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테슬라 강세·약달러에 상승, 나스닥 1.36%↑
ECB의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 약세, 테슬라 급등에 투심 완화 상승.
'예상보다 좋다' 고개드는 낙관론, 테슬라 9.7%↑
ECB 전격 금리인상 속 기술주 강세
항공주 '뚝↓', 10억 달러 신주매각 발표에 카니발 11% 급락
유가 하락, 달러 약세.
전장보다 162.06포인트(0.51%) 오른 32,036.90.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05포인트(0.99%) 상승한 3,998.95.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96포인트(1.36%) 뛴 12,059.61.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동참 소식,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경제 지표 등을 주시.
ECB는 이날 애초 예고했던 것과 달리 0.50%포인트라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종지부. ECB의 금리 인상은 11년 만에 처음.
다음 주 예정된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ECB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섬.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은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를 강화.
다만 시장은 최근 기업들이 달러 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는 점을 더욱 주목.
ECB의 금리 인상은 달러화의 강세를 누그러뜨려 해외 수익이 많은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번 주 들어 나스닥지수는 5.3%가량 상승.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2.4% 올랐으며, S&P500지수는 3.5% 상승.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중국의 상하이 공장 생산 차질에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9.8%가량 상승.
달러화 약세로 미국 밖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는 기술주들의 주가가 강세.
"오늘 시장에서 지속적인 잠재적 회복세를 볼 수 있었고, 일부 수치는 당초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이어갈 수 있게 하고 있다"
블룸버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매일 변동성이 발생한다.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연준이 어디까지 갈 지 알 지 못하며, 일단 ECB는 이제 상당히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3.43% 올랐고, 애플과 아마존도 각각 1.50%, 1.51% 상승.
반도체주는 일제 상승. ASML이 5.41% 오른 가운데, 퀄컴과 AMD는 각각 2.73%, 1.85% 상승. 엔비디아는 1.36% 상승.
필립모리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가 4.2% 상승.
항공주들은 큰 폭으로 하락.
아메리칸 항공은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영진이 재원에 대한 역량을 계속 제한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는 7% 이상 하락.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10% 이상 하락.
크루즈선사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6.1% 상승.
카니발은 10억 달러 상당의 신주를 매각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1.19% 급락.
로열 캐리비언과 노르웨이 크루즈도 각각 8.24%, 7.29% 하락.
에너지주는 일제히 약세. APA와 데본 에너지는 각각 4.55%, 2.57% 내렸고, 마라톤 오일과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각각 3.32%, 2.36% 하락. 옥시덴탈은 2.44% 하락.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13%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3분의 2가량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
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하게 나옴.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천 명 증가한 25만1천 명.
이는 지난해 11월 13일로 끝난 한 주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7월 제조업 활동 지수는 마이너스(-) 12.3.
지난달 약 2년 만에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던 이 지수가 7월 들어 더 악화. 6월 수치는 -3.3.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로 돌아섰다는 의미이며, 이 수치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것.
6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8% 하락한 117.1을 기록해 넉달 연속 하락세.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7%로 전장의 68.5%에서 상승.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7.3%로 전장의 31.5%에서 하락.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7포인트(3.22%) 하락한 23.11.
달러 약세. 11년 만에 기준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인상한 ECB의 전격적 조치에 영향을 받아 하락.
일본 엔화도 일본은행(BOJ)의 초완화 통화정책 고수에도 강세.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5% 내린 106.59.
달러화는 137.52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214엔보다 0.694엔(0.5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211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1765달러보다 0.00354달러(0.35%) 상승.
달러 인덱스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달러화가 약세. ECB가 기준금리를 50bp나 인상 효과. ECB가 당초 전망보다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화는 한때 1.02777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
ECB는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하고, 국가간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분열 방지도구인 '전달보호도구'를 승인.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7월에 정책 담당자들이 50bp 금리 인상의 장단점을 논의했고,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나기 위한 더 큰 조치가 적절하다고 판단. 6월 암스테르담에서 25bp 신호를 주고 7월에 이를 벗어나기로 결정한 이유는 두 가지라며 인플레이션 상승과 TPI를 꼽음.
미국 경제지표 부진도 경기 둔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달러화 약세에 영향.
국제유가 하락. 글로벌 긴축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과 휘발유 재고증가 부담에 하락.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한꺼번에 흡수되면서 경기가 빠르게 위축되는 중. 성장 둔화는 원유 수요를 억제하는 요인.
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3.30달러(3.30%) 내린 96.58달러. 이는 지난 7월 14일 이후 최저치, 4거래일 만에 다시 배럴당 100달러 아래에서 마감.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6분 기준 배럴당 2.77달러(2.59%) 내린 104.15달러.
정유 설비 가동률이 93.7%로 직전 주의 가동률인 94.9%에서 하락하고, 미국의 차량 운행이 많은 드라이빙 시즌(메모리얼 데이~노동절)에도 재고가 남아돈다는 점을 우려.
"잠재 수요를 가늠하는 휘발유 공급량이 지난주 하루 45만9천 배럴 증가한 852만 배럴로 직전주에 135만 배럴 급감한 이후 증가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가계의 대차대조표에 압박을 주면서 고유가가 수요 파괴를 초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가 이날부터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공급을 중단 이전 수준으로 재개했다는 소식은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를 완화.
리비아가 그동안 생산 차질을 빚었던 몇몇 유전에서의 생산을 재개하기로했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에 일조.
국제 금값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7.30달러(1.02%) 오른 1717.50달러,
미 국채 하락, ECB가 11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출발함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2.70bp 하락한 2.91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9.20bp 내린 3.14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90bp 하락한 3.07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0.2bp에서 -23.7b로 마이너스폭을 키움.
바이든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도 전해지며 채권 매수세를 키움.
유럽증시, ECB '빅스텝' 금리 인상, 러 가스공급 재개에 혼조
ECB 빅스텝 금리 인상에도 상승.
러 가스공급 재개에 안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44%) 상승한 424.3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35.34포인트(0.27%) 하락한 1만3246.64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6.45포인트(0.27%) 오른 6201.1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20포인트(0.09%) 상승한 7270.51.
시장은 이날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재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을 주목.
이탈리아의 경기 침체와 정치적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ECB이 기준금리 50bp(1bp=0.01%p)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결정.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첫 기준금리 인상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결국 상승 마감.
앞서 ECB는 지난달 통화정책회의에서 7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고 9월에 추가 인상할 것임을 시사해왔지만 이날 ECB는 예상을 깨고 50bp 인상을 결정.
이같은 금리 인상은 유로존 즉 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
AFP 통신 "금리를 이렇게 인상하지 않았으면 유로화가 폭락했을 텐데 ECB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 없었을 것"
"이번 ECB 금리 인상은 너무 늦었다. ECB는 잉글랜드은행(BOE)에 비해 너무 오래 기다렸고, 이로 인해 유로화에 대한 추가 압박이 생겨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유로존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충격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사 가스프롬은 터빈 수리를 이유로 독일 등 유럽으로 향하는 노르트스트림 1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열흘간 중단 이후 천연가스 공급 재개.
유로스타에 따르면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
로이터 통신 "ECB의 다음 움직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시장은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며 유로존 경제가 가속화되거나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 등을 확인할 것. 아마도 더 많은 변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투자자들은 의회 지지 기반을 잃은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이날 결국 사임했다는 소식도 주목.
10년물 독일 국채수익률은 1.38%대로 뛰었다 1.22%대로 내렸고, 영국 10년물 국채수익률도 2.24%대로 오른 후 2.05%대로 내렸다.
ECB는 이날 성명에서 "통화정책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TPI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는 통화정책 스탠스가 모든 유로존 국가들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보장할 것이다."
TPI는 통화정책 전달 경로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1~10년 만기의 채권을 매입해 채권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을 막는 역할을 하겠지만 시장에서는 이탈리아 국채수익률 급등과 같은 상황에서 TPI 채권매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이탈리아가 TPI 조건에 부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러시아가 이날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공급을 중단 이전 수준으로 재개했다는 소식도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
ECB가 당초 전망보다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화는 한때 1.02777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
중국증시, 코로나 우려에 하락, 상하이지수 0.99%↓
코로나19 감염자 확산과 주택시장 우려에 하락.
시진핑 인위적 경기부양 NO.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9% 내린 3,272.00.
선전 종합지수는 0.75% 내린 2,193.81.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 내린 2751.41.
전장 대비 0.21%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
코로나19 확산세, 주택담보대출 상환거부 등이 시장을 무겁게 압박.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기준 906명의 신규 확진자가 있다고 20일 발표. 지난 5월 20일 이후 하루 확진자 숫자로는 가장 많았으며 전일 643명에서 대폭 증가.
경기 부양 기대가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 리커창 총리는 지난 19일 "너무 높은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초강력 부양 조치는 없을 것"
공사가 중지된 아파트 사업장에 대한 분양자들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문제도 투자자들의 우려.
최근 은보감회는 여러 경로로 금융권에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을 연장하고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자금 지원 요청에 응하라고 요청.
지난 14일에는 아파트 공사 중단 피해자들이 시안시에 있는 산시성 은행감독국 건물을 에워싸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는 에너지, 공공서비스, 부동산 등이 2%대 하락. 선전에서는 업스트림이 3%대, 소재섹터, 광업, 에너지섹터가 2%대 하락.
반도체, 게임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탄, 화학비료 등이 약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0억 위안어치 매입.
일본증시, BOJ 통화 완화정책 유지에 상승, 닛케이 0.44%↑
BOJ의 통화완화정책 유지에 소폭 상승.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물로 부담.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22.74포인트(0.44%) 오른 27,803.00.
토픽스 지수는 4.15포인트(0.21%) 상승한 1,950.59.
주요 지수는 전일의 가파른 급등세에 따른 이익을 확정 짓기 위한 매도 물량의 영향으로 장 초반께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장중 BOJ의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 유지 소식이 알려지며 반등에 성공.
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 속에 하락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일본은행이 금융완화정책 유지 결정을 발표하면서 상승 마감.
일본은행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
국채 매입 기준이 되는 금리 수준도 0.25%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
연간 상장지수증권(ETF) 매입 한도도 기존의 12조 엔 규모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재확인.
구로다 총재는 "현시점에서 금리를 올렸을 때 영향은 모델로 계산한 것보다 상당히 클 것. 금리를 올릴 생각이 전혀 없다. 끈질기게 금융완화를 계속할 것"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유지는 최근 급격한 엔화 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
엔·달러 환율은 지난 3월 초 115엔대에서 최근 138엔대까지 치솟아 1998년 하반기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
BOJ는 올해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5% 오른 138.27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실적에서 일부 낙관론이 목격되고 있지만, 경기 침체를 가늠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진단.
"오늘 시장에서 목격한 것은 지속적인 회복 가능성과 걱정했던 것만큼 수치에서 나쁘지 않았다는 일부 낙관론이다. 그러나 이는 시장에서 거의 한 달간 나타나고 있는 것"
"두 달 전보다 성장주 섹터에 대한 낙관론이 약간 더 높아졌다. 관건은 내년으로 가면서 큰 폭의 실적 침체가 있느냐 여부다"
"시장은 (ECB가 50bp 인상한) 이번 상황에대해 충분하게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다. 단기 분트채권 수익률이 급등한 오늘 움직임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 이제 TPI도 보유하게 됐다면서 이는 시장 대응 측면에서 중요할 것. 그것은 매우 모호하고 시장이 듣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다. 더 많은 투명성을 갖는 게 바람직스럽다"
"ECB가 이전의 가이던스인 25bp를 넘어 50bp 금리 인상을 하기로 한 결정은 시장 참가자들에 인플레이션 억제에 전념하겠다는 신호를 준 것을 의미한다. ECB는 여전히 다른 중앙은행보다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승하면 따라잡아야 할 것이 많다"
ECB의 금리 인상+실적 호조가 시장 전환을 예고하는...
연준 9~10월 50bp 인상 가능성... 고용지표 부진은 경기 위축 우려...
테슬라 급등으로 전기차 시장 동반 성장 기대 주목 받을 것. 우리 시장에서도 화색.
미 새 우편배달 트럭 40% 전기차 공급 소식 주목.
ECB 금리 인상은 시장 기대를 충족, 달러 약세에 기여하면서 우려 완화.
우리 시장에서도 달러 약세에 환호할 듯... 상승 추세 하단 깨면서 방향성 바꿀 듯...
증권거래세 인하 소식도 긍정적 메시지.... 개인들 이탈 심해지는 상황.
외인들 놀이터가 되어 가는 흐름에 제동이 걸릴지...
실적 호조 어닝 시즌 기대감에 달러 약세가 가세하면서 오늘 시장은 더욱 확대되어 갈 듯...
반도체는 지속 강세 모드지만 어제 쉬어가는 분위기에서 다시 달릴 수 있을까?
삼성 20년간 250조 텍사스 반도체 공장 11곳 신설 소식.
악재보다 호재에 반응하는 시장 분위기로 변모 중.
성장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환경 조성되어가는...
수급 방향성 주목되는 흐름 예상.
나스닥 선물 약세는 출발 상황을 무겁게 할 듯...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7만명 하회..
뉴욕증시와 연동하지 못하는 장세... 주말장이어서만은 아니었던 수급 문제.
코스닥도 장중 고점은 올렸지만 하락 마감.
나스닥 선물이 장중 내내 약세에서 오르내린 영향과 원화가 달러 약세로 인해 강세 예상과 반대로 약세로 괴롭힘.
미국 시간외 거래에서 스냅이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하고 기술주 전반의 투심 위축이 그랬다는데...
그럼 아시아 시장에서 뉴욕 시장 추종이 강한 일본 상승은 뭐라 할지?
그래서 모자란 부분을 중화권 증시가 부동산 개발 기업 디폴트 우려에 투자심리가 냉각돼 하락 폭을 키운 여파를 끌고옴.
단순히 외인 수근은 개인 양시장 매수로 공격적으로 다가서자 주춤거리며 뒷걸음질 친 것으로 이해...
그동안 올라선 상승을 주말장이라서 되돌렸다 정도. 개인들 용기 가지지 못하게 누른 듯...
다만 코스피에서는 매수와 매도를 오가면서 눈치보기... 개인이 흔들리지 않는 가운데에서도 매수 마감.
양시장 시총상위가 다 무너진... 전기전자 매수에서 장후반 매도 전환해 버림.
그래도 삼성전자는 매수, 하이닉스는 매도...
미국 시장에서 강했던 업종이 우리나라에서는 동행 못하는 현상.
오늘도 실적 발표 후 밀리는 종목들. 실적 발표 앞두고 뒤로 흐르는 모습.
어닝시즌 후를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
다음주 연준 FOMC를 보고가자는 심리가 작동하는... 유럽 금리인상 흐름이 시장
예상대로 흘러서 연준도 같지 않을까 싶어지는...
연준은 에너지 가격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저하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시각 우세.
연준의 원빅 인상은 기대가 낮추어졌지만 우리 시장은 끈을 놓지 않고 언급하는 중.
개인적으로는 이번 금리 75bp 인상으로 절정은 지나가는 것으로 해석해 보는...
한국시장에서 기업 양극화가 심한 상태. 한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어려운 기업들이 이자 비용도차 내기 어려운 영업이익에 버거운 상황이 악화되어 가는 중.
올 3~4분기 부동산 가격 하락이 금리인상으로 가속화 될 것으로 진단되는...
일단은 달러 강세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외인 이탈이 쉽지는 않다고 보는...
신용등급은 양호한 상황이어서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향후 한국 국채가 미 국채보다 금리적 수위는 낮을 가능성.
성장률 저하에 대한 우려가 지표가 될 것. 구조적으로 미국보다 낮아지는 상황을 염려하는 목소리.
실질 금리가 미국보다는 높기 때문에 금리로 인해 쉽게 이탈은 안할 것으로 보는... 금리역전만으로 위협은 아니라고 봄.
이런 점에서 지금 외인은 시장에 다시 유입되는 모양새. 그리고 외인 자금에는 중국 자금이 다수 차지한다는 점도...
결론은 한은은 한국 상황에 무게를 둔 정책 금리를 취해야 하며 정부는 외인의 아닌 구조적 안정화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이 더 가속해야 하지만 이 정권은 반대로 가길 원한다. 떡고물 받아 먹기에만 더 신경 쓰는 이유라 해석된다. 보수 정권하에서 양극화는 그들의 추구하는 목표다.
- 개인 2628억·외인 296억 순매수
- 기관 3057억원 나홀로 순매도
- 하락 업종 우세…시총 상위주 약세
- 평화산업·평화홀딩스 상한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2일 코스피지수가 하락해 하루만에 240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66%) 하락한 2393.1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417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하락전환해 24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28억원, 296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3057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았다. 운수장비, 의약품, 건설, 기계가 1%대 미만에서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는 1%대 내렸다. 금융, 보험, 통신, 전기가스, 유통, 의료정밀, 음식료, 운수장고, 화학, 서비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종이목재, 증권은 1%대 미만에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았다. 삼성전자(005930)(-0.81%) LG에너지솔루션(373220)(-2.18%) SK하이닉스(000660)(-2.44%) 삼성전자우(005935)(-0.88%) NAVER(035420)(-0.20%) LG화학(051910)(-1.41%) 카카오(035720)(-1.34%)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7%), 현대차(005380)(1.06%) 삼성SDI(006400)(0.18%)는 상승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평화홀딩스(010770)와 평화산업(0900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로템(064350)도 20.79% 급등했다. 반면 플레이그램(009810)은 13.79% 급락했다. 코오롱글로벌우(003075)와 TYM은 각각 8%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7550만5000주, 거래대금은 6조8604억7200만원였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3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06개 종목이 내렸다. 9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등락 거듭하다 789.75로 마무리, 0.68%↓
- 개인만 939억원 어치 순매수… 기관, 오후들어 매도 반전
- 업종 및 시총상위 하락 우위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790선까지 내줬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0포인트(0.68%) 하락한 789.75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해 오전 한때 800.65까지 올랐으나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 반전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큰 움직임 없이 소폭의 조정 단계를 거쳤다”며 “유럽 기준금리 인상 등 악재가 있었으나 불확실성이 소멸된 측면도 있었던데다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하락을 방어하려는 듯한 모양새가 나왔다”고 말했다.
수급별로 개인이 939억 원 어치를 쓸어담았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로 맞섰다. 외국인은 722억 원 어치를 팔았으며 오전까지 매수세가 강했던 기관은 오후 들어 ‘팔자’에 나서 이날 187억 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전기·전자가 1.71% 올랐으며 통신장비, 기타제조, 종이·목재, 건설, 운송·부품은 강보합으로 마무리했다. 반면 디지털이 2.98%, 출판매체가 2.83%, 방송서비스는 2.21% 하락했다. 통신·방송, 유통, 인터넷,오락, 반도체, 제약, 비금속, 소프트웨어도 1%대로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에코프로(086520)가 3.94%, 천보(278280)가 2.45%,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26% 올랐으나 대다주 종목이 하락했다. 위메이드(112040)가 4.56%, 카카오게임즈(293490)가 3.39%,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2.84%,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35%, 펄어비스(263750)가 2.25% 각각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알테오젠(196170), 씨젠(096530)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상한가 없이 모아텍(033200)이 22.77%, 승일(049830)이 20.96% 급등했다. 정원엔시스(045510)가 16.04%, 우리산업홀딩스(072470)가 17.87%, 한창산업(079170)이 13.62%, 메디콕스(054180)가 12.34%, 폴라리스세원(234100)이 11.90%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이 11.54%, 아이센스(099190)가 10.63%, 대보마그네틱(290670)이 10.05% 상승했다. 반면 골드앤에스(035290)가 12.55% 하락했으며 세종메디칼(258830)이 9.55%, 네오위즈(095660)가 8.49%, 영창케미칼(112290)이 7.51% 주가가 빠졌다.
상한가 없이 437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없이 935개 종목은 하락했다. 124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7707만1000주이며 거래대금은 6조278억4100만원이다.
다시 눌리는 지하 2층으로 향할까?
비차익 일어서는...
다시 눌려버리는 비차익... 나스닥 선물 하락에 외인 매수 줄이고 밀리는...
회복 없이 바닥을 기다가 마감....
코스피 약보합까지 돌아옴... 코스닥은 다시 상승 올리려는...
코스피 상승 전환.... ㅎ
초반 눌림을 딛고 양시장 상승 높이는... 코스닥으로 기관 매수세 유입하면서 외인만 매도 포지션.
코스피 다시 하락 전환... 외인 매도 전환하며 압박... 환율도 다시 상승 높이는...
코스닥 시총상위 강하다. 게임주와 엔터주 빼고
바사삭 무너진 모습
외인 매수 업종 탑은 전기전자... 삼성전자 향한 애정 공세... 하이닉스로는 매도...
그외 업종 매수는 고만고만하게 들어오는 중..
금융투자 전업종 매도 압박... 연기금도 대부분 업종 매도 공세...
전기전자에서 운수장비로 외인 변화 중...
외인 전기전자 매도 전환...
개인들은 반대 급부로 주워 담는 양시장 분위기... +1076, +329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68,632명, 국내 68,309명, 사망 31명
중국 175명
급전직하 코스피...개인과 외인 수급 멀어지는... 기관 매도 바닥기는..
개인 수구리.... 외인은 고개 들고... 기관은 지속 매도로....
반전 진행하다 다시 밀리는..
개인 매수 머리드는...
동시호가
코스닥도 비슷... 외인과 개인 데칼코마니 물결 춤...ㅋ
눌릴만큼 충분히 눌린 듯... 반전 시나리오 필요... 외인이 바닥 기어가는...
계속 개인과 외인 대결 구도....
동시호가
아직도 흐러내리는 중... 다소 진정은 되었지만...ㅎ
다시 꺾이는....
수급 방향성 바뀌기만하면...ㅋ
원화 약세와 나스닥 선물 하락이 증시를 억누르는... 프로그램 비차익도....
코스닥도 하락 전환.... 개인들 매수 지속... 외인 하방향 지속...
마무리 시장 상황이 좋아도 수급이 안 받쳐주면 못가... 그걸 증명하는 중...
2400과 790을 사이에 두고 오락 가락...
코스닥은 다시 상승 전환...
코스닥은 외인 도움 못받는... 프로그램 압박 지속
그 동안 강했던 화학, 금융에 먹구름.... 전기전자에도 같은 기운이 스며드는 중...
실적 발표 기업들...
양시장 찍어 누르는... 주말장 무너지는.... 코스피는 기관 매도에... 코스닥은 외인+금융투자 매도에...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주중 상승을 주말 하락으로 되갚는....
코스피 다시 2400 무너지고, 코스닥 790 무너지는...
양시장 다른 수급 같은 하락 모드... 0.6%대 하락. 개인 주도 장세에선 상승이 어려움 재현.
코스닥은 상승으로 버티다 오후 무너짐.
나스닥 선물 약세가 부담을 주긴 했지만 기관 매도가 악재였음.
원/달러 상승은 외인에게 큰 영향을 준 것 같지 않음. 코스피는 오히려 매수 늘리며 마감...
다음주는 어닝의 절정 구간... 그러나 미 FOMC도 있어서 너무 몸사리는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