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철기시대 의 낚싯줄의 주 재료는 나무껍질 등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낚싯줄이 만들어진 시기는 1947년 일본 동양레이온(도레이)이 은린 이라는 상표료 최초의 나일론 소재 낚싯줄을 생산해 낸 것입니다. 동양 레이온은 1970년에 회사명을 낚싯줄 브랜드로 유명한 도레이(TORAY)로 상호명을 변경한 것입니다.
지금 나일론 낚싯줄은 대부분이 원줄로 사용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원줄, 목줄 모두 나일론으로 낚싯줄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보며 우리가 자주 사용하고 있는 후로로 카본 라인은 1971년 시거라는 브랜드로 최초 일본의 쿠레하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원줄로 나일론을 많이 쓰는 이유는 결정강도와 비중, 부드러움이라는 특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도는 라인의 끝지점을 잡아 당겼을때 늘어나는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바다 릴 찌낚시에 가장 적합한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나일론 원줄을 쓰는 것이죠.