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공익 근무 중인 46기 세무사입니다.^^;
전 합격은 2년전에 했지만 사고가 나서 다치는 바람에 1년 정도 요양하고
현재 공익 근무 중입니다.
나이가 적지는 않은 편인데 (28) 공익 근무가 끝나는 기간이 2013년 2월 입니다.ㅜㅜ
아시다시피 세무법인 수습은 적어도 12월 까지는 구해야 하는데 소집해제 날짜랑 맞지가 않아 고민입니다.
되도록 빨리 일하고 싶은데 .. 그 때는 수습 구하기가 힘들까요?
8달정도를 그냥 버려야 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 까요? 그 기간 동안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여 스펙을 올리면 30살(만29세)이라고 하더라도
괜찮은 법인 취직하는게 가능할까요//?(서울 중상위권 대학 졸업)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__)
첫댓글 솔직히 법인이 무슨 큰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진정한 모습을 갖춘 곳이 아니라면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버린다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여러가지로 진정 좋은 시간이 될듯 싶네요. 지나고보면 제 말씀이 와 닿겠으나 지금은 힘들듯도...
배낭여행도 계획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젊은 20대에 그런 시간 갖기 힘듭니다.
더더욱 업무 시작하고나면 긴 시간을 갖기엔 어렵습니다.
우리 인생이 언제부턴가 오직 수단을 위해 달려가는 삶이 되어버린 듯 하네요.
자신가 달려가는 모습이 어떠한가 멀리 쳐다보려 노력하다보면 더욱 행복한 자신을 만들어갈수 있을듯 싶네요.
수습은,,, 개인사무소나 법인사무소나 큰 의미없습니다. 어떤 좋은 사수 세무사를 만나느냐의 문제와 자신의 접근자세가 더 중요한가 생각이 드네요.
핵심은 실력이지 형식이 아니니까요.
법인 내에서도 지점별 천차만별이므로 잘 찾아가시길~
아직 나이도 어린 편이므로 너무 성급함은 오히려 좋지는 않을듯 싶네요.
12월달에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신다면 2012년 12월 수습은 포기하셔야 될거 같아요.
그런데 나이 서른에 수습 받는다고 해도 그렇게 나이가 많은 축에 속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8달을 그냥 버린다고 생각하시기 보단 20대가 가기 전에 해보고싶었던 것을 찾아 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수습받고 바로 일을 시작한 저로선 시간이 많을때 할 수 있는 것들을 못해본게 후회로 많이 남더라구요.
나이 많지 않습니다 실컷 노시고 하고 싶은 것 공부등 하시고 천천히 생각 해도 됩니다
세무사 나이 중요하지 않고요 또 님은 젊은 편 입니다.....
수습때 보시 면 남자 평균 30대 초중반은 됨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조금 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ㅎ
근무 기관에 연차를 몰아서 소집해제일 전에 사용가능한지 문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