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눈썹웨이브! ‥1。
오늘은 또 다른 새로운 생활.
학교 가는 날ㅠ 에휴~
한 학년 올라가 생활하는 이 생활...그리고 나는 이번에 고등학교를 올라왔다.
'재명중'에서ㅠ 이 학교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남들 놀 동안 나는 집에 콕! 박혀 공부나 하고...그래서 결국...'예명고'에 들어올 수 있었다.
'예명고'라 함-_-...이 일대 정말로! 공부 잘~ 하는 학교지.
아하하하하!
☆퍽!!!!!!
엄청난 소리와 함께 내 머리를 강.타. 한-_-^ 이것은???
운.동.화.
천천히 내 머리를 강타하고 떨어진 하얀색 운동화를 쳐다보다 운동화를 집어들고
다른 한 손으로 내 머리를 한번 쓰윽 쓰다듬고 뒤로 돌아섰다.
저 멀리 △_△^ 세모 눈깔 한...나의...나의...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ㅠ 이 나를 위해 나와 함께 '예명고'에 들어온 나의
둘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비에프-_- 서원이였다.
저 뇬은...ㅠ_ㅠ 왜 아침부터 운동화를 날리고 질알이양...
"ㅠ_-서원아..."
"야!!! 내가!!! 내가!!! 아오~-ㅁ-^!!! 내가 우리 집 앞에서 기다리라고 했지?!!
근데 왜 말 씹고 그냥 가?!!"
"-_-a 어머...그랬나???"
전혀 기억나지 않는 이야기로다-_-(좀 머리가 안 좋다-_-...)
한참 서원이를 쳐다보다 서원이는 이런 내가 한심했는지 한숨을 푸욱 내쉬었다.
그리고 가슴까지 내려오는 고동색의 머리를 뒤로 넘기고 한 발을 절뚝거리며(신발이 없어서-_-)
내게 걸어왔다.
하지만 그 모습까지 빛이 나는 그녀...왜 그럴까???
저런 추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신발 한짝 없는거-_-) 아름다운 그녀였다.
참으로 열 받는 일이였다-_-^ 왜냐고? 내가 저딴 모습을 하면 돌을 던질게 뻔하기 대문이지...!!!
하얀 피부와, 큰 눈, 속눈썹은 그리 긴 편은 아니지만 굉장히 쎄까맣고,
가슴까지 내려오는 윤기흐르는 고동색 머리에 앞머리가 없어서 예쁜 이마가 들어나
굉장히 시원시원해 보였고, 나보다 무려...3cm란 숫자만큼 큰 키...
진짜 이뻤다면 예쁜 그녀였다.
"뭘 그렇게 꼬나봐-_-^ 맞을래?!"
하지만-_-성깔이 드러우니...이렇게 예쁜 그녀라도...남자친구가 없는것은...
뭐 당연한 일이겠지???
그렇게 어여쁘지만 성깔 드러운 내 비에프 서원이와 함께 나란히 '예명고' 정문을 통과했다.
강당에 모여-_-이마가 아주 반짝반짝 빛나는 교장샘의 말씀을 듣고 있자니...
하품이 쫙쫙 나오는 것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눈을 부릅뜨고 교장샘의 이마를 쳐다보고 있자니...눈이 충혈되었다.
그리고...그리고...그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교장샘의 말씀이 끝났다.
모든 입학식이 끝나고-ㅁ- 서원이와 함께 배정된 교실로 향했다.
너무나도 운 좋게 ^-^서원이와 나는 같은반이였도다!!! 1학년 2반-_-...
">_<너랑 같은 반이니 너무 좋아!!!"
"-_-초등학교때부터 너랑 맨날 같은반이라 질려."
저런 싹바기없는 쌔애애애액!!!-_-^
그렇게 앞을 멍하니 쳐다보는 서원이를 살짝쿵 노려봐주고 나도 앞을 쳐다봤다.
모두 지들끼리 떠드느라 시끄러운 교실 안.
☆벌컥!!!!!!
엄청난...힘과-_-함께 문이 열였다.
순식간에 찬 물 끼얹은 듯 조용해진 교실 안.
나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앞을 쳐다봤다.
한 남자가 들어왔다.
우리와 비슷한 또래처럼 보이는 남자가...하지만 우리 학교 학생은 아닌 듯 보였다.
옷 차림부터 말이다...
살짝살짝 올라간 바람머리 풍 파마...(요즘 연애인들이 많이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죠-_-)
연한 갈색의 머리 때문에 부드러워 보일 지도 모르지만 그의 눈을 본다면 그런 생각이
싸악 가실 듯 보였다. 약간 날카롭게 올라간 눈매와, 커다란 검은 눈동자.
멀리 있어도 길어보이는 속눈썹...
티클 하나 없는 하얀 피부와, 보기 좋게 솟은 코. 붉은 입술...
큰 키와 딱 벌어진 어깨. 그저 점퍼와 안에 입은 푸른 색의 셔츠.
몇개 풀어진 단추 사이로 반짝이는 은색의 목걸이...흑청바지를 입은 그는 너무나도...
멋있었다+ㅠ+...
"...*ㅇㅁㅇ*...시...시아야...너무...너무 멋지지 않니...?..."
이 소리는 내 옆에-_-서원이의 목소리다.
서원이 이번만큼은 니 말에 동의하마...너무...너무 멋있다...*-_-*...
우리 둘다...아니 반 아이들 중 모든 여자들이 얼굴을 붉힌 채 아무말도 못하고
그를 바라봤다.
"모두 자리에 앉도록..."
듣기 좋은 중저음의 목소리.
후다닥 자리에 앉은 애들-_-...아니 그중 후다닥 제빠르게 움직인 것은 여자뿐.
남자들은 그저 멍하니 그의 미모에 감탄하며 자리에 앉았다.
"..."
조용한 교실 안...
침묵만이 맴돌 뿐...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다.
그는 우리를 쭈욱 둘러보다 그 붉은 입술을 떼어 듣기 좋은 유혹적인 목소리로
말을 이어나갔다.
"...내 이름은...권신후다...오늘부터 너희들을 지도할 담임이다.
앞으로 1년간 잘 부탁한다."
그렇게 나의 담임과의 만남이 시작됬다~*
*──────────────────────────────────────*
☆삐리릴리~삐리릴리~
아침부터 요란하게 울려대는 자명종 시계때문에 내 짜증은 머리 끝까지 차 올랐다.
신경질 적으로 자명종 시계를 던져버리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아파오는 머리와...새록새록 생각나는 어제의 죤나 꼴받은 일-_-^
─‥어제...
"아오!!! 놔!!! 노란 말이야!!! 씨발!!!!!!"
딱 보기에도 엄청난 돈이 넘처날 것 같은 대 그룹...'일성그룹'
세계 3위라는 엄청난 대 그룹이다.
그리고 그 그룹을 울리는...처절한 사내의 비명소리. 바로 나다-_-^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인 나는-_- 술집에서 친구들과 한잔씩 나눠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나의 꼰대라는 인간 쫄따구들이 나를 끌고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학교도 죠따게 빠르게 졸업시켜서-_-친구들과 잘 놀지도 못했는데...!!!(다 뻥-_-
머리가 좋아서 학교를 2년이란 단축 시간에 졸업을 하고, 백수로 지내면서 친구들과
맨날 놀아났음) 꼰대가 있는 '회장실' 문을 열고 나를 안에 넣는 쫄따구들.
"씹팔!!! 니네들!!! 나중에 보기만 해!!! 개썅!!! 나한테 다 뒈질줄 알아!!!!!!"
문이 닫기면서 나는 봤다. 새파랗게 질린 그들의 얼굴을-_-+
나는 옷을 탁탁 털고 고개를 들었다. 전혀 40대 후반이란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는 그.
나의 꼰대. 깔끔한 검은 머리와 여전히 하얀 피부 주름이란 단어를 모르는 그는...
흰머리 조차 나지 않았다-_-젊음에 살고 젊음에 죽는다나???
그는 매섭게 올라간 눈매로 나를 한참 꼬나보더니 입을 열었다.
저음의 목소리가 내 귀에 박혔다.
"권신후!!! 너!!! 이번이 몇 번짼지 알아?!!"
"아오!!! 또 뭐?!-ㅁ-!! 또 뭔데?!! 내가 뭘 어쨌다고 몇 번이래?!!!"
꼰대는-_-나를 한참 위 아래로 훑으다 입을 열었다.
엄청난 목소리에...고막 병신 되는 줄 알았다-_-^
"이것아!!! 니 엄마 또 너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잖아!!!"
"나보고 어쩌라고?!!! 엄마가 몸이 약한걸-_-^!!!"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너 때문에 충격 먹으셔서 병원에 입원했으면!!!
병문안이라도 갈 것이지!!! 병문안 한번도 가지 않고 오히려 더 충격을 줘?!!
너 이번에 몇번짼지 알아?!! 셀수도 없을 거다-_-^ 도대체 경찰이 니네 집이냐?!!
맨날 들락거리게?!!"
"왜 그게 내 탓이야?-_-^ 그 새끼들이 먼저 시비걸어서 살짝쿵 밟아준 것 뿐인데!!!"
"뭘 어떻게 시비를 걸었길래 7명이나 의식불명으로 만들어 놔?!!"
"씨발!!! 그 새끼가...그 새끼가...!!! 엄마 반지 훔치려고 했단말이야!!!
씨발..."
곧 조용해진 회장실.
아까까지 전쟁을 치루던 그런 회장실이라고는 믿겨지지도 않을 만큼...조용했다.
꼰대는 한참 나를 쳐다보다 내 손가락에 끼여진 은색의 반지를 쳐다봤다.
자리에 일어나 나에게 천천히 걸어온 꼰대는 내 손을 들어 반지를 쳐다봤다.
"...이까짓거...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꼰대의 중얼거림이...내 귓속에 박혀버렸다.
나는 꼰대의 손을 뿌리치고 꼰대를 무섭게 노려봤다.
"당신한테는 중요하지 않겠지!!! 왜 몸이 약한지 다 알고 있다고!!!
원래 태어날 때부터 몸 안 좋았지?!! 원래 태어날 때부터 몸 약하게 태어났으면서!!!
아버지란 당신이랑 결혼하고 나 낳으느라 몸 더 약해진거 알아!!!
병원에서 다 들었어!!! 병같은 거 없다고 해도 그 몸으로는 오래 못 산다는거!!!
내가 모를 줄 알아?!! 그래도 엄마는 다행이라고 했다? 내가 자신 안 닮아서 다행이라고 했어.
당신 닮아서...강해서 다행이라고!!! 씨발!!! 나는 엄마 죽는 꼴 못 봐!!!"
숨도 쉬지 않은 채 말해버렸다.
내 마음속에 꽁꽁 뭉쳐버린 내 마음을 말해버렸다.
꼰대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숙이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숨을 돌리고 나는 꼰대를 가만히 쳐다봤다.
"...왜 불렀는데? 겨우 경찰소 들락 거렸다고 여기까지 불렀을리 없잖아?"
"...예리한 새끼."
"원래 예리해-_-"
"...한대 맞기전에 그 입 다물고, 잘 들어라. 한번밖에 안 말한다.
너도 잘 알다시피 니 아버지란 인간 재방송 안하니까-_-"
"-_-알았으니까 얼렁 말해."
"...내일 부터 교사 활동 해라."
"뭐야? 겨우..................................뭐?!!!!! 교사?!!!!"
나는 두눈을 크게 뜨고 꼰대를 쳐다봤다.
꼰대의 얼굴이 약간...일그러지는게 느껴졌다-_-;;;...
"이 놈아 니 엄마 닮아서 눈 큰거 알겠는데-_-; 그렇게 크게 뜨지 말란 말이다!!!
얼마나 무서운지 아냐?!! 아무튼 내일부터 교사 활동해라."
"뭐야?! 나 교사 면허증도 없어!!!"
"교사 면허증같은거 필요도 없다-_- 다 준비해뒀으니까."
"철저하긴...근데!!! 뭐야 뜬금없이 교사라니!!! 내가 왜 2년이란 단축시간안에
학교를 졸업했는데!!! 교사라니!!! 미쳤어?!! 정말 돌은거야?!!
정신병원 안 가봐도 되냐고?!! 내가 교사라니가!!! 그 미친 짓을 내가 왜 해?!!"
"-_-...아무튼!!! 니가 하도 사고 치고 다녀서 시키는거야!!!"
"안해!!! 죽어도 안해!!! 절대로 안해!!! 씨발!!! 안해!!!!!!!"
"...니 엄마가 시킨 일이야-_-"
"뭐? 말도 안돼-ㅁ-...지랄하지마."
"진짜야-_-지금 전화해줄까? 니가 직접 확인해볼래?"
"-_-어!!!"
곧 꼰대는 이상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다 전화기를 들고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여보세요? 어. 나야. 아 그게 말이야 이 녀석이 당신이 한 말은 안 믿길래 확인 좀
시켜줄려고...자! 받아봐라!"
나에게 건내진 수화기를 빤히 쳐다보다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신후야]
"엄마-_-..."
[교사 활동 엄마가 아빠한테 시킨 일이야]
"엄마 거짓말 하지마. 아빠가 협박했지? 그렇게 말하라고-_-"
[-_-어머어머, 얘는~ 엄마가 말했어. 아빠한테 너 교사활동 시키라고]
"도대체 왜 그딴 미친 짓을 하라고 그런 거야?!!!!!"
[-_-어머, 흥분하기는...엄마 말 잘 들어봐. 내년이면 너도 성인이잖니?
그럼 너도 아빠 회사를 이어가야 할 테고...그러니까 그런 겸...
교사라도 해보라는 거지. 이 1년을 보람차게 말이다.]
"말도 안되는거 시키지마. 절대로 안해. 죽어도 안해. 그냥 죽으라고 해라 어?"
[어머, 어떻게 부모가 자식한테 죽으라고 하니-_-내가 그렇게 몹쓸 어미로 보이니?
그냥 해. 고등학생 맡으는거니까 너랑 잘 맞을거야.]
"잘 맞긴 뭘 잘 맞아?!!"
[그래도 니가 공부는 특출나게 잘하잖니. 교사 활동 그리 힘들진 않을거야.
니 맘대로 해도 되. 그 대신 짤리거나 사고 치고 다녀서 교사 활동에 지장 생기면
유산 없을 줄 알아-_- 카드도 다 짤라 버릴 거고, 니 바이크도 박살낼거고,
니 애마도 박살낼거야. 그 집도 없을 줄 알아!!!]
"뭐...뭐야!!! 그 딴게 어딨어?!!! 유산이라니!!! 카드라니!!! 바이크...애마...
씨...하면 될거 아니야!!! 에 씨발!!!"
[고은말 쓰고! 내일부터니까 잘하고! 절대로 짤리거나 사고 치고 다니면 안돼!!!
엄마한테 맞을 줄 알아!!!]
"에씨, 엄마한테 맞는거 하나도 안 아프니까! 아무튼 유산, 카드, 바이크, 애마, 집!!!!
건들지 마-0-!!!!"
[^0^오호호호 알았다~]
─‥끝...
이리해서 하게 되버린 교사활동...
미치고 팔짝뛰지...그냥 거지 생활하지...교사는 왜 한다고 해서...에씨발-_-^
그렇게 아침부터 쫘왁 다운 된 기분으로 샤워를 끝 마치고 그냥 아무 옷이나
주어 입고 머리를 조금 빗어준 뒤-_- 가방과 나의 애마 키를 빙빙 돌리며 집 밖으로 나왔다.
집 옆에 조그만 주차장에 잘 주차 되 있는 파란 빛을 내는 내 애마.
애마 지붕을 열고(지붕이라니-_-...) 시동을 걸고 '예명고' 라는 고등학교로 향했다.
여전히 분주히 움직이는...'예명고' 교복을 입고 있는 학생들-_-
그런 애들을 한번 쳐다봐주고는 차를 주차하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교무실에 도착하자...화장을 아주 떠~~~~~억 칠해 놓은 한 여선생이 다가왔다.
"오호호호^0^ 어머 누구세요? 전학생???"
왜 우리엄마랑 똑같이 오호호호 하고 웃는데-_- 이 여잔 왜 이리 소름끼치는 거야?
"-_-아니요. 교사입니다. 권신후."
"어머! 권선생이세요? ^0^ 너무 젊으셔서...학생인줄 알았죠~
어머 너무 젊으신거 아니예요? 나이에 비해..."
-_-나이를 얼마나 속였으면...
"29살이라니^0^ 믿겨지지 않는다~"
...커어어억...스...스물 아홉살?!!!
열살 뽀나쓰로 추가된 내 나이에 나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나를 반겨주는 화장 떡칠 여우뇬을 한번 훑어보고 교감이란 사람한테 다가갔다.
"안녕하세요...-_-...권...신후라고 합니다."
"아! 권선생인가? 아하하하~ 젊구만 젊어! 나이에 비해 너무 젊구만!
외국에 나가 있다고 했다지?"
"아...네-_-..."
"외국에서도 교사 생활을 했다고 했는데...무엇을 주로 가리켰나?"
"...아...그게...-_-...주로 외국에 활동하고 있는 한국애들을 가리켰습니다."
별 이상한 얘기까지 하게 만드는군-_-
다 알아서 처리한다면서...젠장...
콧 수염이 난 교감은 아하하하를 연발아 얘기하다 내가 1학년 2반 담임이라는 것을
알려줬다.
귀찮게 담임이 되 버렸군...전담이면 좋을 것을-_-^...
그렇게 내 자리에 가방을 놓고, 강당으로 향했다.
명문 학교라고 좋긴 좋았지만 별 상관 없었다. 꾸린 학교보다는 좋지 않은가?
강당에 도착해 교사직 자리에 앉아있는데...교장이란 빛나리 대머리를 자랑하는 영감이
도저히 말을 끝내지 않는다...그렇게 꾸벅꾸벅 졸다가 겨우 빛나리 영감이 말을 끝내고
1학년 2반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순식간에 조용해진 교실 안.
다~~~~...-_-고등학교에 갓 들어와서인지 상황파악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
나는 그렇게 교탁으로 가 교실을 쭈욱 둘러보았다.
"모두 자리에 않도록..."
힘 없는 내 목소리에 모두 후다닥 자리에 앉았다.
아니 여자만 후다다닥 자리에 앉아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심히 부담스러운 눈빛-_-....
모두 자리에 앉아 왠만큼 정리된 교실 안.
교실을 쭈욱 둘러보다...한 여자애를 발견했다.
눈썹 위까지 내려오는 앞 머리에 긴 검은 생머리...하얗고 작은 얼굴이 굉장히
귀여웠고, 커다란 눈과 멀리 있어도 속 눈썹이 꾀 길어보였고...
작은 분홍빛 입술...하얀 코...
'예명고' 교복을 입고 있는 그녀는 작은 체구에...너무 귀여워보였다.
두 볼에 작은 홍조를 띄우고 나를 바라보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왠지 모르게
두근 거렸고...얼굴이 붉어지려고 했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얘기 하려 했지만...목소리는 여전히 힘 없는 목소리였다-_-...
"...내 이름은...권신후다...오늘부터 너희들을 지도할 담임이다.
앞으로 1년간 잘 부탁한다."
그렇게 그녀와의 첫 만남이 시작됬다~*
♥보잘것 없는 푼수떼기 작가의 주절ㅠ
안뇽하세용???
렛츄렛츄_♥입니다>_<
꺄아아아~ 드디어 한편을 올리네요!
꺄아아...너무 두근대다 보니...시간이 엄청 지나가버렸군요-_-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으로 이 한편을 쓰다니...
에구구구...역시 소설에 너무 소질이 없나봐ㅠ
보.잘.것.없.는.제.소.설.
너.무.평.범.한.제.소.설.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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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소설01
~_눈썹웨이브 춤을 추는 그·놈은 내 담임이랍니다_~ ‥1。
렛츄렛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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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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