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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P>
<P>능이백숙을 끓여 봤어요.</P>
<P>다른 백숙과 똑같이 끓이고...</P>
<P>능이 버섯만 더 넣어주었답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76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5618374CA906BD28" width=823 vspace=1 border=0 actualwidth="823" id="A_125618374CA906BD283D9C"/></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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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6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5618374CA906BF2C" width=823 vspace=1 border=0 actualwidth="823" id="A_155618374CA906BF2CED43"/></P>
<P> 우리집은 닭을 삶으면 아이들이 많아 한마리를 사면 싸움이?</P>
<P>생각없이 닭집에서 닭 한마리만 잡아 달라 했더니...</P>
<P>주인이 어떻게 한마리만 잡냐고?</P>
<P>두마리를 잡아 주었네요.</P>
<P>압력솥에는 아이들 먹일 백숙.</P>
<P>인삼을 좀 많이 넣었더니....</P>
<P>아이들이 국물이 쓰다고 잘 안마시네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18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5618374CA906C12F" width=823 vspace=1 border=0 actualwidth="823" id="A_185618374CA906C12F94DC"/></P>
<P>남편은 인삼을 먹으면 밤새 밭으로 가서 뛰어 다니게 생겨서리....</P>
<P>인삼을 안 넣고 따로 끓입니다.</P>
<P>몰래 인삼 넣었는데...</P>
<P>안 넣었다고 먹임..</P>
<P>바로 증세 나타남.</P>
<P>인삼을 안 넣고,</P>
<P>능이 따러 다니면서 능이는 못따고,</P>
<P>더덕,도라지,잔대를 캐서 넣고 끓였더니....</P>
<P>젖가락 움직임보다 그룻통채로 들고 마시기가 더 바쁘네요.</P>
<P>국물이 끝내주는 능이버섯 닭백숙.</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5618374CA906C232" width=823 vspace=1 border=0 actualwidth="823" id="A_205618374CA906C232D768"/></P>
<P>아이들 먹일 백숙에 인삼이 둥둥 떠 있고....</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96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5618374CA906C234" width=823 vspace=1 border=0 actualwidth="823" id="A_125618374CA906C23497FA"/></P>
<P> 국물은 조금 인기가 없지만,</P>
<P>막내가 혼자 한마리 먹었다 할만큼 다리 하나 날개 하나 혼자 다 먹고,</P>
<P>아빠의 닭다리 까지 하나 더 달라 해서 먹어버리네요.</P>
<P>막내에게 잘 팔린 능이버섯 닭백숙.</P>
<P>저기 보이는 능이는 따로 하나씩 건져 초장에 찍어 먹거나,</P>
<P>기름장에 찍어 드세요.</P>
<P>10년 묶은 숙변까지 깨끗하게 청소될 정도로 위청소까지 하게 되니.</P>
<P>일석 10조.....</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55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5618374CA906C335" width=823 vspace=1 border=0 actualwidth="823" id="A_145618374CA906C335AA3D"/></P>
<P> 서비스 하나.</P>
<P>위에 보이는 버섯은 밀버섯이라 해요.</P>
<P>요즘 식중독으로 병원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 사고를 일으키는 버섯,</P>
<P>산에 가면 저도 헷갈려서 많이 망설이는 버섯,</P>
<P>똑같이 생긴 버섯이 있어요.</P>
<P>저 밀버섯은 밑기둥이 통통하고,</P>
<P>똑같이 생겻으면서 밑 기둥이 일자로 생긴것은 독버섯이예요.</P>
<P>잘 구분해서 드셔서 병원신세 지지 마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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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영양이 철철넘치네요 빙둘러앉아 가족들이 잼나게 먹는 모습이 그려지는군요ㅎ막내가 좋아하는걸보면 엄마처럼 튼튼해 지겠는걸요~~ㅎㅎㅎ
건방진것이 엄마한테 팔씨름을 도전해서리....
가찮아서리..
져 줬더니..
친구들 싸그리 이기고 다닌다고 자랑해요.
헐~~~
아침부터 입맛 땡기게 왜그려~~!ㅋ
아~~
저도 배고파요.
근디..
국물이 안 마셔줘서리..
혼자 죽끓여 아침부터 먹을려니 죽먹고 하루 죙일 어찌 견딘데요?
아이쿠~ 아침에 든든하게 먹고 오기를 다행이네~~ 사진보고 엄청시리 배고플 뻔 했습니다요~~~
죽도 찍었는디..
ㅋ
또 올려 볼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능이를 사요.
이번엔 천연 염색언니를 볶아 보셔요.
어제 좀 딴는디..
다 냉동시켯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