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스냅발 충격에 하락, 나스닥 1.87%↓
어닝쇼크 스냅, 하루 39% 폭락, 나스닥·S&P도 충격 .
SNS 관련주 일제 하락
월가 "디지털 광고 추가 삭감 가능성 있다" 경고.
핀터레스트·메타·알파벳 등 큰 폭 하락.
국제 유가 하락, 달러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7.61포인트(0.43%) 하락한 31,899.29.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32포인트(0.93%) 떨어진 3,961.63.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5.50포인트(1.87%) 밀린 11,834.11.
투자자들은 스냅의 실적 결과와 경제 지표 등을 주목.
기술기업 스냅의 실적 실망으로 관련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스냅의 주가는 분기 손실과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9% 이상 폭락.
경영진은 재무 전망에 대해 언급을 거부하며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힘들었다"
스냅은 실적발표에서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의 수요가 위축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마케팅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힘. 앞서 지난 5월 슈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월가에 2분기 실적이 나쁠 것이라고 경고.
이날 스냅 주가는 전날보다 6.39달러(39.09%) 급락한 9.96. 올해 초 760억 달러에 달했던 스냅의 시가총액은 현재까지 78% 감소. 약 600억 달러가 올들어 사라진 셈.
월가는 이번 실적발표에 대해 '끔찍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잇따라 투자의견을 하향조정
스냅은 디지털 광고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실적을 내놓은 기업이라서 이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다른 기술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움.
"스냅의 취약한 3분기 가이던스는 광고지출이 악화하고 있다는 우리의 우려를 확인시켜 줬다. 불행하게도 스냅 같은 디지털 광고사업 부문에는 추가적인 광고지출 삭감 징후가 있다고 보인다"
스냅의 충격은 다른 온라인 광고 관련 기업들에게도 악영향. 핀터레스트와 메타는 각각 13.52%, 7.59% 하락. 알파벳은 5.64% 하락.
"스냅은 정말로 기술주와 유사업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인플레이션 압력과 긴축재정, 커지는 불황 공포에 적응하는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내놓는 기업 주가는 무너질 수 있다"
"스냅의 실망스러운 실적은 나스닥의 상승세를 꺾었고, 이는 S&P500지수에도 계단식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투자자들이 실적발표 시 예상해야 할 변동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결과가 좋거나 나쁘면 이에 대응해 큰 주가 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S&P500지수내 통신 관련 업종이 4%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기술과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가 각각 5%, 7% 이상 하락.
다른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의 주가도 13% 이상 하락.
테슬라가 0.19% 상승한 반면, 주요 기술주들도 대부분 하락.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78%, 1.70% 하락했고, 리비안과 루시드도 각각 484%, 8.38% 하락. 펠로톤은 13.24% 하락했고, 쿠팡은 7.11% 하락. 트위터는 0.80% 상승.
트위터도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하고 예상과 달리 분기 손실을 기록. 트위터의 주가는 그러나 0.8% 상승.
다음 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 기업에 대한 경계감.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1.8% 상승.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하락.
유전 장비 및 서비스 업체인 슐럼버거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
크루즈주는 약세 지속.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5.99%, 4.09% 내렸고, 로열 캐리비언은 2.47% 하락.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에 지금까지 21%가량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는 모두 부진.
S&P글로벌,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3으로 잠정 집계. 이는 전달의 52.7에서 하락한 것으로 24개월 만에 최저치.
7월 서비스 PMI 예비치는 47.0으로 전달의 52.7에서 50 아래로 떨어지며 위축세로 전환. 이날 수치는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
서비스와 제조업을 합친 합성 PMI 예비치도 전달의 52.3에서 47.5로 떨어지며 위축세로 전환. 이날 수치는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
지표 부진에 10년물 국채금리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장보다 11bp(0.11%포인트) 하락한 2.77%.
투자은행 RBC 캐피털 마켓츠는 연말 S&P 500 전망치를 4,200으로 제시. 기존 전망치 4,700에서 내린 것.
다음 주에 열릴 미 FOMC로 시선 집중.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미 연준이 다음주에 7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지만 20% 정도는 100bp 인상 가능성을 반영.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35%) 하락한 23.03.
달러화는 약세. 일본 엔화에 대해 큰 폭의 약세.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락하고, 미국 주요 경제지표가 위축 국면에 진입한 영향으로 풀이.
유로화는 추가 강세가 제한. ECB가 빅스텝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침체가 가시화 영향.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4% 내린 106.55.
달러화는 135.99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7.520엔보다 1.525엔(1.11%)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02121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2119달러보다 0.00002달러(0.00%) 상승.
"미국 경제가 다소 둔화되더라도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는 달러 약세를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지면서 안전 자산 수요가 일부 유입.
국제유가는 하락.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 하락.
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1.26달러(1.31%) 내린 95.09달러.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7분 기준 배럴당 0.13달러(0.13%) 내린 103.73달러.
한 주간 WTI 가격은 0.14% 올랐으나 지난 3거래일 연속 하락.
세계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원유 수요 둔화 가능성 증가.
"약한 경제 지표가 원유 시장에 약세 심리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다"
"추가 생산 여력이 제한적이라 시장이 타이트하다며 이는 유가 하단을 지지한다"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90달러(0.69%) 오른 1725.30달러.
미 국채 하락. ECB가 11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채권시장은 긴축에 따른 경기 침체와 미국과의 금리 인상 속도 차이에 주목.
ECB가 시장 예상보다 큰 50bp 금리 인상으로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벗어났지만 채권시장은 미 국채 매수로 기울어짐.
미국과 유럽이 모두 긴축 모드로 전환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짐.
특히 유럽은 에너지 공급 우려를 중심으로 올해 하반기 경제 둔화 가능성을 떨치지 못함.
이런 상황에서 ECB가 첫 금리 인상을 지난 6월에 예고한 25bp가 아닌 빅스텝으로 출발한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6월에 전년대비 8.6%로 급등했으나 9%대로 오를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3bp 하락한 2.78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5.00bp 내린 2.99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7.70bp 하락한 2.99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3.7bp에서 -21.7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의 시그널로 읽히는 장단기 일드커브 역전은 3주 차.
10년물과 2년물 미 국채수익률 격차는 -20bp를 넘어선 후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함.
주간 미 국채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14.70bp 내렸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13.70bp 하락. 30년물 수익률은 한 주 동안 10.50bp 하락.
유럽증시, 부진한 경제지표, 실적 기대감 소폭 상승
부진한 경제지표와 실적 기대 사이 상승.
독일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는 올해 처음 위축 국면.0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포인트(0.31%) 상승한 425.7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7.04포인트(0.05%) 오른 1만3253.68.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71포인트(0.25%) 뛴 6216.8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86포인트(0.08%) 상승한 7276.37.
유럽 시장은 투자자들이 경제 데이터와 통화정책에 주목하며 기업 실적 기대감에 따라 상승 마감.
여행 및 레저 등 대부분의 업종 등이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 올림.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통화정책과 경제지표에 촉각.
이날 발표된 유로존 제조업 지표는 경기 위축 신호.
IHS마킷 유로존 7월 종합 구매자관리지수(PMI)가 49.4(예비치).
6월의 52.0에서 하락하며 51.0으로 1포인트의 완만한 하락을 예상했던 예상치도 하회.
해당 지수가 50 아래로 떨어진 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파가 컸던 2021년 2월 이후 17개월 만에 처음.
IHS 마킷은 이날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가 49.6. 25개월 내 최저 수준. 서비스업 PMI는 50.6으로 15개월 내 최저,
독일 7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성장 열기가 에너지위기, 공급망 혼란 등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
한편 전일 ECB는 시장 예상을 깨고 빅스텝(0.5%)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항 영향력 반영.
6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8.6%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세 우려 지속되는 중.
유로화도 2주 만에 최고치에서 빠른 속도로 후퇴한 뒤 보합권으로 반등. 유로존 제조 업황이 위축 국면에 진입하는 등 경기 둔화가 가시화됐기 때문.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유로존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독일 분트채 수익률도 급락하며 유로화 약세 자극. 독일 분트채 10년물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18bp 이상 하락한 1.0374%에 호가가 제시됐고 2년물의 수익률은 한때 24bp나 급락한 0.41220%에 호가.
가스 공급 부족에 따른 경제난도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유로화를 압박.
러시아는 전날 독일 등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가스공급을 중단 이전 수준으로 재개. 그러나 가스 터빈 수리를 이유로 정상 공급량의 40%로 줄었던 수송 물량이 언제 예년 규모로 회복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 뮐러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장은 공급 재개물량이 하루 530GWh에 그쳐 정상적 가스공급량의 30%에 그칠 것이라고 예고.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선 유로화의 행보는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풀이.
ECB가 전날 기준금리를 50bp나 인상하는 등 빅스텝의 통화긴축 정책을 발표한 직후였기 때문. ECB는 전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하고, 국가간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분열 방지도구인 '전달보호도구(TPI;Transmission Protection Instrument)'를 승인.
중국증시, 코로나19 확산, 금융 불안 우려로 하락, 상하이 0.06%↓
코로나19 확산과 금융 불안 우려에 하락.
다음주 FOMC 대기하며 관망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06%) 하락한 3269.97.
선전성분지수는 61.17포인트(0.49%) 내린 1만2394.02.
창업판 지수도 14.10포인트(0.51%) 떨어진 2737.31.
코로나19 확산과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전일에 이어 코로나19와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압박.
이날 1천11명의 신규확진자가 신고. 최근 들어 매일 1천명 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투심 부진 초래.
은보감회는 위험 건전성 분류와 문제 자산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라고 은행에 촉구.
은보감회에 따르면 중소형 은행 계좌는 중국 전체 은행 자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
최근 허난성의 4개 마을은행과 안후이성 1개 마을 은행에 돈을 예치한 예금주들이 4월 이후 예금을 인출할 수 없게 되자 대규모 시위에 나섬.
이례적인 대규모 시위에 허난성과 안후이성 당국은 예금주들이 우선 5만 위안을 인출할 수 있게 하고 오는 25일부터 10만 위안을 인출할 수 있도록 조치.
상황이 이렇다보니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일제히 하향 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최근 기존 예상치 5%에서 1%포인트 낮춘 4%로 제시
업종별로는 상하이에서 정보기술이 1%가량 하락했고 소재, 농산물관련주, 상품관련주 등이 부진.
산업재와 금융, 경기소비자는 선전. 선전에서는 환경보호관련산업이 2%대 오르며 선전했지만 농업, 도매, 건강관리, R&D 등이 1%대 하락한 영향으로 부진.
의료기기(-1.55%), 바이오제약(-1.37%), 미디어·엔터테인먼트(-1.17%), 철강(-0.99%), 석유(-0.89%), 석탄(-0.88%), 전자 IT(-0.68%) 등이 약세.
반면 환경보호(2.41%), 유리(1.32%), 교통운수(1.12%), 전력(0.86%), 호텔 관광(0.71%), 조선(0.58%), 차신주(0.46%), 자동차(0.29%), 금융(0.21%), 비철금속(0.05%), 가구(0.02%) 등이 강세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835억, 5578억 위안.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98위안 내린 6.7522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5% 상승.
일본증시, 기업 호실적 전망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주요 해운 기업들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에 7거래일 연속 상승.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에 부담.
다음주 FOMC 대기하며 관망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11.66포인트(0.40%) 오른 27,914.66.
토픽스 지수는 5.38포인트(0.28%) 상승한 1,955.97.
이날 도쿄 주식 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간밤 ECB가 11년 만에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돼 하락 출발하는 모습.
장 초반에는 단기적인 과열에 대한 경계감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몰리며 100포인트 넘게 하락. 이후 투자자들이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지수를 밀어 올림.
전일 BOJ의 초완화적 통화 정책 유지 결정에 증시가 소폭 강세.
상선 미쓰이, 우선, 가와사키 중공업 등 일본의 해운 기업들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 맞물려 장중 반등에 성공.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신선식품 제외)가 석 달 연속 일본은행 물가상승 목표치인 2%를 넘겼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음.
시장 반응은 "예상 범위 내여서 주가에 큰 영향은 없다"
다만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공포가 퍼지면서 상승 폭이 제한.
전날 18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 지난 20일 15만명을 넘은 데 이어 이틀 연속 최다.
다음주 FOMC 대기하며 추가 상승 없이 혼조 양상을 보임.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8% 오른 137.747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스냅의 실적으로 유사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다른 기술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진단.
"스냅의 실적은 광고 매출에 의존하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경고로 들린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차익실현이 나오는 것이라는 분석.
"S&P500지수는 저점에서 10%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15% 올랐다. 과매수 수준에 다다랐으며, 일부 저항선에 도달했다"
"3분기 초반 유로존 GDP가 기술적 침체로 향하고 있다.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으로 상황이 악화됐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추가적인 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위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매달 근원 인플레이션 상황이 악화되고 있고, 일시적인(그러나 지속되는) 물가 상승은 더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큰 문제"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상 속도 차이는 여전.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유럽과 달리 미 연준은 금리 인상폭을 25bp에서 50bp, 75bp까지 확대.
시장 참가자들은 ECB 금리 인상이 너무 늦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에 무게.
미국 경제 역시 경기 침체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함.
미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75bp까지 확대했지만 인플레이션은 9%대로 이미 진입.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어느 정도의 경기 둔화는 불가피하다는 입장.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유로존보다 미국의 경제 상황이 낫다는 점에 무게.
미국 경제는 둔화되고 있지만 유럽은 더 빠르게 침체되고 있다고 진단.
"외환시장이 계속해서 유로화 비중을 낮추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CB가 9월에 또 한 차례 인상을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유럽 경제의 진행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 유럽 경제는 12월이나 내년초에도 금리 인상을 논의할 정도의 모양이나 형태가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디폴트 헝다집단 CEO, 자금유용으로 전격 경질
헝다집단은 지난 3월 산하 부동산 관리회사 헝다물업(恒大物業)이 담보로 잡힌 예금 총 134억 위안(약 2조6000억원)을 은행에 의해 강제집행 당했다고 공표하고 독립적인 위원회가 관련 조사 진행.
조사 결과 강제집행됐다는 예금이 헝다집단으로 빼돌려져 운전자금으로 쓰인 것으로 판명.
이런 자금 흐름에 샤 CEO와 판다룽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관여.
그래서 헝다집단 이사회는 사임을 요구했고 샤 CEO와 판다룽 CFO가 책임을 지고 사퇴. 헝다물업 전리타오(甄立濤) 회장도 인책 퇴진.
매체는 샤 CEO 후임으로는 샤오언(肖恩) 헝다집단 행정총재가 취임한다고 전망. 창업자인 쉬자인(許家印) 회장은 유임.
당국은 2020년 부동산 업계의 재무구조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고 이로 인해 그간 막대한 차입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온 헝다집단 등 대형 부동산 개발사가 줄줄이 도산하는 사태 발생.
실적 상황에 혼조 양상을 보이는 모습,
FOMC 금리 인상과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에 초점을 집중할 전망.
어닝시즌 하일라이트 구간.
화요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목요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실적 발표. 수요일에는 메타가 실적을 내놓을 예정.
우리 시장도 FOMC 주목하는 수급 상황에 대비해야...
실적 발표가 몰려 있는 가장 중요한 한 주가 될 상황에 주목.
달러 약세와 유가 하락은 긍정적 신호를 주겠지만 나스닥 선물 향배와 외인 연동은 알수 없는 국면.
관망과 보합 속에서 호재 악재에 따라 종목별 장세 예상하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는 9.3배, 저점 탈출 움직임도 기대되는...
코스피 6월 13% 폭락 후 7월 들어 2.6% 상승 만회 중...
지난주 우리 시장 상승 동력이었던 외인 지속 매수세 유입 여부에 관심.
나스닥 선물은 약세로 초반 부담을 만드는 중...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3만 2천명 수준...
월요일 장세는 어려워...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나쁘지 않은...
코스피로 외인 매수는 이어지는 중... 확실한 방향성 전환으로 보지만 자꾸 의심하게 만드는...
이벤트를 앞두고 흔들어대는 모습이라고 생각... 선물로 공략하는 흐름은 오늘도 반복 중.
어닝시즌이어서 그런 것이기도 하고....
하지만 코스닥을 향한 손길은 개인 매수세에 철저하게 외면하는...
금융투자만 양시장 매수로....
하지만 오늘은 수급 영향력보다는 외부 요인이 더 커 보이는....
나스닥 선물 약세 부담. 원/달러 강세에서 약세로 마감.
일단은 두고보는 중.... 여전히 홀딩 모드...
실적 발표 난 것 조차 놔두는... 이건 예정에 없던 행보를 취해 보려 한다.
- 기관 1933억, 외국인 944억 ‘사자’
- 운송장비, 섬유·의복 등 강세
- 현대차 2%, 기아 1%대 상승
- LG엔솔, 장 후반 상승 전환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뉴욕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5포인트(0.44%) 상승한 2403.6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하락 출발했지만, 상승세로 전환한 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수세가 강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가 미국 증시 약세에도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낸 건 스냅발 실적 악화에 따른 기술주 투심 악화,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상당 부분 증시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에서 스냅 실적 악화에 따른 기술주 투자심리가 다소 악화됐지만 국내 증시에 선반영된 만큼 이날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며 “이번주 연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앞두고 회의에서 75bp(1bp=0.01%포인트) 인상은 이미 이전부터 금융 시장에서 반영돼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유로화 강세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외국인 증시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도 증시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급별로는 기관이 1933억원, 외국인이 94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35억원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9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운송장비(2.08%)가 2%대 상승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뒤이어 섬유·의복(1.42%), 전기가스업(1.33%) 등이 1% 넘게 올랐다. 비금속광물(1.84%), 운수창고(0.59%), 서비스업(0.48%), 제조업(0.45%), 유통업(0.43%) 등이 1% 미만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0.29%) 나홀로 1% 미만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완성차 업체들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각각 2%, 1%대 상승했다. 한화솔루션(009830)은 6%대 상승을 기록했으며, 하이브(352820)는 새로운 걸그룹인 ‘뉴진스’ 출격 기대감으로 5%대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도 3%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경우 보호예수 물량 해제 앞두고 장 초반 2% 넘게 하락했지만 장 후반 2% 상승 전환했다.
이와 달리 삼성SDI(0064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카카오뱅크(32341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엔씨소프트(036570), LG화학(051910), 우리금융지주(316140), 네이버(035420), 크래프톤(259960) 등은 1% 미만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1623만주, 거래대금은 5조777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이며, 427개 종목이 올랐다. 400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3% 내린 3만1288.2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93% 떨어진 3961.6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 빠진 1만1834.11로 집계됐다.
- 장 초반 상승 반전하더니 등락 거듭
- 외국인 나홀로 순매도세
- 빗썸 인수 소식에 비덴트 상한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코스닥 지수가 장 중 내내 롤러코스터 추이를 보이더니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0.06포인트) 내린 789.69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스냅과 씨게이트의 부진한 실적에 하락했지만 이미 금요일 국내 증시에 선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68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723억원, 37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709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기기와 통신장비, 오락문화 등이 1%대 강세를 기록했다. 방송서비스와 유통, 금융,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1% 미만 올랐다. 음식료담배와 기타제조는 1%대 내렸고 제약과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대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JYP Ent.(035900)이 2%대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CJ ENM(035760) 등은 1%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293490)는 1%대 하락했고 엘앤에프(066970)와 HLB(02830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 등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비덴트(121800)가 글로벌 코인거래소 FTX의 빗썸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익명을 요구한 인수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FTX가 빗썸을 사들이기 위해 진전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양사는 몇 달 동안 인수 문제를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역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10%대 급등했다. 회사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62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3억5700만원으로 31.7% 증가했다.
한편 이날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68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대금은 5조3799만주, 거래량은 8조5569만주였다.
비차익 수구리.... ㅋ 코스닥 프로그램 하방으로 지속 눌리는...
12시 구간 다시 올라온 모습... 비차익 상승 올리는...
우상향 모드.,... 본격적 추세가 나오길...ㅎ
더 치고 올리는 비차익
막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은 흐름...동시호가...
1월 10.56% 급락, 2~4월 1~2%대 상승, 5월 하락, 6월엔 13.15% 폭락, 7월 2.9% 상승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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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는 공방 지속이지만 시장이 내성을 갖추어 가는 중... 옐런 "현 상황 경기침체 아니다. 징후 없다" 비관론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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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관련 확산세는 아시아 일부만 심각성을 자극... 이 또한 심각성 문제는 각국의 인식 차일 뿐....
러, 곡물수출 합의 타결 이튿날 오데사항 미사일 공격, 철도 하역장·곡물 적재 창고 파괴. 합의이행 안갯속. 러 국방부, 공습 사실 인정. 곡물 아닌 군함 창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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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휘발유와 곡물 가격, 해상 운송비 등의 하락을 근거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
지난달 갤런(3.8ℓ)당 5달러를 넘어섰던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현재 4.37달러까지 추락. 사료 등에 쓰이는 옥수수 선물 가격이 지난달 중순 이후 27% 하락. 밀 선물 가격은 5월 중순 이후 37% 빠졌고, 해상 운송비(동남아시아→미국 서부)도 지난달 이후 11.4%가 하락
양시장 초반 강세 막히는 분위기... 2400과 790 회복 후 주춤
양시장 모두 깨지는...
코스피는 회복 안정세...
양시장 상승으로 올린 후 지체하는 중..
코스닥 약세 전환하는... 나스닥 선물 약세 전환... 원/달러 하락세 다시 주춤
계단식으로 눌리는... 외인 고개 숙이고, 개인 고개 들고...
우상향 모드... 여ㅑㅇ수급이 끌고가는..., 개인만 매도 열중
장후반 꼬부림...
코스닥은 급 추락... 개인 매수세로 달리자 극단적 행보...
수급은 횡보세 지수도 올라온 후 눌림
코스닥은 그래도 버티는 그림... 하락 마감
연기금 잽싸게 양시장 매도로 빠지는... ㅋ
양시장 수급 극단적 반대로 치닫는... 지난 금요일의 연장선...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35,883명, 국내 35,586명, 사망 17명
중국 150명
반전 움직임... 프로그램도 눌림에서 반전 개시... 원/달러 2.5원 하락으로 돌리는...
코스피도 하락 전환... 바사삭 부서지는...
다시 상승 전환...
상승 높이는 중..... 오전장 헤맨 후 다시 제자리로 일어서는..
코스닥 프로그램은 하방향으로 누르는....
계속 외인 매도 영향으로 땅굴 파는....
올라오는 흐름... 멈추지 말길.... 동시호가
'배터리 가격이 전기차의 40~50%, 심지어 60%까지도...'
"중국 전기차 시장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다. 올해 상반기 중국 전기차 판매대수는 260만대를 기록했으며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5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이 지난해 초 t당 5만 위안(약 950만원)에서 현재 약 47만 위안(약 8900만원)으로 상승하는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의 수익성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
중국 리튬업체들은 시총 1위인 티엔치리튬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최소 96억 위안(약 1조8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배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하는 등 실적이 큰 폭 호전.
개량형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뿐 아니라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BA.5 등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중.
FDA가 지난 6월말 백신 제조사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성분을 포함해 개량형 백신을 개발할 것을 주문.
백신 제조사들은 당초 오는 10월쯤 새 백신을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미 정부의 요구에 따라 9월 초·중순으로 공급 시기를 앞당길 계획.
미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억500만회분을 32억달러(4조1900억원)에 구매하기로 합의. 이는 회당 30.5달러로 지난 2020년 구매가(19.5달러)보다 비싼 값
코스닥도 상승 전환
코스닥은 하락 전환....
2시 구간 후진은 수급 동행 크게 없이도 변화가 큼... 코스피 외인 살짝 가라앉는 중
수급은 외인 매수 가는 곳에서만 관심 두고 나머지는 패스...
오늘은 수급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코스닥 빼고...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외인이 주도한 코스피... 강세... 2400 복귀
외인이 매도 주도한 코스닥 하락... 790 복귀 못함.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나오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조성.
외인 시총상위 위주로 공세를 펼쳤지만 1위와 3위 전기전자 두 종목은 매도 마감.
자동차가 주도...
이벤트를 앞 둔 그림이 무거울 듯 싶었지만 딛고 일어서는...
아시아 시장 하락에도 이번에는 반대로 버티는... 장중 상승분 많이 반납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