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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다운 영상방 스크랩 꿈은 만드는 자의 길 글렌패스 넘고 호수의 섬 레이호수
산달림 추천 0 조회 36 18.11.06 19: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레이(Rae)호수에 반영된 굴드(Mt Gould 3,693m)

호수의 물은 주변 산에서 눈이 녹아 흘려 내려 모인 물로 3,500m의 고산에 이렇게 큰 호수가 있다는게 놀랍다. 

 

 

○ 일시 : 2018. 8. 3 (금요일) 날씨 : 쾌청

○ 일정 : 글렌패스(Glen Pass 3,650m) ~ 레이호수(Rae Lake) ~ 캐슬 메도우(Castle Meadow) 삼거리 ~ 핀쇼패스(Pinchot Pass) 하단

 

간밤에는 너무 늦은  시간까지 운행을 하다보니 제데로 된 캠핑장이 아니고 글렌패스 아래 그냥

아무데에 탠트를 여기저기에 쳤다. 늦어진 시간을 만회하려고 새벽 3시에 기상이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인 트레일이 시작되는데 하루 이동거리가 일정해야 하고 탠트 치는시간이 일정해야 신체리듬이 좋아 잘 걸을 수 있는데 들쑥날쑥해 피로가 가중된다.

 

아침식사는 시간 절약을 위해 탠트를 철수하여 물이 있는 호수에 가서 아침식사를 한다고 하여 일어나자 말자 탠트부터 정리한다. 비몽사몽간에 배낭을 꾸렸다. 밤하늘에는 달과 별이 총총한데 어두운 JMT길을 렌턴에 의지하여 출발했다. 호수가에 도착하여 버너의 불을 켜고 물을 끓여 알파민에 뜨거운 물을 붓고 15분을 기다려 밥이 완성되면 식사준비 끝이다. 장기간 트레일이다 보니 중량에 대한 부담감으로 먹는게 부실해 진다. 끝까지 체력을 유지하며 잘걸을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글렌패스로 오르는 길은 스위치백으로 지그재그의 길을 걷는다. 글렌패스를 오르는데 3,600m의 산중에 오른쪽으로 큼직막한 호수가 2개나 있다. 패스 정상에 오르자 여명과 함께 펼쳐지는 세상은 조물주가 여기에 무슨짓을 하였는지 미지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한분은 그런 풍경에 매료되어 목 놓아 운다. 그리고 함께 하여 고맙다고. 인간은 슬퍼서도 울지말 넘 기뻐서도 근한의 표현은 눈물이란걸 JMT에서 느꼈다.

 

글렌패스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대자연의 풍경은 거대한 시네마영화를 보는듯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 그 곳에서 사람은 주인이 아니고 자연이 주인이고 인간은 자연의 일부가 되는 숨이 멎을드한 황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아름다워도 되는거야?

한동안 아침햇살과 주변 풍경에 바져 들었다가 여정을 이어간다. JMT는 늘 그랬던것 처럼 내림길을 스위치백의 지그재그길이다.  레이호수에서 어제밤을 보내고 올라오는 트레커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그만큼 레이호수는 JMT에서 하룻밤을 쉬어 가고 싶은 곳중 하나다.

 

레이호수(Rae Lake)는 호수안에 작은 섬이 있고 호수와 호수를 연결하는 좁은 트레일 길이 연결이 되어 호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호수를 자세히 볼수 있다. 파란 하늘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고봉에 눈이 쌓여 있고 그 호수는 에메랄드 보석같이 빛나는 호수가 있는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곳이다.

 

본시 이곳에서 캠핑이 게획되어 있었는데 어제 오니온벨리에서 오후에 출발하면서 결국 글렌패스를 넘지 못해 레이호수에서 하룻밤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레이호수를 애워싸듯 펼쳐진 풍경은 최고의 아름다움을 선물해 준다. 호숫가에는 사슴이 풀을 뜯고 있는데 그간 사람을 많이 접해 본듯 경계를 하지 않고  풀뜯기에 열심이다. 이곳의 주인은 저 사슴이고 이곳의 곰과 호수의 송어가 주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JMT를 종주하는 한국남자 2분을 만났다. 55년생으로 미국을  배낭여행하고 JMT를 걷는다고 했다. 어떤 방식으로 무얼먹고 걷는냐고 하니 의외로 간단하다. 퍼밋은 요세미티 공원관리소에서 기다리면 당일분 퍼밋이 있기에 운이 좋으면 당일 그렇지 않으면 그다음날 퍼밋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식량은 센프란시스코에서 미리 뮤어렌치로 10일분 식량을 우편으로 보내면 그것을 찾아 걷는단다.

 

주메뉴는 누릉지고 보조메뉴로는 라면 그리고 약간의 간식이 전부란다. 배낭무게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옷은 2벌로 번갈아 가면서 입고 양발도 2컬레로 교대로 신는단다. 센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는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기차를 이용하려면 인근도시인 머시드(Merced)에 오며 요세미티행 그레이하운드가 7:10, 9:15, 11:00, 17:30 하루 4편의 버스가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2:40 이다. 조금만 발품을 판다면  300남짓한 최소경비로 존 뮤어 트레일을 걸어 볼수 있다. 힘이 드는 트레일이라 먼저 체력이 있어야 하고 2명 정도가 좋다는 말씀도 빼먹지 않고 조언을  해 주셨다. 정말 부러운 나그네 같은 생활이다.

 

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데 고도를 낮춘 만큼 푸른숲이 어어진다. 10시가 넘어서자 점점 더워지는 열기에 지쳐가는데 후미는 뒤로 쳐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 진다. 캐슬메도우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내려서니 JMT에서 처음으로 작은 출렁다리를 만났다. 이 다리는 1명씩 통과하라는 안내글이 붙어 있다. 수량이 풍부한 곳으로 물이 많으면 내(川)를 건널 때 위험하니 다리를 놓은것 같다.

 

이곳에 쉬면서 후미도 기다리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간 달구어진 발을 눈이 녹아 흐르는 맑은 물에 담구어 식혀 줘야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지 않는다. 미국 소나무에서 떨어진 솔방울이 대왕솔방울이다. 크기가 등산화 높이와 비슷할 정도로 크다. 미국은 땅도 크고 사람도 큰 사람이 많고 솔방울도 대왕솔방이다. 미국은 모두가 빅(BIg)인가.

 

JMT 길이 워낙 험하고 거칠어 멀쩡한 비르라함 중등산화가 앞쪽에 입을 벌리고 있다. 아직 절반도 걷지 못했는데 등산화가 말썽을 부리면 큰 낭패다. JMT를 걸을려면 신발도 1년정도 사요한 깨끗한 등산화를 준비해야 할것 같다. 그곳 트레일러들의 신발을 유심히 살펴보니 입을 벌리다 못해 아예 떨어져 나가 노끈으로 묶어 놓은 분도 있고 떨어 질려는 신발을 태이프로 고정해 놓은 분도 있다. 그건도 응급조치지 얼마나 갈까 싶다. JMT길을 그렇게 험한 길이다.

 

이제는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조심해서 더이상 등산화의 입이 벌어 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걸어야 겠다. 걸음에 너무 신겨을 쓰니 주변 풍경을 볼 시간이 없다. 그래도 우선은 등산화가 더 벌어지지 않는게 중요하다.

 

뒤에서 자꾸 늦어지는 대원이 있어 대책을 논의 하였는데 배낭의 무게를 나누어 줄여 주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아직 반도 오지 않았는데 나머지길은 맬수 없으니 그냥 본인이 매고 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론은 30분 진행 5분 휴식으로 걷기로 했다. 정오를 넘긴 기온은 사막의 가운데를 지나듯 화끈거리는 지열이 작열하고 구름 한점없는  하늘에는 불볕 태양이 내려 쬔다.

 

새벽부터 걸었더니 다들 축축 늘어져 오후 4시에 오늘 일정을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당초에 뮤어 렌치를 지나 레드 메도우에서 제로데이(Zero Day)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지금 속도로는 도저히 일정을 맞출 수 없으니 뮤어 렌치 이전에 Zero Day를 써야겠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하루 늦게 도착하는 대신 식량이 하루치가 부족하니 하루에 한끼를 덜먹고 비축을 해야 한다. 이런 힘든 길을 먹는것을 줄이고  걷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그렇다고 매끼 식사량이 많은게 아니라 체력을 많이 쓰니 먹는것도 많아야 하는데 부족한 실정이다. 거기다 3끼에서 2끼만 먹고 1끼를 줄여여 한다.

 

일일 15km 남짓 걸어야 하는데 하루 20km를 훌쩍 넘겨 걷고 있으니 체력이 약한 사람은 따라 오지 못하고 있다. 당초 계획이 너무 빡빡한 일정인것 같다. 이번 계획은 다른팀이 걸을것을 그대로 옮겨 왔다. 그러다 보니 그분들은 체력적으로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고 여자가 없었던 팀이다. 당초 여성이 3분이 함께 했는데 한분은 오니온밸리에서 돌아 가고 두분이 남았다. 지금도 제일 쳐지는 분이 여성이고 남자 한분도 설사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음식물을 먹으면 금방 솟아 낸다. 앞으로 험난한 길이 예상이 된다.

 

체력적으로 힘든사람, 설사로 고생을 하는 사람, 나같이 등산화가 떨어져 힘든 사람.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자꾸만 발생된다. 이런 험춘한 길을 걷는데는 내일은 또 어떤 고난이 기다릴지는 누구도 알수 없다. 미지의 세계를 걷는 것이다. 그게 꿈을 만드는 JMT길이다.

 

 

글렌패스로 오른 길에 만난 산중호수

 

 

호수에 반영된 주변의 산군들

 

 

험준한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산중 호수에는 하늘과 구름을  담고 있다.

 

 

산! 산! 산! 산너머엔 또 산이 겹겹이 쌓여 있는 글렌패스에서 본 산군들

 

 

글렌 패스에서 가야 할 산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조물주는 여기서 무슨짓을 한거야.

끝간데 없이 펼쳐지는 산은 망망대해 같다.

 

3,000m가 넘으면 식물이 살지 못하는 식물생장 한계선을 지난다. 나무는 보이지 않고 돌산과 호수만 있을뿐이다.

 

 

글렌 패스에서 바라보는 굴드산(Mt Gould) 돌이 굴러 내려 올라 갈수 없는 산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JMT의 산군들

 

 

JMT지역은 지역별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 이제  걸어 가야 할 길은 당분간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구간이다.

맑은 하늘이지만 한낮에는 강한 햇살이 트레커를 힘들게 한다.

 

 

고도를 낮추면 나무가 자라는 숲을 만난다. 나무도 높은 고산에서는 자랄 수 없다. 나무가 살지 못하는 곳은 인간도 살기 힘들다. 산소량이 부족해 숨쉬기도 편하지 않다.

 

 

글렌 패스 아래에는 멋진 레이(Rae) 호수가 있다. 레이 호수는 두개의 호수로 나눠어 있는데 호수와 호수 사이를 걸어서 갈수 있다. 양쪽 호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호수다.

 

 

PCT와 JMT가 같이  가는 길이다. 안내표시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다.

 

 

JMt를 걷고 있는 부부 트레커.

부부가 함께 걷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아내가 앞서 간다. 그게 배려다.

 

 

레이 호수가에 탠트를 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밤을 보낸 그들이 부럽다.

어제 여기까지 오지 못한게 아쉽다. 여기서 1박을 할 계획이었다.

 

 

눈이 녹은 물이 흘러 들어 비췻빛 물빛이 너무나 곱다. 이런 아름다운 호수가 3,000m가 넘는 산중에 있다는게 놀랍다.

 

 

레이 호수는 크기가 큰 호수다. 호수 속에는 자연적인 섬도 있다.

 

 

이런 호수에 송어가 살고 있다. JMT를 걸으면서 송어도  잡을 수 있다. 송어를 잡으려면 별도 낚시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여유있는  시간이라면 트레킹을 끝내고 낚시를 해도 좋을것 같다.

 

레이 호수에 반영된 산이 호수속에 산이 있는것 같다. 면경같이 맑고 깨끗한 레이호수다.

 

 

호수 가운데로 작은 섬이 있다. 자연적인 섬으로 레이 호수를 더욱 아름답게 꾸며준다.

 

 

호숫가를 따라 걷는 JMT 길이다. 자연을 즐겨 보라고 길을 호숫가를 돌아 간다.

 

 

호수에 바람이 불면 물결이 쳐 파문이 일어 난다. 호수속 산도 떨린다.

 

 

호수 안  작은  섬이다. 물이 맑아서 그렇지 깊이가 꽤 깊은 수심이다.

 

 

JMT 트레커들이 남은 식량이 있다면 누군가를 위해 식량을 넣어 놓는 음식박스 안내 표시

 

 

레이 레이크가 끝나면 연이어 만나는 엘로헤드 호수

뽀족하게 솟은게 화살촉을 닮았다고 엘로헤드(Arrowhead)라 한다.

 

 

호수가에는 나무가 자라는데 물이 있어야 식물이 생존을 할 수 있다.

식물과 물은 불가분의 관계다.

 

 

푸른 물감을 칠한듯 파란하늘은 오후로 가면서 더욱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다. 아름다운 풍경은 그냥 공짜로 보는게 아닌 그만큼 댓가를 치루어야 한다.

 

 

그늘에 잠시 쉬어 간다. 배낭은 햇볕에서 태양광 충전을 위하여 태양과  얼굴을 맞추어야 한다. 사진을 찍는 카메라, 휴대폰, 헤드렌턴의 충전은 태양광 충전기로 충전한다. JMt에서는 태양이 너무 강해 충전이 쉽다.

 

 

호숫가에서 풀을 뜯고 있는 사슴.

사람의 인기척에도 그리 놀라지 않는다. 저들이 이곳 국립공원 숲의 주인이고 우리가 손님이다.

 

 

화살촉 봉우리가 물속에 잠겼다. 지명 이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 형상을 보고 이름을 붙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 호수옆 숲길을 따라 진행하는 JMT 길

 

 

호수의 물이 있으니 초원이 있다. 그들은 이것을 메도우(Meadow)라 부른다.

 

 

호수가 있어 힘든 JMT길을 걸을 수 있다. 만일 물이 없다면 트레킹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호수가에는 나누가 자라고 물에는 송어가 놀고 있다.

먹을 것만 있다면 이곳이 천상의  세상인듯 하다.

 

 

호수가에도 모두 탠트를 칠 수 있는건 아니다. 이런 금지 팻말이 있는 곳은 No Camping 지구다. 자연보호를 위해 지정한 곳이다.

 

 

달러(Dollar)호수에서 갈라지는 삼거리 안내표시 박스터 패스로 가는 갈림길이다. 좀 험한 길이다.

 

 

한낮의 열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걷는 길이다. 오후로 넘어 가면 지열이 후끈하다.

 

 

다행히 그늘은 시원한데 그건 습도가 워낙 낮아 시원하게 느껴진다.

 

 

고사목 지대를 지나 길을 계곡으로 이어진다. 덥다 정말 더운 길이다.

 

 

숲이 울창한 지역은 물이 있다는 곳이다. 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잠시 식히고 다시 길을 걷는다. 물은 눈이 녹은 물이라 얼음같이 차갑다.

 

 

길은 개울 옆을 따라 이어진다. JMt에서 계곡과 길은 그렇게 공조한다.

 

 

멀찌감치 길을 비켜 주는 트레커들

메너는 짱이다.

 

 

JMT길을 몇일 걸었다고 이테리제 잠발란 중등산화가 많이 헤졌다.

왼쪽 등산화는 입을 벌릴려고 한다. Jmt 길은 그렇게 거친 길이다.

 

 

입이 벌어진 등산화를 비상 처방으로 테이프를 감았다. 험한 이길에서 얼마나 버칠지 미지수다.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 등산화

험하고 거친 길이다.

 

 

 

한번에 한사람씩 건너라는 안내표시

이곳은 물이 많으면 건너기 위험한 곳으로 다리가 놓여져 있다. JMt에서 좀체 만나기 힘든 다리다

 

현수교  다리로 한분이 건너 오고 있다. 기다렸다가 건너야 한다.

 

 

현수교 다리를 건너 본다. 그리 많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미국은 뭐든지 다큰가. 솔방울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 왕 솔방울이다.

 

 

핀쇼 패스가 7.7마일 남았다는 안내 표시다. 오늘 팬쇼패스를 넘기에는 너무 늦고 피곤해서 걷기 힘든 거리다.

 

 

다시 계곡을 거슬러 올라 핀쇼패슬를 넘어야 한다.

 

 

계곡에 흐르는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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