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22.(월)
- 제주 산방산애펜션~산방산정상~산방굴사~산방연대~용머리해번~펜션
-동행: 홀로
- 거리; 등산로입구~ 산방산 정상 편도 1.4km(왕복2.8km)
- 소요시간: 1시간
- 산행진행: 펜션~산방산 정상 일출~ 산방산 보문사주차장~ 산방굴사~산방연대~하멜기념비~용머리(해변)
- 산행후기
제주 산방산 정상에서 일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해발 396m 산방산
2024.1.21.일요일
산방산 아래에 있는 산방산애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2일 월요일 06시30분경 펜션을 나선다
07시30분 산방산 정상 도착, 일출을 목적으로
출발 한다
산방산 아래에
산방굴사ㆍ산방산 보문사.용머리해변이 있다
용머리 해변에서 바라보면 산방굴사 있는곳은
바위절벽이라 오를수있는 길이 없는 듯하여
반대편으로 진입하기로 한다
산자락으로 우마차길이 있어. 우마차길을
따르며. 들머리를 찾아본다
얼마나 걸었을까
뚜렷한길이 산으로 나있어 진행해보지만
산길이 아니고 암자 가는 길이다
왔든길을 되돌아 오면서 다시 들머리를 찾아본다
어둠이 깔린 깜깜한 이른 새벽이라 산 들머리를
찾을 수없어서 왔다리 갔다리 한 동안 홀로 헤멘다
휴대폰 휘래시를 키고 한 동안 주변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 희미한 흔적의 산방산 입구를 찾아
어둠속 숲으로 들어간다
묵밭 가장자리로 나있는 희미한 족적을 따라 진행한다
묵밭 끝자락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산불감시 초소를 지나고 본격적인 숲속으로 스며든다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어둠이 깊어저 희미한 길 흔적이
잘보이지 않는다
오지 산길을 자주 경험한 탓에 감각적으로
흐릿한 길 흔적을 찾아 진행한다
산 중턱 부근에 대나무숲을 지난다
어둠속 강한 바람에 부딪치는 대나무밭의
대나무 부딛치는 소리는 귀신이 나올듯 음산한 기분이 든다
한라산 주변으로
밤에 눈이내려 제주1100 도로와 516도로
는 월동장비가 없으면 통제한다는 안전문자가 옸다
진눈깨비는 살짝내린다
흐릿한 족적은 능산을 따르지 않고
계곡길을 따라 다닌 흔적이 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경사도는 급비탈로 바뀌고
땅이젖어 미끄럽고 흐릿한 흔적은 돌너덜 계곡길로 계속 이어진다
나무 뿌리를 밟아 미끄러워 두어번 넘어지면서
정상을 향한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숲은 깊어 진다
미끄러움에 몸이 휘청일 때면
이러다 사고라도 나면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시체 찾기힘든곳이라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쓴다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길을 오른다
마루금에 도착한다
우측에 정상이있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표지석은 없고 조망도 없다
산림자원 모니터링 금줄만 처져있다
정상에서 용머리해안 방향으로 흐릿한길이
보여진다
숲이 깊어 내 위치 인식이 어렵다
흐릿한 족적을 따라 내려오니
큰바위 암릉에. 도착된다
조망이 탁트인 조망바위다
바위에는 여러개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고
용머리해안 과 주변 풍광이 뚜렷하게
조망된다
잠시 후 동녘 바닷물에서 붉은 해가
떠오른다
감격의 순간이다
제주 산방산에서 아침을 열었다
일출을 마무리 하고 정상으로 돌아와
동쪽방향 우측 능선을 따라 진행을 시도 해본다
우측 능선으로는 길 흔적 조차 없다
길이 없고 잡목이 자욱하여 갈 수 없어서 되돌아온다.
산방산 탐사는 여기서 마치고 하산을
서두른다
올랐든길을 되돌아 내려온다
바위산은 길을 잘 못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올랐던 족적을 따라
내려온다
올리갈때는 어두워서 보지 못했는데
하산할때보니
산방산 입구 초입에 전통 제주 묘지 2구가 있었다
묘지 주변을 돌담으로 쌓은 전통 제주 묘지였다
어두운 밤이라 출발할때는 몰랐는데
내려오면서 보니 산방산은 비탐구간이었다.
산방산은 두번 갈곳은 못되었다. 한번으로 만족했다.
차량을 회수
산방굴사로 간다. 산방산 보문사 주차장에 주차한다
산방산 보문사를 지나 계단을 따라
산방굴사 매표소에는 아직 출근 전이라
매표원이 없다(입장료1,000원)
산방굴사는 산방산아래 절벽에 있는 굴로
굴안에 불상이 있어 산방굴사라부른다
산방굴사에 도착하니 불자 여성 한분이
촛불을 켜고 있었다
3배올리고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산방산 용머리
산방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바다를 향해 용머리처럼고개를 들어올린
용머리 능선을 걸어보기로한다
용머리 능선 마루금으로는 갈 수 없었고
트래킹루트 따라 갈 수있었다
용머리해안은
이른 아침이라 문이 닫혀 있었다
ㅡ백과사전 자료~
산방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용암원정구)이다. 화구가 없고 사면경사가 50° 내외이며, 사방이 절벽을 이룬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북쪽 사면 일대는 인위적인 식목림과 초지를 이루고 있다. 산정부근에는 구실잣밤나무·후박나무·겨울딸기·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유일한 섬회양목 자생지이기도 하다. 암벽에는 지네발란·동백나무겨우살이·풍란·방기·석곡 등 해안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이곳에서만 유일하게 도라지가 서식하고 있다.
학술연구자원으로 매우 가치가 높아 1966년 천연기념물 제182-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또한 산양이 서식하고 있다.
이 산에는 옛날 한 포수가 한라산에 사냥을 나갔다가 잘못해서 산신의 궁둥이를 활로 쏘자 산신이 노하여 손에 잡히는 대로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던진 것이 날아와 산방산이 되고 뽑힌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여신 산방덕과 고승(高升)이란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이곳의 주관(州官)으로 있던 자가 산방덕의 미모를 탐내어 남편 고승에게 누명을 씌우고 야욕을 채우려 하다가 이를 알아차린 산방덕이 속세에 온 것을 한탄하면서 산방굴로 들어가 바윗돌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높이 200m의 남서쪽 기슭에 있는
산방굴은 해식동굴로 부처를 모시고 있어 산방굴사라고도 하는데, 길이 10m, 너비 5m, 높이 5m 정도이다. 고려시대의 고승 혜일(蕙日)이 수도했다고 하며, 귀양왔던 추사 김정희가 즐겨 찾던 곳이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은 이 산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 하며,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산정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마라도·형제도·화순항의 경관이 뛰어나며 이는 제주10경의 하나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4곳의 등산로가 있으나, 주로 북쪽 사면을 이용한다.
산방산 정상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용머리
일출 여명이 시작되고~
산방산 정상 일출
용머리 해변 주변 전경
산방산 정상 조망바위에 글 각인이 많네요~ 대부분 이름 입니다
산방산 정상 조망바위
살이 있는 자연~ 자연을 보호해야합니다
캄캄할때는 길 찾기 어려울 듯~
대나무밭 주변으로 옛날 사람이 거주 했든 돌담 흔적
제주 전통 돌 묘지
하산 후 바라본 산방산 모습
우측 가운데봉이 산봉산 정상
정상 좌측 계곡으로 진행 했습니다
날머리에서 만난 칼국수 집
보문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방굴사로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그러나 이른 아침이라 패스
산방굴사에 도착
아침이라 촛불을 켜고 계시네요~
산방산 산줄기가 들어올린 용머리 전경
산방산 보문사
용머리해변 주변 전경
산에 봉수대가 있다면
바닷가에는 산방연대가 있다
산방연대 안쪽 모습
용머리 해면 트레킹 로드
하멜 제주 표류~ 하멜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