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할미님이 저를 섬진강으로 가게 만드네요.
훌쩍 떠나고 싶지만...참아야지요.
이와가셨으니...화개장터도 가보기소..더 가면 쌍계사가 나오는데...체력이 좋으면 불일폭포까지 권합니다.
거기도 힘들다면 토지의 배경지인 최참판댁들 둘러보십시요. 악양들녘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실은 고소성에 올라가 지국인데....
매화는 역시 홍쌍리여사의 광양매화마을이 멋진데...워낙 사람이 많아 조용히 사색하기는 일찌감치 포기하셔요.
대신 조용하고 멋진 곳을 소개합니다.
하동 바로 건너편에 진상역이 나온답니다. 매화마을 근처지요.
거기서 농부님께 전화드리세요. 017-606-5025
멋진 도서관도 구경하시고..매화향에 취해보셔요.
첫댓글 빅 부라더스콘서트를 취소해야했야만했던 이유가 갑자기떠나게된 화동여행때문이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만개의 매화를 볼수없었지만 내주에는 멋진꽃향연을 볼수있을겁니다 개첩국과 은어튀김을 화개장터에서먹고 최참판댁까지 들려왔지만 너무바람이세서 고생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