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또 써도 돼나요??
저도 운전초짜인데, 이런 답변 드리기에 자꾸 눈치 보여서요.. ㅡ.ㅡ;;
좋은걸님! 아는데까지 답변 드릴께요..
우선 포크레인에 비해 보수는 적다는걸 감안하셔야 합니다.
답변1
대부분 매매를 중간에서 부업으로 알선해주는 사람들에게 구입합니다. (업자가 아님)
소개비는 가격, 지역,년식에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50만원쯤으로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업자( 자동차매매센터 )에서 구입할때는 차량을 판매목적으로 꾸며놓기 때문에 대부분 꺼리는 편입니다.
또한 차주끼리 만나 거래가 대부분인데 반해, 정 거래가 힘든 매물만 업자손에 떠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좋은것은 차주끼리 다이렉트로 거래를 이뤄서,어제까지 일하던 차량을 바로 가져오는것이 금상첨화이긴 하죠..
답변2.
총금액이 4000이면, 보험같은 구입시 사용될 어느정도의 자금은 여유를 두셔야 합니다.
타이어등, 구입후 어느정도 차량을 좋은걸님의 손에 맞게 정비하실 여유돈도 생각하시구요..
다음달에 칼같이 보수가 지급되지 않는곳에서 일하시는것이 아니라면, 몇개월 차 유지비의 여유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정도라면, 새차는 쫌 무리이고요,, 중고로 알아보셔야 되는데,
가격에 맟춰서, 중고차부터 구입하지 마시고,
앞으로 일하실곳에서 원하는 년식을 우선 체크해보시고, 커트라인선에 맞는 년식을 구입하시는게 제일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소견이라면, 레미콘트럭은 현대차를 많이 선호합니다.
그리고, 부식성이 강한 시멘트를 실고 다니기에 후렘에 금이 가거나 부식된 차량은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그런차는 고치지도 못해요..
답변3.
이건 쫌 제 자만적인 생각일꺼라 생각이 듭니다만,
약간 큰차를 운전해봐서 그런지..처음 레미콘 트럭을 운전해보곤, "어?포터네.."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별로 차가 크지 않고, 회전반경도 실제 승용차랑 비슷할 수준이거든요..
레미콘트럭의 관건은 주행하는 능력이 아니라,
길을 잘 읽을줄 아는게 관건입니다.
아까 지나갈때, 분명 전깃줄에 안걸리고, 땅도 안 주저앉았다고 자만하면 안되고,
저 전깃줄엔 언제 걸릴것이며, 저 땅은 지반이 어떻게 변한다는것을 늘 파악하며 다니는게 레미콘운전수의 능력입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길을 읽을수 있는 능력이 관건이지, 헨들 붙잡는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답변4.
네..
누구나 충분히 다 하실수 있고, 단체로 움직이는 작업이고, 늘 서행주행이라 초보자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별로 메리트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건 다시금 말씀드리고 싶어요..
차 구입하시고, 버클회원에 가입해주셔서 많은 활동 기대바랍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첫댓글 나를 실고댕겨서 부식되는거여요..ㅜㅜ
독하긴 독한가 보네요.. 그럼 씨멘트는 염산으로 세수해야 하나요?
이제 인터넷이 되는 집으로 올라 왔습니다..... 제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일 따라 다녔더니 그래도 불안감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제가 가는 레미콘 회사는 규모도 좀 있고 돈도 잘 나온다고 합니다. 7월 부터는 일할려고 하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