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라-본래 워록과 워락은 한 존재였지. 그런데 '한 존재'로 인해 둘로 나뉘어 봉인 되었어. 지금은 무극이 봉인됀 상태지만.. 그 두 성수와 마찬가지로 상자에 봉인돼었지.
헬모드-어떻게 설명이 되죠?
이미라-이 고문서를 봐.
「1000년전, 성수 무극(武克)과 세인트 쉴즈와의 전투는 결국 세인트 쉴즈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러나, 성수 무극이 패한 이유는 세인트 쉴즈와 싸우기 전, 누군가에 의해 이미 봉인되었기 때문이다. 무극은 21세기, 판도라의 상자에서 부활하리라.」
이미라-봤지?
헬모드-그럼 어떻하죠?
이미라-운명의 바람들을 어떻게든 만나야 한다. 그리고 워록이나 워락을 손에 넣어 무극을 봉인해야 한다..
헬모드-무극은 이미 봉인됐잖아요.
이미라-누군가가 봉인을 풀고 있다.. 인간이 풀 수도 있지만, 세상을 손에 넣으려는 무극 스스로가 깨어나려고 하는 것 같다.
이미라-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너는 7일.
헬모드-무슨 뜻인지..?
이미라-무극의 진실을 안 성수를 가지지 않은 자는 7일만에 죽는다. 4일 후에는 나처럼 '금단현상'이 나지. 이 편지 내용도 그 성수 둘의 위치에 대한 것이다.
헬모드-그러니까..저보고 찾으라, 이말입니까?
이미라-그래. 가지는게 임자인게 성수다. 그리고 진실을 안 이상 찾을 수 밖에 없다. 나랑 같이 워록과 워락을 찾으러 가자.
헬모드-그렇다고 살아있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이미라-워록과 워락이 봉인되 있는 곳은 여기서 10분밖에 안 걸린다. 지금 떠나자.
헬모드는 자신의 생명이 걸린 문제라서 어쩔 수 없이 갔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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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야기-
헬모드는 이미라와 함께 워록의 동굴로 간다.
예상대로 마도사성수를 만난 헬모드와 이미라.
그리고 이미라는 죽어 가는데..
헬모드는 워록을 얻는 과정에서 '기억의 실'을 끊어버리고 만다.
그 기억의 실의 주인은 바로 희안.
그의 기억속에는 이제 폭포에서의 일이 없어졌다.
그리고..꿈에 대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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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