 증시는 해관총서가 오전에 상반기 수출통계를 발표한 뒤 상승 전환.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실적에 투자 심리가 개선.
올해 상반기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2% 증가.
해관총서가 이날 오후에 발표한 6월 수출통계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 6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 시장에선 12.0% 증가 예상.
다만 같은 기간 수입은 2333억2000만 달러로 1%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3.9%)를 하회. 코로나19 충격 이후 장기화하는 내수 침체 여파 때문이라는 분석.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로교량(4.66%), 발전설비(3.69%), 조선(3.39%), 전력(2.64%), 환경보호(2.47%), 교통운송(2.11%), 건설자재(1.54%), 철강(1.31%), 호텔관광(1.26%), 부동산(1.1%), 전자IT(1.07%), 미디어엔터테인먼트(1.04%), 자동차(0.54%), 정유(0.36%), 비철금속(0.29%) 등이 강세.
외인은 이날 후강퉁, 선강퉁 모두 68억7400만 위안어치 주식 순매도.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941억, 5481억 위안.
이날도 인민은행은 8거래일 연속 30억 위안의 소규모 역레포를 동원해 유동성 조절.
이날 만기 도래하는 물량을 포함하면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5위안 내린 6.7282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1% 상승.
일본증시, 美 CPI 대기, 닛케이 0.54% 상승
미국의 6월 물가 지표 발표를 지켜보며 상승.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42.11포인트(0.54%) 오른 26,478.77.
토픽스 지수는 5.55포인트(0.29%) 상승한 1,888.85.
전날 도쿄 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1% 넘게 후퇴한 만큼 이날 반등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우세했던 것으로 풀이.
교도통신 "시장은 이날 큰 매도 신호 없이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데다 이날 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
종목별로 보면 항공 운송, 제지, 운송 장비 등의 상승세.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 오른 137.083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지표로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강화됐으며, 동시에 연준의 신뢰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
"시장은 6월 물가가 새로운 고점일 것으로 예상해왔다. 이번 수치는 금요일 나온 고용보고서로 인해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시간표를 고수할 것이라던 전망을 확인해주는 것 같다"
"인플레이션 수치와 기업 실적으로 연준의 신뢰성이 수개월 내 시험대에 오를 것.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조치가 과잉조정의 위험, 즉 약세 신호를 보여온 경제를 전면적인 침체로 몰아넣을 위험이 있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연준은 이를 무시할 수 없을 것"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정점에 달하지 않을 것이고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완강하게 높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달 27일 연준의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향후 수개월 내'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연준은 '인내심이 바닥' 났으며 7월과 9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 연준은 7월 75bp 인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원하지는 않지만 100bp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시장은 9월에도 75bp 추가 인상을 예상하고 움직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기 시작할 것이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둔화 과정에 들어가기엔 아직 이르다"
"연준은 단기적으로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수요를 압박해야 하는 것 외 다른 방도가 없다. 지금 경기 침체가 굳어지고 있고, 이는 피하기 어려울 것"
"인플레이션 문제가 악화됐고, 당국자들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여 대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높은지 고려할 때, 유로화 강세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러시아에 타격을 주려던 제재는 유럽연합(EU)도 해치고 있다. 팬데믹에서 벗어나는 초창기부터 어려운 시절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부가적인 문제가 유로화의 매력도 떨어뜨리고 있다"
6월 CPI 지표에 흔들거리며 시장은 극단적 진단이 난무하는...
과민 반응에 흔들림은 있겠지만 반대 급부의 방향도 고려해야...
어닝시즌 안에서 실적이 무시되지 않기를 바라는...
우리 시장도 영향은 받겠지만 큰 충격은 아닐 것으로 보는...
심리적 부담은 피하려는 행동들이 나올 것.
그러나 실적 양호한 결과들을 받아들 곳에서는 오히려 매수를...
나스닥 선물 약세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
외인 주목도에 집중할 필요....
장 후반 옵션만기일 우려도 감안해야....
오늘 코로나 확진자 예상은 4만명 예상...
옵션만기일 상황은 긍정적으로 잘 종료된 모습.
이런 빈틈을 노리고 집나갔던 외인은 물량 취하는...
시장 시선은 연준의 긴축 기조의 흐름에만 주목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거기에 더불어 경기 침체와 연동하고...
바이든의 역설에도 시장은 잘못된 평가라고 비웃는다.
심지어 100bp 인상까지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 언론들이 호들갑은 당근 기사꺼리로 삼는다.
본질에 접근하는 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현상만 전할 뿐 분석과 예측을 할 근거들이 보이지 않는다. 되새김 기사들이 만드는 반복 재생산.
나는 이미 지난 주에 올인 베팅해 둔 상태다. 총알도 확보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변화된 공기 흐름에 내 호흡을 맡긴다.
외인이 복귀에 적합한 상황이 도래하는 모습. 거래량 적은 상황에서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다.
이제 시장을 떠났던 손길도 돌려 세울 때라고 본다.
향후 행보는 다 드러난 셈이다. 최악을 다 보여준 상황에서 반복되어지는 악재 강도는 더 힘을 쓰기 어렵다.
점차 굳어진 악재들이 다시금 그 역할을 하기보다 짧은 회복기를 맞이하는 흐름이다.
갈등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
반복되는 갈등은 외부와 내부에서 내성을 키우고 있다.
시장은 이 내성을 사고 싶어 한다.
나 역시 이 내성에 베팅 후 기다리는 중이다. 쉽게 차익을 내던 트래이딩도 멈춘다.
지수 보다는 종목에 베팅을 하고 기다린 보람처럼 급등 후름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볼린저 상단을 치는 경우도 기다린다. 아직 설익었다는 판단이다.
올 해 수익은 이 베팅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길게 가져가 볼 생각이다.
다만 어닝시즌 이후에 일부 30% 정도는 총알은 만들어 둘 생각이다.
- 외인·개인 동반 매수…기관 홀로 매도
- 옵션만기일 맞아 금융투자 매도 부각
- 시총상위 혼조…삼성SDI·LG화학 2%대↑
- 업종별 하락우위…의료정밀·화학은 1%대↑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14일 하락 마감했다. 미국 물가 충격에도 ‘정점 통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장중 상승 전환했지만, 옵션만기일을 맞이해 금융투자의 순매도가 부각됐다. 개인과 기관은 ‘사자’를 이어갔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9포인트(0.27%) 내린 2322.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31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선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옵션만기일을 맞아 수급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00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7월 이후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에 장중 매수세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3952억원, 개인은 1045억원 사들였고, 기관은 5312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4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은 2%대,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상승했다. 외신 보도에 따라 삼성SDI는 독일 BMW 원통형 배터리 공급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NAVER(035420), 기아(000270)는 1%대 내렸고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는 1% 미만 하락했다.
업종별로 하락 우위를 보였다. 통신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건설업, 섬유의복, 증권, 음식료품, 서비스업, 전기전자, 유통업, 운수장비, 제조업, 의약품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이료정밀, 화학은 1%대 올랐고 비금속광물, 기계, 종이목재, 운수창고는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3억4363만1000주, 거래대금은 6조4439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없이 4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18개 종목이 하락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한때 760선 내줬으나 반등, 외인·기관 ‘팔자’
- 업종별 상승 우위,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
- 조광ILI·케이티알파 상한가 기록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39%)오른 76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며 한때 768.13까지 올랐다 757.99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상승했다는 발표가 나왔으나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않았으며 변동성이 적은 움직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수 변동 방향성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는데 이에 따른 유가 변동과 우크라니아 곡물 수출 재개 여부 등 대외 변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수급별로는 개인이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6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팔자’에 나서 각각 71억원, 405억원 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 오락, 종이·목재, 디지털, 의료정밀, 화학, 소프트웨어가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담배, 유통, 운송·부품, 방송서비스 등은 1%대 하락율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보였다. 에코프로(086520)가 9.87% 급등한 가운데 씨젠(096530)이 2.06%,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2.58% 올랐다.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 위메이드(112040)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HLB(028300)가 3.73%, CJ ENM(035760)이 3.38% 하락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06%, 에스티팜(237690)이 2.00% 주가가 빠졌다.
종목별로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조광ILI(044060)와 케이티알파(0360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처셀(007390)이 10.62% 오르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아이진(185490)이 7.08%, 폴라리스우노(114630)가 6.83%, 제이브이엠(054950)이 6.47%,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5.65%, 에스에스알(275630)이 5.27% 올랐다. 이밖에 서린바이오(038070) 4.57%, 소마젠(950200)이 4.45%, 한국비엔씨(256840) 3.38%, 녹십자엠에스(142280) 3.08% 상승했다.
반면 한탑(002680)은 5.56%, 인카금융서비스(211050)가 5.28% 주가가 빠졌으며 케이옥션(102370)이 4.44%, 오파스넷(173130)이 4.01%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3종목 외 81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53개 종목이 하락했다. 12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8억774만2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6조1724억6700만원이다.
비차익 치고 올리는... 차익은 매도권 횡보
프로그램 비차익 꺾이며 바사삭... 기관들 매도.,... 외인은 매수
수직으로 눌러 버리는....
차익은 치고 올리지만 비차익은 매수 전환 후 눌림 만들며 보합에서 횡보
다시 일으키는 비차익... 강하지는 않다.
차익, 비차익 모두 꼬꾸라지는... 아직은 매수권
동시호가
금융투자 매도 압박에 흔들리는 장세....
외인은 전기전자로 강하게 매수 집중... 운수장비, 의약품, 통신, 비금속, 철강 등으로 소폭 매수
외인 매수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선 그림...
전기전자 매수는 하지만 그닥... 금융투자 화학에는 매수(업종 가장 높은 상승세 주도 중)
외인 다시 전기전자로 매수 늘리는 가운데 매수 업종도 늘어난...
양시장 개인 매수세 꺾이는...
외인 전기전자는 사들여도 하이닉스는 매도... lg전자, 삼성전기 매도 중...ㅋ
금융투자는 지속 매도로 압박하는... 지수 압박 요인... 연기금, 투신, 보험... 양시장 모두 매수로 통일... 사모펀드도 코스피는 매수
코스닥도 하락 전환.... 코스피 2300 위협
코스닥 시총상위 양호한 상승 우세
코스피 개인 주도... 찍어 누른 후 간 보는 중...
상승 전환은 했지만.... 덜컥거리는...
동시호가
코스닥도 급전직하 후 반등 시도
다시 상승 전환...
계속 수급들은 물결 타는 ...
동시호가
오늘 코로나 확진자 발표 수 39,196명, 국내 38,858명 사망 16명
중국 121명. 여전히 증가세
양시장 다시 돌아오는 모습....ㅎ
코스피도 상승 전환... 다시 하락 ... 보합권
다시 상승 전환
나스닥 흐름 따라서 지수가 마구 변하는 중...
제주반도체 VI 발동 +9.44% 강세
제주반도체가 국내 첫 코로나19 ‘BA.2.75’ 변이종 의심환자 발생 소식.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 보관용기에 메모리반도체를 공급.
올초 언론 인터뷰를 통해 256메가비트(Mb) 메모리 용량 D램(LPDDR1)을 영국에 본사를 둔 콘트롤센서 업체를 통해 납품
4780까지 올린 후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돌려버림. +7.6% 상승...
코스피는 다시 하락 전환....
원/달러 다시 치솟는.... ㅋ
지금부터는 옵션만기일 상황을 걱정하는...
되치기와 치고 달리기 사이.... 조용히 끝이 날 것 같지 않아 보이는데...
막아줄 대상이 누가 될지? 개인만 아니었으면....
중국도 상승 전환하는데... 우리만....ㅋ
필리핀 3개월 연속 금리 인상. 5, 6월 0.5bp, 7월 0.75bp 인상
프로그램 반전 노리는.... 매도 전환 직전....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동시호가에 수급 돌림은 외인과 금융투자+연기금 사이에서 벌어짐...
외인 대거 매수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 매도 공세에 약세 전환 마감.
옵션만기일 청산과 메움 돌려막기 변동성이라고 보이는...
코스닥은 개인과 연기금 매수로 상승 유지... 외인 매도가 아쉬움. 프로그램 매도가 발목 잡는 형국.
원/달러 변화와 나스닥 선물 움직임이 불편하게 작동하는 마감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