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일상을 벗어나 10시20분쯤 집에서 나와
김기사(영원한 반쪽) 운전하여 딸과 셋이서
여수로 고고씽 합니다.
11시34분 오수휴게소에 도착하여
화장실 찍고 아메리카노 2잔 사고,주유소 경유 셀프주유하고 또 고고씽
13시00분 여수입구 도착
향일암 주차장 근처 게장백반 맛집 서울식당에서 점심먹고 향일암 올라갔다 오려고 했는데
차가 밀려 엄청 더디 입구까지 갔는데
주차할곳이 없어 다시 나왔답니다.
팁)향일암 가기전 700m전에 주차장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면 밥도 먹고
향일암도 다녀올수 있네요.
우린 딸이 그냥 가자고 하여 숙소로 가던중
밤섬
지나다 나래밥상 식당이 있어 주차하고 들어가
돌게장 백반 12.000×3+공기밥1=37.000원계산했네요
돌게장 3인분이 어찌나 맛있고 푸짐하던지
사진은 못 찍었고 남은것은 포장이 안되어
밥한공기 더 시켜 위장에 넣어 왔답니다.
거기서 10분쯤 오니 딸이 인터넷 검색해서
미리 예약해둔 1박할 팬션에 도착.
이곳은 독채,별채,2층 그렇게 세곳만 있답니다.
그네도 아주 멋집니다.
국화도 우리를 기다리며 환영하네요
이제 우리를 보았으니 갈길이 바쁘다고 서두릅니다.
그래 고맙다. 국화야!
열심히 일한 당신 이렇게 멋진곳에 떠나오니 좋구나.
나무밑에 머위잎도 있고
송엽국도 피었고
이 열매가 뭐였드라?
참 예쁘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
숙소 입구
숙소 내부
주방과 옆 화장실겸 욕실
우리 내외는 응접실에서 잤어요
방1
이곳에 딸 자라고 했어요
16시00분여수케이블카(주) 주차장에 차들이 너무밀려 간신히 주차하고 30분쯤 줄서서
대인 일반 왕복 표 15.000×3=45.000
50분쯤 대기중
때마침 일몰사진 넘 예뻐 마구마구 눌러봅니다.
거북선 대교
케이블카 대기 50분만에 드디어 우리차려가 왔네요
케이블카는 최대4명 탑승 저희가족은 왕복3명 탑승했어요
케이블카안에서 찍은 사진
다정한 부녀의 뒷모습
케이블카에서 내려 오동도가려고계단으로 내려가는길
반달도 떴네요
오동대교를 걸어서 오동도에 갑니다.
유람선이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오동도의 거북선
예전에 왔을때는 오동대교에 동백열차가 다녔던것 같은데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을 안하고 있다고 하네요.
케이블카 타고 돌아오는길 케이블카안에서~~
여수 수산물 특화시장에 들러 조개,소라,석화~~등
50.000원 어치 사옴.
돌산대교
로컬푸드에 들러 잡화와,삼겹,목삼겹도 조금씩 사고
숙소 20시00분쯤 도착하여 야외 버너에
조개,삼겹 올리고 뚜껑 닫았는데
너무 화력이 약해 삼겹만 구고
실내 인덕션에 조개는 삶았어요
조개 냄새가 좀 안좋게 나서 좀 거시기 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설겆이는 딸이 하고
피곤해서 씻고 잤어요
새벽3시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 다녀와
더 자려고 하는데 잠이 안와 그냥 누워있는데
옆에 영원한반쪽님 화장실로 후다닥
배탈났다네요
여행와서 음식 잘 먹어야하는데,,,
이번 여행에는 상비약도,음식도 안가지고
훌쩍 떠나 오다보니 편해서 좋긴한데
단점도 많네요.
앞으로는 이런점 보완해서 더욱더
멋진 여행길 되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메뉴는 누룽지끓여
김장김치랑 먹을거예요.
지금까지 1박2일 여수여행중 1박까지의
여행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되고 보니 가는곳마다
인파가 몰려 기다리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네요
그래도 질서 잘 지키며 마스크는 꼭 쓰고 주의하면서 한층 성장된 국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 대견하기도 합니다. 저희는 여행 마치면 익산역에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하고 일상에 복귀해야합니다.
오늘 여행하고 또 올리겠습니다.
편안한 일상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첫댓글 멋진 여행입니다
풍경 넘 아름다우니 좋고
돌게장도 맛도 좋아 먹는
재미도 있어서 좋고
딸이있어 더 좋고
가족과 함께하니 부러울께
없겠습니다
김장하시니라 힘드신 거
확 풀리시 듯합니다
세상 맛깔스럽게 잘 사시는모습
참 아름다워보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여주셔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
어제 여수 해산물 특화시장에서 사온
5만원어치 조개가 밤새 울반쪽님을
성가시게 해서 결국 약국을 찾다가
병원응급실 가서 주사맞고 약타가지고
숙소에 갑니다.
@허허벌판(익산) 저도 요며칠 뭐땜시 그랬는지
혼자 치료 받고 한끼도 굶지않는데
한끼굼고 아침에 배고파 누릉지
끓여 먹었다네요
누릉지 된장국 몇끼먹고
조심스럽게 밥으로ㅎ
서서히 달랬답니다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빠른 쾌유되시길요 ~
@송이 3 애쓰셨네요
신랑은 오늘 아침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지사제랑 약타오고 해서
누룽지 끓여먹고
조금 편해졌나보네요.
송이님 속도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김장후 가족들과 오붓한 쉼의 여행‥
다녀온후 검사가 발목 잡지만ㅎ
넘 보기 좋아요~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시간도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저희는 1주일에 한번씩 코로나검사 자체에서 하는데 위드코로나로
더욱더 주의를 기울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30년전 여수여행 한바퀴
2박 3일 여행했지만
그때는 별로 볼게없고
서퍼런 바닷물에 동백섬만 구경한게
다였는데~~
가족과 단란하게
일상탈출 정말 볼거리 구경거리 멋지네요
야경도 멋지구요
일몰의 멋진 그림까지
시간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즐겁게 돌아보고 숙소에서 맛나게 냠냠하고 시식한 그 음식이 아쉽게도
아저씨가 고생하셨다니
좀 아쉽네요
감상 잘 했어요~~♡
이번 여행은 딸이 여수로 가자고 했고
달이 자기 사비로 숙소도 정하고 여행코스도 설계하였답니다.
역시 젊은사람의 안목이 더 좋구만요.
@허허벌판(익산) 맞아요
당연히 젊은사람이
안목이 넓지요
딸 덕분에 추억이
멋지게 남겠지요 ㅎㅎ
@하늘빛향기(충남) 응급실 다녀와서 누룽지 끓이고
된장 맑게 끓여 아침식사 했어요
저만 커피 한잔 마시고 이제 또 출발해야죠
몇년전에 친구부부랑 저의부부랑 넷이서 다녀온 여수입니다
바다위를 가르는 케이블카 첨 탔을때 움직이지도 못한채 아찔 아찔 했지만 잠시후 무뎌지더군요
이쪽저쪽 구경히다보니 도착이였으롸
여수는 낮에보다 밤 야경이 더 멋진것 같네요
저희도 케이블카 타고 돌아오는길에 떨어질까봐 딸은 엉덩이를 바닥에 못 붙이고 저는 등을 뒤로 못 기대고 왔네요.
그래도 여행은 즐거워요.
멋진 여수 여행 입니다
따님과 함께여서 더 즐거워 보입니다..
너무 경치가 좋네요..
네 가족과 함께여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